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피서지와 축제장을 대상으로 일명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28일 시에 따르면 오는 8월 18일까지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피서지와 축제장에서 물가 점검과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이달 5일 개장한 남일대해수욕장을 비롯해 2024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제21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등 관내 주요 피서지 인근의 식당, 카페, 숙박업소 등과 축제장12이다. 점검 분야는 가격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바가지요금 책정 여부, 잔반 재활용 유무, 불공정 상거래 행위 등이다. 시는 합리적인 물가 형성을 위한 집중적인 점검으로 관광객들에게 합리적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상인들의 임의적 가격 변동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바가지요금 등으로 인한 불편함 없이 좋은 기억만 가지고 돌아가는 피서지 및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나라를 위해 헌신했으나 이제는 90대 나이에 열악한 환경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6‧25 참전용사들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시작된다. □ 서울시는 (사)한국해비타트와 6월 6일(목)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6·6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날 오세훈 시장과 가수 션을 비롯해 약 1,500여명의 시민은 백범광장에서 시작해 석호정까지 남산 북측순환로를 왕복하여 현충일 날짜와 동일한 총 6.6㎞를 함께 걸으며 기부의 의미를 되새겼다. □ 이번 행사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으로 참가비 전액인 약 6천6백만원(걷기 행사 참가자 1,500명 및 기부 참여자 700명)이 (사)한국해비타트에 기부돼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 □ 기부 행사는 온라인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걷기로 기부를 실천하는 앱인 ‘빅워크’에서는 5월 14일부터 정전기념일인 7월 27일을 상징하는 7억 2,700만 보를 목표로 기부를 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5일 기준, 약 1만 6천 명이 참여해 목표 달성치의 157%인 약 11억 걸음 기부를 달성했다. ○ 걸음 수 목표 달성으로 한국씨티은행은 ‘2024 주거취
도로교통공단은 5월 31일(금) 14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2회 알콩달콩 뮤지컬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이 ‘도로 위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만든 창작곡 및 개사곡을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대상) ▲경찰청 장상(최우수상)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우수상·장려상·인기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 행사 개요 1) 행 사 명 : 제2회 알콩달콩 뮤지컬대회 2) 행사일시 : 2024. 5. 31.(금) 14:00 ~ 16:00 3) 행사장소 :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3) 4) 행사내용 : 도로 위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주제의 창작곡 및 개사곡 경연
독립운동가 김태원 의병장(1863-1933)의 후손들은 김태원 의병장의 묘를 지난 6일 주천면 금마리에서 서울 국립현충원으로 이장하였다. 김태원 의병장은 1863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로 1895년 11월(음력) 경기도 이천에서 김하락, 구연영 등과 함께 군사를 소집, 이천수창의소를 결성하고 선봉장을 맡아 백현, 이현 등지에서 일군과 접전, 결승을 거두었다. 2,000명으로 군세를 확충, 남한산성을 공략·점령하였으며 서울진공작전을 계획하는 등 의기를 높이다가 적의 반격으로 남한산성이 함락되자 잔여의병을 이끌고 유인석 의진에 합류하여 이강년 의병장과 연합작전을 전개하고 유인석이 요동으로 서행할 때 수행하였다. 1906년 3월 최익현 의병장이 거의하자 입진, 소토장으로 활동하다 붙잡혀 3월여간 옥고를 치르고 1907년 재차 기의한 이강년 의진에 참여하는 등 지속해서 의병 활동을 전개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김태원 의병장은 금마리 독립만세공원 앞 산에 후손들이 모시고 있었지만, 해풍김씨 종친회와 후손들이 의논하여 후손으로서 예우를 다하고 묘소 관리에 신경 쓰고자 현충원으로
