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목포·순천·여수·광양 4개 상공회의소와 기업의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전남지역 기업의 일·생활균형 및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전남지역 기업의 일·생활균형을 위한 컨설팅,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일자리 연계 및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 지원 △기업 지원 사례 발굴 및 정보공유 △일·생활 균형 정책 제안 △일자리 연계 및 창업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전남지역 기업, 근로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수행으로 구성되었다. 안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일·생활 균형 직장환경 조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특히 근로자가 일과 생활의 조화 속에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1일 ‘K-STAY 호텔’이 군동면 삼신리에 최신 시설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체류형 관광지 조성의 일환으로 설립된 ‘K-STAY 호텔’은 2019년 10월 강진군과 현진개발(주)이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MOU 체결 후 2020년 1월에 착공하여 2021년 6월 24일에 준공했으며,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호텔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호텔은 대지면적 4,243㎡, 건축면적 1,077㎡ 규모로 4층(48객실)높이로 조성되었다. 1층은 프론트와 연회장, 레스토랑, 비즈니스센터, 카페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 객실이 마련돼 있다. 객실은 종류별로 스탠다드 더블과 트윈(9.8평)이 20객실, 디럭스(12평) 24객실, 패밀리트윈(15평) 3객실, 로얄스위트룸(23평) 1객실로 이루어져 있다. 요금은 오픈기념으로 스탠다드 더블 6만 원, 트윈 7만 원, 디럭스 8만 원, 패밀리트윈 9만 원, 로얄 스위트룸 12만 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진군은 그동안 유소년 축구대회, 전국 사이클대회 등 다수의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참가 선수들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았지만 숙박시설이 부족해 고민이 많았다. 이번 호텔
형형색색 국화꽃에서부터 대형 국화조형물까지, 한 자리에서 국화의 모든 것을 보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오는 10월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함평군은 21일 정부의 3분기 백신접종계획과 현재 함평군민 백신접종 진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멈췄던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면밀히 준비해 안전‧안심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이 같은 결정과 함께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 총감독에 장진만(42)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학과 겸임교수를 위촉했다. 장 감독은 축제 전반을 연출하고 총괄 운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실무부서 회의와 공모를 통해 내달까지 정확한 축제 일정과 주제를 선정하고, 축제 기본계획과 실행계획 수립 등 절차 이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일찍이 가을 축제 개최를 결정한 만큼, 심신이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면서도 안전·안심축제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어린이교통공원부터 문화광장 자전거 도로변을 잇는 길에 황금달맞이꽃이 활짝 펴 시민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시는 내장호와 도심을 잇는 하천인 정읍천 주변 자전거 도로변을 중심으로 2019년부터 왕복 7km 구간에 꽃길을 조성해 유지관리 중이다. 지난 2019년에 3억원의 예산을 들여 다년생 야생화인 황금달맞이꽃 7만3,500본과 꽃향유 11만5,800본, 터널구간에는 덩굴장미 860본을 식재했다. 여름과 가을철에 차별화된 꽃길을 조성코자 자전거 도로변의 안쪽에는 여름꽃인 황금달맞이꽃을, 바깥쪽에는 가을꽃인 꽃향유를 심었다. 특히, 개화기가 6월부터 8월까지인 황금달맞이꽃은 현재 노랗게 만개해 산책 나온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황금달맞이꽃의 꽃말은 ‘무언의 사랑’으로 정읍사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어울려 선정하게 됐다. 다른 달맞이꽃과 달리 황금달맞이꽃은 해가 뜨면 꽃이 피고, 해가 지면 꽃잎을 닫는 특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정읍천 꽃길에서 단풍나무 녹음과 황금달맞이 꽃이 어우러져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꽃길 걷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정읍천 정동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1년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나섰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수형, 섬섬여수 보건복지 플랫폼 민관협의체’는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수행기관과 사회복지과‧보건사업과 등 공공분야 6명,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의사회, 약사회 등 민간분야 9명과 전문가 2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이 참여했다. 