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9일부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노후 된 경유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및 지게차·굴착기다. 지난해와 달리 4등급 경유 차량 중 저감 장치(DPF)가 부착된 차량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올해 총 5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600여 대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된 차량 기준 가액에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폐차 시 기본 지원율은 총중량 3.5t 미만 차량의 경우 5인승 이하는 50%, 그 외는 70%이며, 총중량 3.5t 이상 경유 차량,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및 지게차 굴착기는 100% 지원된다.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의 해당 차량은 기본 지원금에 상한액 범위 내에서 정액으로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취약계층 차량과 소상공인 해당 차량은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방법은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등기우편이나 이메일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하며
연천군은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4년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사업 1차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농민기본소득은 만 19세 이상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민이 대상이며, 생계를 책임지는 후계농 등의 경우 19세 미만에게도 지급된다. 대상은 해당 시군에서 연속 2년(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이상 거주하거나 해당 시군에서 연속 1년(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농산물(농작물 재배업, 축산업, 임업) 생산활동에 실제 종사해야 한다. 공익직접 지불금 등의 지급 제한을 받는 부정수급자 및 농외소득 3,700만원 이상인 경우는 지급되지 않는다. 청년기본소득 및 농촌기본소득을 지급 받는자 등도 제외된다. 신청접수 기한은 업무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접수 횟수를 종전 3차례에서 1차례 단축하여 2차까지만 받으며, 2023년에 지급받은 자도 새롭게 신청해야 한다. 농민기본소득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농민기본소득 통합지원시스템(farmvincome.gg.go.kr)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농민기본소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여 신청·접수해야 한다. 농민기본소득은 연천군 지역화폐로 월 5만원씩 지급된다. 사용기한(지역화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물류운반장비 화재예방 육 및 간담회’를 업무동 13층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가락시장 내 물류운반장비 임대관리업체 13개사와 서경항운노조․서울청과․농협․중앙청과․동화청과․대아청과노조 관리감독자, 운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물류운반장비와 충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하여 안전하게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전기안전공사 동부지사 기술진단부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공사는 물류장비 화재사고 현황과 동영상을 공유하고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안전점검, 보이는 소화기 설치, 화재예방 순찰 확대에 대한 내용도 공유했다. 특별히 물류운반장비에 대해 임대관리업체의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공사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이사는 “물류운반장비 임대관리업체의 철저한 사전점검 및 배터리 교체, 사용자의 충전기 먼지 제거, 부품 정기 교체 등 기본적인 점검에 충실하면 화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14일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故 임종영 병장과 故 채창식 중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으로 이뤄졌다. 故 임종영 병장과 故 채창식 중사는 1954년 국방부와 육군에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결정하였으나 당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다가 69년 만에 조카들을 통해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훈장 수여식에는 조카 임갑택 씨와 채광수 씨가 참석하여 고인을 대신해 훈장을 전수 받았다. 임갑택 씨는 "늦게나마 작은 아버지의 훈장을 받게 되어 감사하고,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훈장을 전수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의 영예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3월 6일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23억 8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900대의 경유차량 또는 건설기계 등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2004년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해야 한다. 단, 이 지게차와 굴착기는 75kW이상 130kW 미만인 경우는 2005년 이전 제작돼야 하고,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돼야 한다. 특히, 희망자는 사천시청 환경보호과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결과는 3월 25일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 예정이며, 지원금은 차종,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자세한 사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6월까지 관내 주소 정보 시설물에 대해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소 정보 시설물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이다. 조사 대상은 총 60,688개로 도로명판 8,428개, 건물번호판 48,930개, 기초번호판 1,419개, 사물주소판 819개, 국가지점번호판 396개이다. 시는 2인 3개 조 조사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부착 유무, 훼손 및 설치 상태 안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나가고 있으며, 현재 4,200여 개 시설물의 점검을 완료한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 및 교체하여 시민들이 주소 사용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설맞이 농·축산물 제수용품, 가공품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평창군 원산지 표시 담당자와 2인 1개조를 꾸려 평창군 농·축산물 제수·선물용품을 판매하는 마트 및 축산물 판매업체,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을 대상으로 자체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사항은 원산지의 표시 유무 및 표시방법 등의 적정성 확인 및 조사, 원산지 허위표시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위반에 따른 조치는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등 법률 제6조를 위반할 경우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원산지 미표시 등 법률 제5조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은“설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는 농·축산물의 제수·선물용품에 대하여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단속을 엄격하게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농산물유통과 친환경수출팀 박철민 주무관 330-1343)
의정부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범서)가 주도한 의정부-양주 구간 7호선 연장노선 복선 건설 경기도민청원이 1만 명을 넘어 도지사의 답변을 받게 되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에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를 건의하기 위하여 경기도민청원과 서명운동을 함께 추진했으며, 1월 25일을 기준으로 도지사 답변 기준인 30일간 1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정식 청원으로 성립되었다. 함께 진행한 서명운동도 곧 마무리하여 국토교통부에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를 청원할 예정이다. 청원인들은 “장기적으로 단선은 돈만 버리는 꼴이다”, “더 나은 교통으로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도록 꼭 복선으로 건설 부탁드린다”, “단선은 의미가 없습니다. 제대로 만드려면 반드시 복선이어야 합니다”라고 적는 등 청원운동 과정에서 의정부시민들의 복선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확인되었다. 박범서 협의회장은 “최근 김포골드라인 사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번 잘못 건설된 철도는 주민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불편과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에 대한 의정부시민들의 염원이 확인된 이상 경기도와 국토교통부는 지금이라도 잘못된 정책결정을 바로잡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4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 대상기관으로 이화학원 등 학교법인 7개, 상문고등학교 등 사립학교 43교를 선정하였다. ▢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부여는 우수 사학을 지원하여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2021년에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1년 학교법인 9개, 학교 35교를, 2022년 학교법인 6개, 학교 40교를, 2023년 학교 법인 7개, 37교를 「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선정·운영하였다. ▢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재정․학사 분야의 정량적 평가지표를 활용하여 사학기관의 전년도 운영을 평가한 결과, 학교법인 7개(최우수 2개, 우수 5개), 사립학교 43교(최우수 9교, 우수 34교)를 2024년「사학감사 인센티브제」대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관은 전차 종합감사 연도를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감사 인센티브제 적용을 받게 된다. <2024년 「사학감사 인센티브제」 대상기관 선정 현황>구분 최우수(법인 2개, 학교 9교) 우수(법인 5개, 학교 34교) 학교법인 대학법인 및 기타 학교법인 대학법인 및 기타 법인 (2개) 이화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