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광주 아파트 건설현장 붕괴 사고 발생,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 등으로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각종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교량, 제방 등 공공시설물 456개소, 공동주택, 다중이용건축물 등 민간시설 623개소 총 1,079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정기 및 정밀안전점검 등 점검실시 여부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한 위험표지판 설치, 사용금지 및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이행 여부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보고서 제출 여부 등이다. 실태점검 결과 안전조치 미이행 중대결함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시 위험표지판 설치, 사용금지 조치를 하고 기타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주의∙시정조치 등 신속한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처분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도민들이 안심하고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경상남도는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산청군에 도시가스 공급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현재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시운전과 점검을 마친 상태로 산청읍 옥산리 등 50여 가구와 금서농공단지를 중심으로 첫 공급이 시작된다. 이는 2015년 12월 확정된 산업부의 도시가스 수급계획에 따른 것으로 경남도, 산청군, 한국가스공사와 도시가스 공급 사업자인 ㈜지에스이는 지난 2018년 10월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 384억 원을 투입하여 공급배관 매설(19.53km), 공급관리소(2개소) 설치 등 도시가스 공급 체계를 구축했으며, 2023년까지 2,400가구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급 체계 구축으로 가구당 연간 15만 원 내외 수준의 연료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게 되고, 특히 산청․금서농공단지, 매촌일반산업단지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돼 기업 유치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남해군을 제외한 전 시․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며, 남해군은 지난해 4월 ‘군 단위 LPG(액화석유가스)배관망 사업’을 완료하여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가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경남도는 도 자체사업으로 2015년부터 도시
경기도가 올해 연말까지 별내선 등 도내 28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가 발주한 건설공사로,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품질관리계획 수립 대상인 총공사비 500억 원 이상 또는 건축물 연면적 3만㎡ 이상 건설공사와 품질시험계획 수립 대상인 총공사비 5억 원 이상 또는 건축물 연면적 660㎡ 이상 건설공사다.구체적으로 ▲갈천~가수 간 도로확장공사 등 도로분야 14개 ▲에코팜랜드조성사업 등 건축분야 1개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3공구 등 지하철 5개 ▲방림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하천분야 8개로 총 28개 현장이다. 3월 불현~신장 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시작으로 12월 와부~화도 국지도 건설공사까지 이어진다.도는 외부전문가와 담당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가는 시공 상태의 적정성과 현장 근로자 전기 감전사고 예방조치 등 현장 위주의 점검을 맡는다. 담당공무원은 품질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공사인 경우 중점품질관리대상 지정․관리 등 26개 항목을, 품질시험계획 수립대상 건설공사인 경우 품질시험․검사 적정빈도 실시 여부 등 7개 항목의 서류점검을 진행한다.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6일 14시 54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산 3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 1 부산소방 1), 산불진화대원 77명(산불전문진화대 등 17명, 소방 60)을 신속히 투입하여 진화중에 있다. □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남서풍 5m/s, 기온 13.1℃로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임상섭 산림보호국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소제기 후 공개의 요건 및 범위 ☑ 피고인, 죄명, 공소사실 요지, 공소제기 일시, 공소제기 방식, 수사경위, 수사상황 등(제11조 제1항)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대구지방검찰청(검사장 김후곤) 환경보건범죄전담부와 긴밀한 수사협력을 통해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甲기업 아연제련소의 카드뮴 유출 관련, 甲기업 대표이사, 제련소장 및 관리본부장 등 임직원 등 8명을 「환경범죄등의단속및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였음 - 수사결과, ① 2015.~2021. 