앞으로 시범사업 목표와 방향성을 설정하고 민간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사업전반 심의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위촉식에 이어 시범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에 민관이 공동으로 지역 통합 돌봄 기반 마련방안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건복지 전달체계 강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통합 보건복지서비스 제공과 여수형 민관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수행기관 8개소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민관협의체 구성‧운영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 전라북도는 19일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마이스 행사 장소 발굴 및 다양한 마이스 개최지 제공을 통한 마이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북도만의 유니크베뉴를 새롭게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마이스(국제회의, 기업회의, 인센티브관광, 전시‧이벤트) 개최 도시의 전통 컨셉이나, 그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 전북도에 따르면, 3월말까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부, 전북문화재단, 시‧군 등을 통해 유니크베뉴 후보를 추천받아 서면심사, 현지실사, 심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해 올해 3개소를 신규로 선정할 예정이다. ○ 선정되는 유니크베뉴*에는 전라북도 유니크베뉴 선정증서를 수여하고, 국내 마이스 박람회 참가, 마이스 관계자 팸투어, 온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5개소 : 도 유니크베뉴 3개소와 2020~2021년 코리아 유니크베뉴(한국소리문화의전당, 왕의지밀) ○ 또한 마이스행사 개최 시 전라북도 유니크베뉴를 활용하는 경우 마이스행사 인센티브 지원사업 심사 가점 및 인센티브 추가 지급(1인당 3천원)*이 가능하다. * <인 *<인센티브 지급기준> ㅇ (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한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비 보조금 1억 원, 특별교부세 8천만 원 등 총 1억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난 2018~19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이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방재정집행 평가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행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평가다. 이번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항목은 ▲재정 집행실적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 집행실적 등 3개 분야로 군은 3개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연 초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에 주안점을 두고, 집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계획적으로 이행했다. 또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집행상황을 수시 점검함으로써 불용액을 파악하고 세출 구조화를 통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했으며, 통합 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및 세계현금 전용 등을 통해 탄력적인 재정운영을 실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소비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부진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입장료를 폐지하고 탐방로를 정비한 구례 천은사와, 정원관광의 핫플레이스인 쌍산재를 잇따라 방문해 관광 활성화 상황을 살폈다. 구례 천은사는 지난 2019년 산문개방 후속조치로 운영기반 조성 및 탐방로 정비사업을 완료,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환경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화엄사 주지, 천은사 주지 등 천은사 입장료 폐지 업무협약에 참여했던 8개 기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천은사 운영기반조성사업엔 전남도와 구례군이 찻집 및 휴게소 리모델링을, 환경부가 천은제 주변 수변데크길, 숲길 탐방로 조성 등을 지원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수사업을 지원, 지리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꾸몄다. 코로나 19로 전반적인 관광객 감소 추이에도 불구하고 입장료 폐지 이후 천은사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으로 지난해 45만 명이 방문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준공식은 지역사회와의 새로운 상생을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지리산 권역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은사는 지난 2019년 4월 환경부, 문화재청, 전남도, 구례군 등
순천시(시장 허석)는 동천의 하천생태계 건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3일 동천하류 세월교 인근에서 어린연어 5만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이날 행사를 위해 4∼5cm크기의 ‘방류생물 질병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어린연어 5만마리를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으로부터 지원받았다. 이날 방류한 연어는 동천에서 30∼50일간 머물면서 동천의 채취를 기억한 후, 남해바다로 이동해 북태평양의 오오츠크해, 베링해, 알래스카만 등에서 성장하고, 3년 후 산란을 위해 고향인 동천으로 돌아온다. 물론 동천의 수질생태계가 건강해야 다시 돌아올 수 있다. 시는 지난 2017년 3월 시범적으로 같은 장소에서 2만마리를 방류한 적이 있으며, 3년이 지난 작년 10월 50여 마리의 연어가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 그 결과에 힘을 얻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연어방류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어린연어 방류량도 매년 늘려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동천으로 연어가 돌아온 것은 동천의 하천생태계가 건강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므로 생태수도 완성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오늘 방류한 연어가 다시 돌아오도록 순천만과 동천의 생태계 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연어회귀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