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2일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미래를 여는 정약용 인재 육성 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 역량과 탐구 정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버블아츠 공연 △ 정약용 퀴즈대회 △첨단 과학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재미의 요소를 더한 정약용 퀴즈대회에서 남양주의 역사와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첨단 과학 체험 부스에서 인공지능(AI), 로봇 공학,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다. 정약용 선생님의 후예로서,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이끌어가는 자기 주도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진로 탐색 및 체험 활동을 확대하고, 학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박재령) 소속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는 12일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와 찾아가는 부모교육 “자녀와 대화법”을 운영했다. 경남육아지원센터와 협업해서 진행된 이번 부모교육은 단순히 이론적인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양육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소통방법을 제시하고, 자녀와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교육은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상시프로그램 “미니 마카롱 만들기” 를 동시에 운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가정에서는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내용이었다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해달라” 고 말했다.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용현,벌리,사천)는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돌봄품앗이 운영과 연령에 알맞은 다채로운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에 관한 소식은 사천시 공동육아나눔터밴드 또는 복지지원센터 인스타그램으로 확인하거나 각 지점 (용현 055-835-7769, 벌리 055-835-7763, 사천 055-854-1231)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식문화의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함평군은 “지난달 24일부터 4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전통주 만들기 교육'이 교육생들의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 농특산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함평군 우리음식연구회 2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김병기 ‘더풍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주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국화 ▲단호박 ▲딸기 ▲대추 ▲쑥 등 함평의 대표적인 농특산품을 활용해 전통주를 빚어보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생은 자신만의 특색있는 전통주를 직접 빚으며 체계적인 전통주 주조 기술을 배우는 것과 더불어 지역 농특산물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 등 지역 농특산물과 전통주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지역 농산업과 전통 식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취업까지 이어지는 ‘취업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일자리가 현실화되며 그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4년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11명은 광명시니어클럽의 실버바리스타로 채용돼 지난 1월부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카페 ‘도담도담’ 등에서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 실버바리스타로 근무 중인 한 수료생은 “4개월 동안 커피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배우고 자격증도 취득했다”며 “단순한 소득을 넘어 사회 속에서 여전히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바리스타 과정 외에도 수강생들의 취업과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창의융합수학 과정 수료생들은 지역 초등학교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메타버스 인공지능(AI) 강사 양성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디지털 배움터와 철산중학교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수강생들이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실버바리스타 과정을 별도로 개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부모의 다양한 상담 수요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학부모마음상담’ 프로그램을 새롭게 확대 개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부터 ‘서울학부모마음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여러 고충을 함께 고민하여 왔다. 2024년 ‘서울학부모상담’ 프로그램 운영 결과, 단계적 1대1 개별상담, 주제별 집단상담, 내밀한 고충에 대한 심층 상담, 겨울방학 기간 상담 등 다양한 학부모의 상담 수요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함을 인식하였다. 이를 개선·보완하기 위해, 올해 운영되는 ‘서울학부모마음상담’ 프로그램은 △주제별 맞춤형 학부모 상담 확대 운영 △지역으로 찾아가는 학부모상담소 △자녀 생애 주기와 학교 학사 운영을 고려한 촘촘한 상담 시스템 구축 △학부모지원센터의 축적된 상담 사례를 체계화한 상담 데이터베이스 제공으로 열린 상담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학부모 마음 상담 프로그램을 재구조화하여 전문상담사를 확충하고 내밀한 고충 해소를 위한 대면 상담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또한 단절ㆍ중단없는 상담 체계를 구축하여 회계연도와 관계없이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상
경기도는 4차산업혁명, 탄소중립 등 변화하는 산업수요에 적합한 반도체·바이오·인공지능(AI) 등 미래기술 분야 전문인력 500명 양성을 위해 ‘2025년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미래기술학교는 화성시에 소재한 경기도기술학교에서 운영해 왔으나 지역 내 대학교 등 특화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활용하고 지역 고용문제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군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올해 사업을 추진하는 9개 시군은 지난해 7월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지난달 17일부터 순차 개강 중인 시군별 미래기술학교 교육 과정을 보면 ▲성남시는 가천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교·서강대학교와 협력해 시스템반도체 설계(팹리스) 과정 등 120명을 ▲파주시는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세미콘설계 20명을 ▲용인시는 경희대학교와 협력해 메타버스/실감미디어 20명을 교육하는 등 수원시·화성시·평택시·양주시·고양시·시흥시 등 9개 시군에서 500명을 양성한다. 15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면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기간은 2개월부터 8개월 과정까지 자격증 취득 난이도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훈련수당(월 80% 이상 출석 시) 및 해당 분야 자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1일 남부청사에서 ‘2025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 이행 현황을 세밀하게 살피고,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에 평가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위촉식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 공약이행평가단(도민위원 30명, 교직원위원 30명, 청소년위원 40명)이 참석했다. 특히 청소년 위원은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청매실)’으로 함께 위촉해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공약 이행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2025 경기미래교육을 향한 공약의 비행, 교육 현장에 착륙’이라는 부제로 진행한 위촉식에서는 임 교육감과 평가단이 희망 공약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미래’로 향해 날리며, 주요 공약이 교육 현장에 ‘안착’되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선보였다. 평가단은 주요 공약 사항 실천 제안으로 ▲학생·학교 중심 국제교류 활성화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확대 ▲마음건강 증진 ▲초등 돌봄 공백 해소 ▲학교 내 노후시설 개선 등을 꼽았다. 임 교육감은 위촉식 자리에서 “공약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교직원, 도민에게 하는 약속”이라면서 “
안양시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은 안양천과 학의천이 합류되고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만나는 지점으로, 자전거 이용자 밀집도가 높아 사고 발생률도 높은 곳이다. 안양시는 자전거 상설교육 성인반(1기) 수료식의 일환으로 이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료생과 강사, 공무원 등 30여 명은 쌍개울 문화광장을 지나는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 등에게 자전거 5대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준수를 당부했다. 자전거 안전수칙은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모 쓰기 ▲야간 운행에는 라이트 켜기 ▲과속금지 안전속도 지키기 ▲휴대전화, 이어폰 사용하지 않기 ▲음주운전 안하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사고와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도로, 공간 등에서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안양시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동안구 학운공원 내 자전거 상설교육장을 운영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은 기수당 6주 과정이며, 전문 강사 2명이 맡아 진행한다. 자전거 안전 법규, 운행 요령 등 기초 이론부터 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4월 8일부터 29일까지 신한대학교 벧엘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어린이집 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총 7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와 의정부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상원)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아동학대 예방을 중심으로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 성폭력‧실종 예방 교육 등 어린이집 교직원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내용으로 구성됐다. 8일 진행한 1회차 교육에는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영유아가 존중받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아동학대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이를 위해 교직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보육 문화가 일상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남은 교육도 일정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이 4월 8일 2025년 어린이집 교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에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