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교육청,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2024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메타버스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고속도로 지하화 시대의 미래 모빌리티와 공간 변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경인지하고속도로를 주제로 인천광역시 등과 협업해 진행한다. 국내 초·중·고등학생과 해외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2∼8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국내 팀의 경우 에듀케이션 버전과 자바 버전, 해외 팀의 경우 자바 버전으로 작품접수가 가능하다. 작품접수는 9월 29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도로공사,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한 후 공식 이메일(incheoncreato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마인크래프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한국도로공사사장상(9팀, 270만원), 인천광역시장상(3팀, 150만원), 인천광역시교육감상(13팀, 310만원) 등 총 25개 팀에 상장과 함께 7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0월 11일(금)에 발표하며, 수상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이번 여름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을 정비하고 우천시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7~9월) 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증가할 확률이 80%로 예측했다.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빗길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간(‘18~’22년) 빗길 교통사고 중 총 67,563건 중 38.5%가 여름철에 발생했다.특히, 주행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 빗길사고의 치사율은 7.88(명/100건)로 일반도로보다 4배 이상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오는 날에는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감소하고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거나 제동 거리가 평소에 비해 늘어나는 등 위험이 증가한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면이 젖어 있거나 폭우 시 제한 속도의 20%에서 50%까지 감속하고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충분히 확보해 돌발 상황에 항시 대비해야 한다.장마철에 대비해 차량 정비도 중요하다. 빗길에서는 타이어의 마찰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를 미리 확인해 타이어를 교환하고 타이어 공기압은 평소보다 10%~15% 높게 조절하는 것이 좋다.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6월 21일(금)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엔카닷컴과 중고차 매매 고객의 하이패스 단말기 고객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엔카닷컴에서 중고차를 구입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고객은 차량 명의변경 후 별도로 요금소를 방문해 하이패스를 등록하지 않아도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공사는 하이패스 고객정보를 최신화할 수 있게 되고 운전자는 고속도로 2차 사고 위험에 처했을 때 신속한 대피를 안내하는 ‘긴급 대피콜’과 ‘미납통행료 알림톡’ 등의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이번 협약은 하이패스 고객정보 연계뿐만 아니라,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단말기 품질 상태 조회, 2차 사고 예방 대국민 캠페인, 기타 하이패스 관련 서비스 등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다.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인 엔카닷컴이 하이패스 고객정보 연계 협약에 참여함에 따라 공사가 앞서 체결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KB캐피탈 및 케이카를 포함해 중고차 매매 시 대부분의 경로에서 하이패스 단말기 고객정보가 자동 연계된다.한국도로공사 옥병석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고차도 신차처럼 하
시내버스의 수요감소, 물가인상, 요금인상의 어려움 등으로 재정 부담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인천지역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운영체계 개선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정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단(단장 김송원)은 21일 제33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혈세 먹는 하마’로 불리는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운영체계 개선 방안 중 하나로 제기되는 ‘완전 공영제’의 도입 타당성을 따져보고, 개선 방안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버스 준공영제는 계속 시행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대표발표에 나선 석종수 인천연구원 교통물류연구부장은 버스 준공영제 이후 버스 대당 재정지원금이 시행 전(2003년) 600만 원에서 시행 후(2020년) 9,300만 원으로 1,450% 증가했고, 버스 대당 연간 수송 인원에 대한 인건비도 시행 전(2003년) 59만 원에서 시행 후(2020년) 1,132만 원으로 1,825% 증가했다는 한국운수산업연구원 조사결과(2023)를 인용하면서 버스 운영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석 부장은 선진외국의 버스경영방식 변화와 운영체계 등을 소개한 뒤 인천시의 버스운영체계는 어떻게 가야 할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19일(수) 서울스퀘어(서울 종로구)에서 건설·물류·휴게시설·신재생에너지업체 23개사를 초청해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찾아가는 사업개발 후보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고속도로 유휴부지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업체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개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공사는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민간 개발사업 추진가능 범위, 개발사업 후보 부지 25개소 70만㎡ 현황, 사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이어서 장기간 개발수요가 발생하지 않는 유휴부지에 대해 민간사업자의 니즈와 투자 여건에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물류시설, 복합시설 등의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유휴부지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개발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공사 수익개선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라이드플럭스(대표 박중희)와 18일 제주공항 비즈니스라운지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민간기업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도록「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특례를 적용받는다. 이번 협약은 향후 고속도로에서 운행될 자율주행차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고속도로를 활용한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도로정보 제공 △ 제반 인프라 시설 등에 협조하고, 라이드플럭스는 △ 자율주행차 개발과 운영 △ 안전주행을 위한 운행 데이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금년 하반기에 고속도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내 자율주행 물류 운송 서비스를 개시하고, 운행 노선과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사는 금년 하반기 중 경부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이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관련 계획수립, 인프라 구축 등을 시행 중이다. 향후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자율주행 민간 기업들의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가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17일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함진규 사장은 “고속도로 건설현장은 강렬한 햇빛에 노출되는 야외 작업이 많아 근로자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며, “물, 그늘, 휴식 제공 등 기본 대책을 충실히 하고, 작업시간의 조정 및 근로자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혹서기 건설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평창군은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하여 방림면 계촌리 대미동길 군도4호선 미확장 구간(L=0.65km)을 폭 8.0m로 확장하는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 해당 구간은 비좁은 도로 탓에 사고 위험 및 차량 통행 불편으로 주민들이 통행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2022년 3월 실시설계를 착수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2022년 12월부터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사업추진을 위한 공사비 예산 9억원을 2024년 당초예산 및 1회추경예산시 확보함에 따라, 평창군은 공사 업체선정을 6월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여 2025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접근성이 개선돼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농산물 반출 등으로 인하여 농촌지역의 균형발전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미개설 군도 노선에 대한 확·포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7월 1일(월)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됐던 구리시 마을버스 요금이 4년 7개월 만에 오르는 것이다. 카드 기준으로 일반인은 1,300원에서 1,450원(150원↑), 청소년은 910원에서 1,010원(100원↑), 어린이는 650원에서 730원(80원↑)으로 인상된다. 구리시는 요금 인상 전까지 운수업체 및 관련 매체(SNS, 생생뉴스 등)를 통해 변경되는 요금에 대한 홍보를 펼쳐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서울시와 경기도 대부분의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요금을 인상하였고, 남양주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잇달아 인상함에 따라, 그동안 관내 마을버스 운수업체에서 경영난 심화 등으로 요금 인상을 지속 요구하여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현재 운행하고 있는 10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