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6일부터 24일까지 설 성수품 제조·유통·판매업체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동 단속반은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 농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로 구성했으며, 단속 대상은 도내 설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 유통·판매업체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원산지 표시 위반 △위생관리 위반 △부정 유통 행위 등이며, 단속반은 영세한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현장 홍보와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명절에는 선물 및 제수 등의 수요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불량제품의 제조·유통 가능성도 커진다”라며 “소비자가 도내 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믿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강력히 단속해 도민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도민이 친환경농업 사업을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시기를 놓쳐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포스터를 제작해 22개 시군과 친환경단체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친환경농업 사업 종류나 사업체계를 알지 못해 사업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전남도는 사업 일정, 지원 대상, 지원 내용 등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도록 정리해 친환경농업 사업을 이해토록 했다. 월별로 사업 추진 절차, 과정, 기관별 역할, 유의사항 등을 비롯해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친환경 인증기준 준수사항과 왕우렁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기별 관리 요령도 포함됐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사업 일정 포스터는 도민이 친환경농업 사업계획, 체계 등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며 소비자 인식도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다가오는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2025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순천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소비를 촉진하여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된다. 할인율 15%는 지류(종이)형과 모바일형 모두에 적용되며, 1월 한 달간 약 480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한 사람이 지류와 모바일를 합쳐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지류형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지류형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 관내 농협은행·순천농협·순천광양축협·순천원예농협·전남낙농농협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착)’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은 순천시 관내 모든 농협, 신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광주은행에서 가능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특별할인 판매가 어려운 시기에 새해와 설 명절을 맞이하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의 경제활동에 적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상품권 할인판매를 시행해 왔으며, 2024년에만 12
제천시는 충북 최초로 추진 중인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장 및 시의원, 정선용 행정부지사, 김꽃임 도의원, 김호경 도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 스마트팜은 제천시 천남동 406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약 173,951㎡ 위에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지원센터, 복합수경재배단지, 기능성 작물재배단지, 자원재생시설, 임대형 스마트 온실 3개 동을 포함한 시설면적 61,770㎡의 규모로 설립되었다. 시는 해당 농업복합단지를 통하여 제천시에 새로운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의 기반을 마련하여, 첨단농업기술의 발전과 지역청년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어내 지역농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첨단 농업기술 연구 및 전수를 통해 지역농업의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창업농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첨단농업복
영월군과 세경대학교 강원푸드테크 메이커스페이스단,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식품제조가공업 및 예비창업자 워크숍’이 2024년 12월 17일(화)에 세경대학교 하이플렉스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자, 예비 창업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 제조·가공·유통 관리체계 구축과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향상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관내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워크숍은 우수 사례 공유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정보를 교환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제조·가공업 길라잡이(영업자 준수사항 등 안내), HACCP 및 마케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워크샵이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전문성과 위생관리 능력을 높여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 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3일 화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민생안정과 폭설피해위기 극복을 위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과 함께 농축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농정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와 고물가·고에너지요금 등으로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폭설피해로 인한 복합적 위기극복을 위해 농·축·수산분야 기관·단체장으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자 긴급하게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오태권 화성시농어업회의소회장, 이상환 농촌지도자화성시연합회장, 이재형 대한한돈협회화성시지부장, 최병천 경기수협어촌계장협의회장, 관계 공무원 등 40 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폭설피해 농어가 긴급지원 모색 △민생 밀접 지원사업 확대 △농축수산 관련 2025년 예산 신속 추진 등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농·축·수산 분야 기관 단체장들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폭설 피해 신속 복구 △기반시설 재건을 위한 예산 신속 집행 등을 건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후위기와 불안정한 시국상황까지 더해져 농어업인들의 심려가 클 것”이라며, “농어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
□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먹거리 문화 정착을 위해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는 ‘2024년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공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올해 서울식생활시민학교를 통해 다양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강사와 함께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는 대면 교육과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원할 때마다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지난 3월 ‘우리나라 발효음식’을 시작으로 ‘한식 디저트’, ‘계절한식’ 등 총 10개 대면 프로그램이 매월 운영되어 총 485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교육을 위해 제작된 ‘지금이 제철’, ‘영양업’, ‘홈베이킹’ 등 총 8편의 영상이 공사 및 서울식생활시민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되었다. □ 식생활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소에 배우기 힘들었던 메뉴를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정말 유익한 수업이었고, 평소에 식문화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교육을 들으며 관심이 많아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 공사 조병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회장 김민철)는 10일(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남해군먹거리생산자회 공공급식 농가교육 및 연말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공공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강사 이경은), PLS제도와 안전농산물 생산(강사 이규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연말총회에서는 생산자회 신입회원 가입 승인에 따른 인사와 함께 차기 임원선출, 학교급식 농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처리규정과 먹거리생산자회 회칙 변경, 2025년 먹거리지원팀 사업 안내, 안전농산물 홍보캠페인 순으로 진행되었다. 차기임원(3기)은 회장(정운석/이동면), 부회장(문종형/이동면, 신점수/창선면), 감사(김홍순/삼동면), 사무국장(미정)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김민철 먹거리생산자회 회장은 “올 한해도 학교급식 및 공공급식에 신선하고 안전한 남해 농산물이 들어 갈수 있게 협조 해주신 회원분 들게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다양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공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먹거리생산자회는
‘제1회 이동면 보물초 한마당’ 행사가 오는 20일 이동면행정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남해 시금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동면 새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오는 12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이동면 주민자치회의 농악공연으로 시작된다. 남해 시금치의 우수성을 알리는 ‘보물초의 날’ 퍼포먼스, 보물초 만들기(시금치 단묶음) 대회, 보물초 잘 키우기 토크쇼, 시금치로 건강한 밥상 만들기, 보물초 오행시 낭독 등 시금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시금치 주먹밥 만들기, 시금치 반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시금치를 활용한 음식을 시식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박영호 이동면 새마을협의회장은 “깨끗한 남해의 자연환경속에 해풍을 먹고 자란 남해 시금치가 대한민국 국민의 밥상에서 즐겨찾는 ‘보물초’로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 며, “추운 겨울에 달달한 시금치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러 꼭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