화성시(시장 정명근) 역사박물관이 관내에 거주하는 이주 배경 주민을 대상으로 9월까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유물과 지역의 역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이주 배경 주민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고 사회 통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화성 속 별별 역사 체험 놀이’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학급 및 유관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학기 중 신청기관 방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수업 주제는 ▲들려줘! 효자 최루백 이야기의 새로운 결말 ▲생활 도구에 지혜가 담겨 있다구? ▲조물조물 토우로 변신을 우리 지역의 설화와 농·어촌 생활문화와 조선시대 장례 문화 등이다. 오는 26일과 다음달 15일 진행되는‘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유물 찾기 놀이’는 이주 배경 개인 또는 가족 대상 박물관 수업으로 진행된다. 화성시 역사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유물을 관람한 후 참여자의 모국 문화와 비교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주 배경 개인 대상 교육 ‘끄적끄적 기록해보는 한국에서의 일상’은 박물관 전시 유물인 ‘윤씨자기록’을 통해 시대별·나라별 성 역할의 변화를 살펴보고 전통 책 만들
세계화폐연구소(대표 배소운)는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영월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관에서 세계화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화폐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200개국 화폐를 국가별, 테마별로 전시된 각 나라의 화폐를 만나볼 수 있으며, 테마별 화폐에서는 지폐 속에 등장하는 세계 위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노벨상 수상자, 세계 유명 작곡가 및 화가를 만나볼 수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및 동식물 등 다양한 화폐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되는 모든 화폐는 세계화폐연구소의 소장품으로 40여년간 수집한 화폐들로 모두 진품이 소개된다. 세계화폐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운영되는 ‘위조지페 체험코너’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화폐를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다함께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함께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은 올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는 신규 봉사단으로, 1기부터 제17기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수료 가족 중 희망자로 구성됐다. 제23회 진주논개제 기간 중인 4일 다함께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 소속 20여 명은 진주성 일원에서 봉사활동 안내, 축제장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이날 활동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10월 축제 기간에도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참여 기회 제공과 세계축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깨끗한 축제장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다함께 참진주가족자원봉사단의 자원봉사도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사진 첨부】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도청 산악회(회장 강성일)와 경남도청 산악회가 두 지역 상생협력과 소통을 위한 연합 산행을 지난 4일 장흥 천관산에서 실시하고 우의를 다졌다. 이날 산행은 전남도 도립공원이자 2021년 명승 제119호로 지정된 천관산(해발 723m)에서 전남도 주관으로 이뤄졌다. 경남도청 산악회원 24명과 전남도 32명, 장흥군 11명 등 67명이 참석해 영호남 화합과 교류를 다짐했다. 산행에 앞서 경남도청 산악회는 전남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경남도내 홍보와 모집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친선 산행 중 천관산 환경 정화활동(플로킹)을 펼쳐 두 지역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 강성일 회장은 “이번 경남도청과의 친선 산행을 시작으로 앞으로 경북, 부산, 울산까지 확대하는 등 도청 산악회가 영호남 교류의 가교역할을 충실하겠다”며 “지방 최대 현안인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농수축산물 홍보 활동 등 지역 발전과 도민 소득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창근 회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슬기롭게 대응하는 전남도의 노력에 공감한다”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46만 명 돌파를 축하하고, 경남에서 서포터즈를 적극 홍보하
청옥산 육백마지기가 동절기 폐쇄를 마치고 5월 1일부터 개방된다. 평창군은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화단 경계목 설치 공사, 샤스타데이지 화단 안전로프 공사를 실시하였으며, 지난해 주기적인 샤스타데이지 파종을 추진하여 올해는 5월부터 6월까지 샤스타데이지가 개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옥산 육백마지기 방문시 유의사항으로는 1톤 이상 캠핑카, 대형버스는 주자창으로 진입할 수 없으며 취사, 야영은 금지된다. 또한 애견을 동반한 관람객은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봉투를 구비하여야 한다. 전원표 환경과장은“청옥산 육백마지기가 평창을 대표한 관광지로 자리잡은 만큼 관광객들의 안전, 편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