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청 광장과 야외공연장은 물론, 시장실과 시의회 본회의장이 시민들에게 활짝 열렸다.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 1만여 명이 시민의 날 행사장을 찾아 함께 웃고 춤추고 즐기면서 광주시의 51회 생일을 축하했다.열려라시장실, 시민콘서트, 시민마켓, 시민벼룩시장, 시민갤러리, 똑똑똑시의회, 시민카페밥집, 시민네트워크파티, 시민가족캠프, 시민라운드테이블, 시민음악실, 시민책방, 시민버스킹퍼포먼스, 시민댄스파티, 청년상인경연대회활짝 열린 시장실에서 직접 결재서류에 서명해보고, 윤장현 시장에게 결재 상신을 받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됐다.밝게 웃는 어린이에게 결재판을 내미는 윤장현 시장의 얼굴에는 어색함보다 시민시장으로 느끼는 행복함이 묻어나는 모습이었다.개막식 행사에서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생략되고, 시의회 여성의원 5명의 축가에는 ‘앙코르’가 이어졌다.시민대상 수상자 5명과 그 가족, 대구시에서 광주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대구바르게살기’ 회원 등은 강강술래와 진도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어우러져 영호남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윤 시장은 이날 16개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해 직접 선곡한
버려진 폐자원에 가치 담는‘새활용’방법 배워요서울시, 업사이클링 전파 위해 초등교사 대상으로 교육 실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키트 1,200셋트 제작 및 보급하반기(7월) 추가 교육 실시 및 교육 성과에 따라 매년 확대 예정서울시는 5월 23일부터 5일간 서울시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환경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에서는 2015년부터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자원순환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올해는 최근 재활용분야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떠오르고 있는 업사이클을 커리큘럼에 추가하였다.업사이클링’ 은 Upgrade와 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시켜 가치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새활용을 의미한다. 기존의 재사용, 재활용 문화확산과 더불어 산업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분야이다. 폐현수막을 이용해 제작한 가방, 재고 의류를 리폼하여 만든 의류 등 독특한 디자인에 대한 수요와 더불어 착한 소비 열풍이 불며 산업적인 가치가 더해져 하나의 시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업사이클링 교육을 수료한 초등교사들은 학교로 돌아가 환경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원의 재활용, 지속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청량리동에 소재한 홍릉숲에서 평일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지난 17일부터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인 홍릉숲에서 일반시민의 참여가 가능한 평일 숲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홍릉숲은 그동안 토‧일요일에만 시민들이 숲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평일에는 생태학습 목적으로 유치원, 초중고 및 대학교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돼 왔다.이번 일반시민 대상 프로그램 확대 시행에 따라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중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홍릉숲을 만날 수 있다. 한 개 조당 약 20여명으로 편성된 숲 해설은 90분 정도가 소요된다.확대된 숲 해설 프로그램은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nifos.go.kr) 및 전화 사전 예약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산림과학연구 시험림인 홍릉숲의 보호를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는 차량 이용 및 음식물 취식을 할 수 없으며 사진촬영은 지정된 산책로에서 벗어나지 않고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촬영해
주요 내용도, 21일 2016년도 주민과 함께하는 DMZ 안보견학 실시결혼이주자 및 탈북주민 가족 120명 대상도민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최초로 추진분단국가의 상징인 DMZ현장을 통해 이해하는 체험의 장 마련경기도는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파주 DMZ 일원에서 결혼이주자 가족 80명과 북한이탈주민 가족 40명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주민과 함께하는 DMZ 안보견학을 실시했다.DMZ 안보견학’은 거리상 북한과 가장 근접한 곳에 위치한 경기도에 거주중인 결혼이주자와 북한이탈주민 등 안보 취약계층 가족들을 대상으로, 분단의 상징인 DMZ일원 현장견학을 통해 안보·통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시키고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의왕에 거주하는 도민 A씨가 결혼이주여성 등 안보취약계층에게 분단국가인 한국의 안보현실과 역사,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게 알려줄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했던 ‘도민제안사업’이다. 도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올해부터 추진하게 됐다.