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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화려한 개막, 축제 열기 후끈

올해로 제58회를 맞는 밀양아리랑대축제가 1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난 해 수많은 관람객을 동원하며 큰 감동을 준 실경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는 올해 “대지의 노래”라는 주제로 그 규모와 인원이 대폭 확대되어 다시 찾아왔다.

우수한 관광자원인 영남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밀양강 오딧세이는 시민배우 280여 명을 비롯한 총 출연자 1,200명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밀양의 대 서사시이다.

19일 저녁 최종리허설을 실시한 밀양강 오딧세이는 20일부터 축제기간동안 매일 저녁 8시 40분에 영남루와 밀양강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특히 시민들의 체험욕구를 자극할 풍성한 체험거리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 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은어맨손잡기체험은 올해 더욱 확대되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밀양강 둔치에서 즐길 수 있고, 삼문동 암각화 조각공원에서는 가족이나 연인끼리 함께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은 이색자전거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삼문 송림에서는 도자기를 깨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도자기 깨기 체험과 전통적인 도자기 제작과정을 직접 겪어 볼 수 있는 도자기 물레 체험이 있고 이외에도 노르딕체험,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충의․지덕․정순 체험ZONE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경품추첨 또한 이번 축제의 묘미이다. 19일부터 22일까지 대형마트를 제외한 지역상가의 2만 원 이상 영수증을 행사장 입구에 있는 경품교환소에서 추첨권으로 교환할 수 있고 이 추첨권으로 멀티미디어쇼 종료 후의 추첨을 통해 매일 세탁기 1대와 5만 원 권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주요행사로는 19일 화려하게 펼쳐진 전야제 특별행사 ‘국민대통합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20일 성화봉송 및 거리퍼레이드, 초야제 ‘밀양아리랑 미래로 세계로!’ 공연이 있고, 21일에는 아랑규수선발대회, 무형문화재 축제한마당공연, 향토음식경연․세계음식문화체험, 밀양아리랑가요제가 열린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밀양의 맛과 멋의 향연, 해천 컨트리뮤직페스티벌, 아리랑퓨전해학극 폭소사또전, 아랑규수 대관식, 폐막공연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오늘날 축제는 지역관광산업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상남도 2016 유망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도 지난 해 밀양 지역경제에 막대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고, 올해는 지난 해 축제를 보완한 내실있는 축제 운영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민 만의 축제에서 벗어난 전국적 축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하여 출범한 (재)밀양문화재단에서 처음 준비한 축제가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환상적 축제의 향연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축제의 현장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계절의 여왕 5월의 밀양은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도시로 즐거움과 휴식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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