총 1,064회에 걸쳐 카드뮴을 낙동강에 고의로 유출한 사실, ② 오염된 지하수 양이 2,770만리터(ℓ)*, 카드뮴 오염도가 최대 3,300mg/L(기준치 0.02mg/L의 165,000배)에 이르는 사실을 규명하였음(카드뮴 하루 유출량 22kg 추정) * 5만 리터 이상 가중처벌 대상 ❏또한, 제련소 관리본부장 등 2명은 봉화군을 상대로 오염토양을 약 43% 축소한 허위의 토양오염정밀조사결과를 보고하여 봉화군으로부터 정화범위가 축소된 정화명령을 받은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로 불구속 기소 ❏또한, 제련소 관리본부장 등 2명은 봉화군을 상대로 오염토양을 약 43% 축소한 허위의 토양오염정밀조사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8일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경기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우수 지역축제인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가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첫 도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도비 6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사적)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테마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이다. 시는 오는 10월 초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랜선 어가행렬, △창작뮤지컬,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 △이야기 버스킹, △어가행렬 캐릭터 퍼포먼스, △딜리버리 체험, △회암사지 별빛투어, △힐링 ASMR, △청동금탁을 울려라 문화재 퀴즈대회, △유적 연계 AR, △VR 체험 및 미션체험,△ 회암사의 보물을 찾아라, △치유의 궁궐 힐링 숲멍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야간경관조명과 포토존 등을
○ 경기도일자리재단-안양소년원, 보호소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취업지원 협력 - 경기도일자리재단 온라인경력개발플랫폼 ‘꿈날개’를 활용한 직업교육 및 상담서비스 제공 등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제윤경)은 안양소년원과 지난 28일 ‘보호소년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업훈련 지원 및 신규 직업훈련 발굴 ▲진로 연계 교육 ▲취업 지원 행사 교류 및 초청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재단은 온라인경력개발플랫폼 ‘꿈날개’를 활용해 보호소년의 진로교육활동과 직업훈련을 통해 보호처분 후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재단은 2020년부터 안양소년원 재원생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자, 취업 교육을 위한 교육 기자재 후원과 ‘꿈날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 과정, 취업 준비 과정 등 진료교육과 원예치료·종이접기지도 체험 교육을 DIY키트와 함께 제공해 보호소년의 정서 안정을 도왔다. 김태섭 안양소년원장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력해 다양한 진로교육을 통해 소년원 학생들이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이루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강진군 까치내재터널 개설공사가 지난 13일 시험 발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한 까치내재 터널개설공사는 군동면 파산리 ~ 작천면 삼당리 L=3.3km(터널 0.94km, 진입도로 2.36km) 규모이다. 총 607억 원이 소요되며 100% 도비 부담으로 군은 지난해까지 62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180억 원을 추가 확보해 터널 500m를 굴착 할 계획이다. 시험발파는 본 발파 전 소음 및 진동을 측정하여, 인접 건물의 영향 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이다. 이번 시험발파로 사전영향 검토 결과 소음은 허용기준치의 80%이내, 진동은 30%이내로 산정됐다. 결과 확인 후 본발파 공법을 최종 선정하여 다가오는 3월 본격적인 터널 굴착이 시작되며, 암질이 불량한 구간은 하루 최소 2.4m, 양호 구간은 9m 굴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까치내재 터널이 준공되면 이번달 개통한 강진향교~문화가든 도시계획도로, 2022년 준공 예정인 그린빌라~동성회전교차로 4차로 확장 공사와 연계해, 작천면, 병영면, 옴천면 주민의 교통 편의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위길복 건설과장은 “주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이었던 까치내재 터널 굴착 공사가 본격적
하동군은 2022년 경남병원선 의료취약 도서지역 진료 계획에 따라 주민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 금남면 대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도마을은 81세대 134명의 주민이 사는 섬으로, 내륙에 비해 접근성이 낮고 의료복지서비스 이용 제한이 많아 주민들이 느끼는 상대적 의료혜택에 대한 어려움이 크다. 병원선은 사무관 1명, 의사 2명, 간호사 2명, 선방 1명, 기관장 1명, 항해사 3명, 기관사 1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의료진은 내과·외과·피부과 등 일반진료를 비롯해 침술·한방약처방 등 한방진료, 건강상담, 투약관리, 거동 불편 및 노약자 등을 위한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고혈압·당뇨질·고지혈증·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 도서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의료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