이날 임진각에서 집결한 참가자들은 우선, 경의선 남한구간 최북단 역인 도라산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기반 모바일 큐레이션 쇼핑서비스‘쇼닥’(ShoDoc)이 출시 66일 만인 5월 20일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쇼닥은‘쇼핑(Shopping)+닥터(Doctor)’의 합성어로, 쇼핑몰과 구매자의 상품 정보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연결해주어 원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찾아 헤맬 필요가 없게 도와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쇼닥’은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차트에서 쇼핑 카테고리 1위를 기록 중이며 재방문율은 31.4%, 월 5회 이상 방문율은 17.7%에 이를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KT는 사용자들의 호응에 대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30여 쇼핑몰과 제휴한 2억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데이터를 고객별 앱 이용패턴에 따라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빅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한 쇼닥은 ‘광고 없는 쇼핑앱’을 지향해 사용자가 필요하지 않은 상품을 광고 여부에 따라 상단에 노출하는 기존의 방식을 버리고, 오직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추천된 맞춤형 상품만을 보여준다.KT는 쇼닥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를 기념해 5월 23일부터 6
5월 22일(일) 8시부터 서울시청 광장~잠실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진행 여자마라톤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국제여자하프마라톤 개최 국내・외 선수 및 마스터스 5천여명 참가하는 여성 마라톤 축제 오전 5시부터 서울광장, 청계천, 올림픽공원 주변 등 구간별 교통통제서울시는 5월 22일(일) 대한육상경기연맹, 나이키코리아와 공동으로 침체된 여자마라톤의 활성화 및 마라톤 저변확대를 위하여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을 받아 국내 최초로 ‘2016 서울국제우먼스하프마라톤대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선수 61명 및 5천여의 여성마라톤 동호인들이 서울광장을 출발하여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까지 달린다.이번 대회 엘리트 부문에서는 중국, 케냐, 홍콩 등 3개국에서 4명의 선수와 SH공사 등 국내실업팀 소속 57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5천여명의 여성 러너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스 부문 참가자 대부분이 20대(평균 연령 28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각종 마라톤대회 사상 가장 젊은 연령대의 하프마라톤대회로 기록될 예정이며, 연예계 운동 매니아인 복싱배우 이시영과 스피카 멤버
현재 4개 컨테이너선사 단체협상(5.18일) 이후 개별선사를 대상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협상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현대상선, 산업은행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협상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므로 물리적인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협상을 진행할 예정임그러나, 협상을 마냥 지체하여 구조조정을 지연시킬 수는 없으며, 빠른 시일내에 협상을 종결하여 결론을 낼 것임협상 전망과 관련해선 낙관도 비관도 하지 않고 있으며,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협상인만큼 최선을 다하고 있음용선료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현대상선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며, 그런 의미에서 용선료 협상이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다만 용선료 협상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되, 협상이 실패하면 채권단이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다는 상황은 변함없음기업을 정상화 시키는 것은 결국 이해관계인들의 손실 분담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이며,용선료를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해나가는 것은 해운사 정상화의 필수 과제인 만큼 선사의 이해와 협조를 기대현대상선 경영정상화의 중요한 관문인 용선료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의 추측성 보도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는 커다란 협상에 부정적인
올해로 제58회를 맞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 해 수많은 관람객을 동원하며 큰 감동을 준 실경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는 올해 “대지의 노래”라는 주제로 그 규모와 인원이 대폭 확대되어 다시 찾아왔다. 우수한 관광자원인 영남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밀양강 오딧세이는 시민배우 280여 명을 비롯한 총 출연자 1,200명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밀양의 대 서사시이다. 19일 저녁 최종리허설을 실시한 밀양강 오딧세이는 20일부터 축제기간동안 매일 저녁 8시 40분에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시민들의 체험욕구를 자극할 풍성한 체험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은어맨손잡기체험은 올해 더욱 확대되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밀양강 둔치에서 즐길 수 있고, 삼문동 암각화 조각공원에서는 가족이나 연인끼리 함께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은 이색자전거체험이 기다리고 있다.또한 삼문 송림에서는 도자기를 깨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도자기 깨기 체험과 전통적인 도자기 제작과정을 직접 겪어
17일(화) 13시경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 전망대 북쪽 북한에서 발생한 산불이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내려와 18일 18시30분경 진화가 완료됐다.산림청은 진화 승인이 떨어진 18일 17시 남하하는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기 위해 대형헬기 2대를 투입했으며 18시30분경 남쪽 산불을 잡았다. 18일 18시30분 현재 북한 지역 산불은 남아있는 상태다.산림청 박도환 산불방지과장은 “이번 DMZ 내 산불은 군사적으로 민감한 지역이여서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군 당국, 지역 산불관리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조속히 진화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