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전국 최초로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은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전국 최초로 ‘센서 반응형 로봇 인형’을 도입한 대학생 대상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 총 16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양육 지식 이론 수업과 기초 실습을 시행 후 24시간 로봇 인형 육아 체험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및 체험이 종료된 후 대학교수 등 지역사회 전문가와 협력해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 2기는 4월 3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자는 “1박 2일동안 아기돌봄 체험을 해보니 비록 실제 아기는 아니지만 정이 많이 들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임신과 출산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AI)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종사이버대학교 AI 교육센터가 제작한 콘텐츠로, 다양한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도록 총 34개 강좌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로는 △AI를 활용한 웹툰 제작 △AI 기반 음악 창작 △AI로 영화 만들기 △AI를 활용한 보고서 및 논문 작성 등 실생활과 업무에 유용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12월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와 체결한 ‘AI 첨단산업 상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배움숲’ 내 동영상 강좌 사이트 (https://video.seongnam.go.kr/ilms/media/list.do?media_type=SJCU)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천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혁신 가속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32회에 걸쳐 AI 활용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업무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도구인 챗GPT, 냅킨, 캔바, 코파일럿 등을 이용한 ▲보고서 및 보도자료, 인사말 작성, ▲프레젠테이션(PPT) 및 업무 자동화,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익히고,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희판 정보통신과장은 “AI가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AI 기반 행정비서 서비스 도입, 데이터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 함평군이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친절 서비스 강화를 위한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27일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대상 집합 위생교육을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함평군지부 주관으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함평군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함평군 음식업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식품위생 정책 방향 ▲식품위생법 해설 등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숙지해야 할 법령과 주의사항을 교육하였다. 또한,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식중독 예방관리 교육과 영업자 친절 서비스 교육을 병행해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외식문화 서비스 제공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 외에도 지역 음식점 338개소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실천’, ‘좋은 식단 운영’ 등 음식문화 개선 사업과 더불어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식중독 예방 교육과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안전한 식품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친절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함평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나눔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주민들이 더 체계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3월까지 평택시 내 22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운영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은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소속 교육 강사들이 진행했으며, 자원봉사나눔센터가 지역 내 자원봉사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과 역할을 설명하고, 변화하는 자원봉사 경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봉사활동 시 유의해야 할 사항과 기본 에티켓, 인권 보호와 관련된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보다 성숙한 봉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역 내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이끄는 중심지”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고 쉽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4월에는 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평택시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총 25개 자원봉사나눔센터가 운영되고
평창군은 25일「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군인 및 평창군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평창시네마에서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무료 상영했다. 이번 행사는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용사들의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로 희생된 서해 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국토 수호 결의를 다지는 정부 기념일(매년 넷째 금요일)로 올해는 3월 28일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늘의 평화로운 일상을 선물해 주신 서해 수호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자식을 보내고 슬퍼하는 많은 유족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6일(수) 한국항공대학교에서 항공·드론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한국항공대학교 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첫 수업을 진행했다.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은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첫 교육에서는 비행 운영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비행 운영 이론 △드론 조종 실습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항공·드론 산업의 핵심 지식과 기술을 익히고 해당 분야의 전문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캡스톤디자인(Capstone Design) 교육방식을 통해 학교에서 학습한 이론과 지식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결과물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항공·드론 지식을 학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항공대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드론 분야의 역량이 강화되고 해당 분야에서 진로를 개척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대학교 연계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중 비행운영 교육 장면 교육에 참여한 일산국제켠벤션고등학교 학생 단체 사진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병점·봉담지역 학부모 간담회에 이어 26일 동탄1권역·동탄2권역 학부모들과 각각 동탄청소년문화의집과 동탄출장소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밀학급 문제 등 화성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발전 방향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과밀학급으로 인한 과학실 등과 같은 특별교실 부족 문제 및 원거리 통학 해소를 통한 교육의 질 보장을 이야기했다. 또한, 학생 통학 편의를 위한 버스 증차 및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확대를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교육청과 협의하여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6일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3월 25일(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2섹터 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공유학교와 연계한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공유학교와 연계하여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과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연수에는 교무부장 및 공유학교 담당교사가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하였으며, 교원과 학부모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인성교육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기획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연수와 함께 진행된 공유학교 목공 체험은 교육공동체가 공유학교를 보다 친숙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계기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목공 체험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교육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순자 교육장은 “우리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라며 “오늘 진행될 목공 체험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