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4일 시청 테니스장에서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원데이 레슨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원데이 레슨은 ‘2025년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에 참가 중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특별 수업으로, 주광덕 시장이 직접 테니스 강사로 나서 수강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이는 민선 8기 문화 분야 공약인 ‘1인 1체육’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레슨에는 주 시장을 비롯해 시청 부모참여반 휴먼북인 김기태 주강사, 신복희·김경희 보조강사 등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는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방과 후에 테니스를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3년 처음 기획됐다. 시는 휴먼북으로 등록된 지역별 테니스 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3년 276명, 2024년 2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을 기존 초등학교 5~6학년에서 4~6학년으로 확대하고,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테니스 아카데미’로 개편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총 3기수로 운영되며, 현재 1기에는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권도겸)는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무역실무·수출마케팅 종합 연수 과정」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에 각각 추진해 오던 무역실무 교육과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통합하고 소상공인 대상의 수출 교육을 신규로 편성해 폭넓은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번 연수 과정은 ▲무역실무 전문가(5~11월, 9일간 45시간)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4~6월, 6일간 36시간) ▲소상공인 수출 교육(9월 중, 5일간 25시간), 총 세 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무역실무 전문가」 과정에서는 무역이론부터 무역 영어, 모의 무역 거래 등 실전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단계까지 교육받을 수 있다.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세계적(글로벌) 유망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반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2025년) 신설한 「소상공인 수출 교육」 과정은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B-라이콘)과 ‘라이콘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예비창업자 50명을 대상으로, 세계적(글로벌) 오픈 마켓을 통해 해외 판매와 진출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
사천시는 곤명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천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박덕만)의 주재로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곤명면 지역자율방재단 단원인 이장 24명을 대상으로 지역자율방재단 제도 및 임무에 관한 이론교육과 재난방재 활동 시 응급복구반, 현장예찰반, 장비지원반 등 담당 역할을 안내했다.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지역사회에서 시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자연재난 예방활동 시 자율방재단으로서의 역할과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곤명면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이 맡은 임무가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책임감을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이달부터 정약용도서관 1층에 ‘AI 기반 실감형 디지털북’을 도입하고 시민 대상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도입하는 실감형 디지털북은 아날로그 형식인 책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해 VR·AR 기반 콘텐츠로 구현한 새로운 형태의 독서 시스템이다. 화면을 터치하며 책을 읽고, 양방향 콘텐츠를 통해 주요 장면을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몰입감 높은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북은 도서관 개관 시간 동안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번에 도입된 콘텐츠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고서 6권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 2권 등 총 11종이다. 향후 시민 수요를 반영해 실감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과 독서가 융합된 새로운 디지털북 서비스로 시민들이 책 속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고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서 콘텐츠 디지털북 정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3일과 4일 양일간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예방, 자살유족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자살 응급처치 및 중재기술훈련 프로그램인 ‘자살예방 전문가 양성 교육(ASIST)’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의 자살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토론, 시청각 교육, 역할극 등을 활용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살 중재 모델 이론과 위기 개입 기술을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한국자살예방협회 소속 양희남, 이현숙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는 실무자 30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살 응급처치 ▲자살 개입 기술 및 상담기법 ▲자살 위험자의 지역사회자원 연계 ▲자살 위험자의 안전대책 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살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대응과 개입 능력을 강화하고, 자살 시도자의 위험성을 낮추는 한편, 자살예방 전담 인력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자살 위험자에 대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지역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는 특별한 대학생멘토단‘고양유니브’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고양유니브’는 지역 대학생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유니브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의 진심 어린 노력과 열정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만의 선순환 모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년째 이어지는 진로 상담…1,105명 멘토, 11만명 청소년과 함께한 고양유니브고양유니브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폭넓은 분야 전공생으로 구성해 매년 약 200명을 선발한다.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고양시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선발해 지역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첫 운영을 시작한 2017년 36명의 멘토로 시작된 고양유니브는 해마다 그 규모를 키워 올해는 총 213명의 멘토가 참여하고 있다. 2024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2025년 4월 5일(토)에 서울시 내 12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476명, 중졸 1,016명, 고졸 3,796명으로 총 5,288명이 지원했으며, 이중 장애인 지원자는 48명, 재소자는 50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1개교)이며, 중졸은 석관중·대명중(2개교), 고졸은 신현중·연희중·잠신중·신목중·구암중·자양중(6개교)이다. 이번 검정고시에도 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으로 2명의 지원자가 각각 자택에서 시험을 치르며, 재소자들을 위한 별도 고사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 고사장 학교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지원자를 위해 자택 혹은 본인 이용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별도 운영하는 제도로 2018년도 제2회 시험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모든 지원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지원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지원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40분까지 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일‘2025학년도 연구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지원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연구학교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연구과제 실행 절차와 지원 방향 안내를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교육 현안 연구를 통한 교원의 연구역량과 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도교육청 지정 63교를 비롯해 교육부와 타 부처 요청, 자율형공립고등학교, 마이스터교 등 111교를 신규로 지정한다. 2년 차 연구학교 30교를 포함해 모두 141교를 운영할 방침이다. 연구학교 지정은 도교육청 연구학교심의위원회의 심의로 최종결정하며, 연구과제에 따라 1년에서 3년 이내로 운영한다. 신규 지정 연구학교는 경기미래교육 기조인 ‘자율, 균형, 미래’를 실현하는 교육정책 연구를 수행한다. 주요 연구과제는 ▲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교육 ▲다문화 학교 ▲학교 업무개선 ▲신규교사 교직 적응 ▲지역 불균형 해소 등이다. 도교육청은 연구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정책․실무 부서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시 컨설팅과 현장 자문단 운영 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교육청 교육역량과 이정현 과장은 “이번 협의회로 연구학교 운
고성군은 4월 1일 2025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재위촉 13명, 신규위촉 1명이다.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임기는 2년으로 △ 관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 △ 식품 등에 대한 수거 및 검사 지원 △ 식품의 허위 표시 및 과대광고 감시 △ 식중독 예방관리 홍보활동 등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14인을 대상으로 위촉장 및 감시원증 전달과 함께 감시원 활동 직무요령, 업종에 따른 위생 지도점검 요령, 식품위생법 주요 위반사례 등 직무 관련 교육도 실시했다. 최낙창 행정복지국장은 “고성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