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제3회 명품 대화초 김장잔치’를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대화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대화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아삭함과 맵기가 일품인 대화초와 해발 700m의 일교차와 지리적 특성으로 단맛이 강한 평창군 고랭지 배추를 주원료로 한 김치 판매, 김장 체험,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김장 김치 10kg 87,000원, 20kg 170,000원 ▲절임 배추 20kg 60,000원 ▲양념 1kg 18,000원 ▲무김치 1kg 13,000원 ▲총각김치 7kg 80,000원 ▲갓김치 3kg 50,000원에 김치를 판매하며, 택배를 통한 구매도 가능하다. 김장 체험 부스에서는 김장에 필요한 기본 위생용품이 제공되며, 10시부터 16시까지 체험이 진행된다. 권명식·마영희 대화면 남녀새마을협의회장은 “대화 김장잔치에 오셔서 대화면의 자랑인 명품 대화초와 평창 고랭지 배추 등 지역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김치를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는 한편,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대화 김장잔치를 통해 평창군 및 대화면의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지난 29일 수료식을 끝으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자 추진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영월군과 세경대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했다. 교육에는 총 21명의 신규농업인이 참가하여 재배학 기초, 귀농·귀촌 우수사례 등 이론교육부터 드론 방제 실습,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재배 실습과 같은 현장 교육까지 농촌 적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으며 최종 1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자원육성과 최은희 과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촌 발전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태옥)는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10월 31일 제천 의병광장에서 제천 농업인들의 어울림 한마당인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읍면동 농업인 및 7개 농민단체 회원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내외빈들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줄다리기, 승부차기, 투호놀이, 400m 계주 및 읍면동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개회식에서는 제천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농업인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태옥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장은 “근래 기후변화와 자원부족 등으로 우리 농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소통과 화합의 장을 통해 서로 의기투합해서 슬기롭게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라며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쌀값 폭락 등으로 우리 농업인들이 마음고생이 많았는데, 오늘만큼은 다 내려놓으시고 마음껏 즐기면서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농민들에게 실질적
전라남도는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과수·채소 품목의 생산 기반 확대를 위해 ‘2025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4곳에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광양시, 담양군, 해남군, 영광군을 선정했다.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생산에 어려움이 많은 과수·채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벼 이외 품목으로 다양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했다. 친환경 채소류나 과수 생산과 유통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한다.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시군에서 사업대상자를 접수,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채소 및 과수의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계획에 대해 서류·현장평가를 거친 뒤, 친환경농업 관련 전문가 등 5명의 심사를 거쳐 4곳을 선정했다.개소 당 최대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사업비 부담 비율은 도·시군비 70%, 자부담 30%다.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소비자 수요가 많은 과수·채소 품목을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생산·가공·유통 시설 현대화를 통해 품목 다양화, 인증면적 확대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 안정적 공급, 과수·채소 품목 다양화를 위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40개
진주시는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활동 촉진을 위해 ‘장화 체인지, 방역 챌린지’라는 메시지로 장화 갈아 신기 캠페인을 적극 펼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농수축산신문이 주관하는 ‘장화 체인지, 방역 챌린지’ 캠페인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축산물을 만들기 위해 축산인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율방역 캠페인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LSD), 구제역 등으로 갈수록 방역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질적인 방역 주체인 농가 스스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천해야 한다. 차단방역의 시작은 ‘장화 갈아 신기’에서 시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농가의 철저한 자율방역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 안전과 식량안보를 지키는 일이기도 하다.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산농가에 “농장에서 가장 실천하기 쉬우면서도 방역의 기본이 되는 ‘장화 갈아 신기’를 실천해 달라”며 “자발적인 장화 갈아 신기를 통해 축산 현장의 가축질병 방역 지킴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캠페인 참여는 인스타그램에 ‘#장화체인지방역챌린지’ 해시태그와 농수축산신문 계정을 태그해 장화를 갈아 신는 모습이나 농장의 다양한 장화 사진을 게시
전라남도가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협업해 전국 최초로 운영해온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서비스 협의체’를 시군 단위까지 확대 운영해, 처리 시간 단축 등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임대농지를 재계약하는 2만 필지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한다.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서비스는 기존에 농업인이 농어촌공사와 임대계약을 한 뒤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등록 변경 사항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3곳을 직접 찾아 신고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안내 창구를 운영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은 경영체관리 시스템을 통해 농어촌공사가 처리한 임대 변경사항을 확인, 농가 신청이 없더라도 직접 전화(아웃콜)나 방문 등을 통해 확인하고 처리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선 농어촌공사의 임대 변경 사항을 농지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확인한 뒤 이를 즉시 반영, 등록 처리한다. 올 하반기에는 보다 효율적인 임대농지 원스톱 등록 서비스를 위해 협의체를 시군 단위까지 확대·운영해 읍면동 농지대장 및 직불금 담당자, 농관원 사무소,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담당자 등 지역 상황에 맞는 효율적 서비스 방법을 논의해 운영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스마트팜 대학 종강식을 진행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5월부터 스마트농업의 기초 지식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거쳐 25명의 수강생 중 21명이 교육을 수료하며 미래 농업 혁신의 주역으로서의 준비 단계를 마쳤다. 평창군은 올해 처음으로 스마트팜 대학 과정을 개발하고 지난 5월부터 14회에 걸쳐 총 45시간의 교육을 운영했다. 이론 교육 9회, 실습 교육 3회, 현장 견학 2회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습득했다. 스마트팜 대학 과정은 ▲스마트농업의 이해 ▲원예작물 생리 ▲시설원예 스마트팜 구축 ▲양액 제어 설계 및 운영 ▲온실 환경관리 ▲농업 전기 자동화 장치 실습 등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년 스마트팜 교육장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지역 농업인들에게 환경제어시설 및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팜 대학 과정을 마련했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첫 스마트팜 대학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
평창군은 24일 올해 추진한 연동온실 상하흔들식 무인 방제 시스템 보급사업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인 방제 시스템 기술은 기존 약제 살포 방식보다 살포 시간을 단축하고 약제 살포량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노동력 절감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비는 총 1억 원(국비 50%, 군비 50%)으로, 시범사업 대상 2개 농가에 무인 방제기 5대를 지원했다. 사업 시연회는 시범사업 대상자의 농장인 대화면 상안미리에서 진행됐으며, 시범사업 설명, 상하흔들식 무인 방제 시스템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해당 농가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이 노동력 절감과 작업자의 안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고, 농약 비용도 감소해 경제적으로 크게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시범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 사업이 농가에서의 약제 방제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앞으로도 군은 농업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 농가공경영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시장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상품의 브랜딩은 물론 온라인 상에서 실시간 소통을 기반으로 한 쇼핑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비대면 상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농가공 경영체 관계자 등 교육생 18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 14회에 걸쳐 온라인 마케팅 방법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은 스마트폰 보편화로 이용자가 1천만 명을 넘은 인스타, 틱톡 등 숏폼의 마케팅 사례부터 실시간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라이브커머스 공략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강화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는 농산물 상품개발실에서는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영상촬영 방법, 편집 실습과 함께 챗GPT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 무료 전자책 및 구글폼 제작 등에 관한 교육도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농업에 종사하며 가공, 판매 등 바쁜 일정으로 대면 교육을 참여하지 못하는 교육생들이 녹화된 강의 자료를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게 해 교육참여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