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제34회 밀양아리랑배 밀양리그 축구대회가 지난 27일 밀양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축구협회(회장 김춘기)가 주최·주관했으며, 지역 내 6개 클럽 선수단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김춘기 축구협회장은“제34회 밀양아리랑배 밀양리그 축구대회가 올해로 34회를 맞이할 만큼 지역에서 매우 뜻깊은 행사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축구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지역 축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축구 행사가 지속해서 열리기를 기원하며, 시에서도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이 지난 27일 밀양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4회 밀양아리랑배 밀양리그 축구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27일 밀양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4회 밀양아리랑배 밀양리그 축구대회 단체 사진 지난 27일 밀양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4회 밀양아리랑배 밀양리그 축구대회
전국 대학 유도 최강자들이 삼천포에 모인다.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경남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2025 춘계 전국 남녀 대학유도연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학 유도 선수들의 기량을 겨루고 미래 유도 스타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전국 각지에서 14개 체급으로 구성, 약 20개 대학,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치러지며, 이번 대회를 통해 2025년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 대표선발전 겸 국제대회 파견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 우승자는 2025년 동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4월 28일 오전 11시 삼천포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학유도연맹 및 경남유도회, 사천시유도회 관계자, 참가 선수단,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사천시와 경남유도회, 사천시유도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 도시로서의 사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홍보대사인 방신실 프로골퍼 선수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은 “60만 시민들과 함께 방신실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방신실 선수는 지난 20일 경남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는 13언더파 203타로, 대회 2위인 마다솜 선수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방 선수의 시즌 대회 우승은 1년 6개월 만으로, 2022년에 KLPGA에 입회한 이후 2023년에만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엔 2위만 3차례 기록한 바 있다. 대회 직후 정장선 시장은 “방신실 선수의 통산 3번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 1주일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어 많은 시민이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목표했던 성적을 올해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 선수의 활약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 출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나눔에도 적극 참여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개최된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종결과 보고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세계 13개국 최정상 여자 컬링팀의 참여 ▲총 9일간 5천여 명의 관중 집결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준 높은 경기력 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컬링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회를 통해 의정부시는 컬링 종목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했다. 특히 대회 운영에는 약 5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질서 유지 ▲통역 ▲관람객 안내 등 다방면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했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응원은 세계컬링연맹 관계자와 외신 기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의정부 시민의식’의 품격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스포츠를 넘어 경제적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총 11억3천만 원이 투입된 이번 대회는 한국은행 2020 산업연관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총 40억 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와 관련 산업 전반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는
신상진 성남시장은 19일 오후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성남시 체육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남시는 다음 달 가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에 25개 종목에 47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신 시장은 격려사에서 “한 해 동안 흘린 땀과 노력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면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종합우승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선수단을 격려하고, “성남이 왔다! 했다! 이겼다!”라는 구호로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어 신 시장은 선수대표로부터 선서문을 받고 성남시체육회장에게 단기를 이양했으며, 결단식은 참석자 전원이 승리 기원 플래카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평에서 개최되며, 성남시는 2023년 준우승, 2024년 3위에 이어 이번 대회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자료>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열린 ‘2025 내포마라톤대회’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고 도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충청투데이가 주관했으며, 도와 홍성군, 예산군, 도체육회, 도경찰청 등이 후원했다. 이날 대회에는 하프(21㎞), 10㎞, 5㎞ 코스에 29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 김 지사는 먼저 대회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고 “전국적인 지방 소멸 상황 속에서도 내포는 공공기관과 기업 등을 연이어 유치하면서 민선 8기 이전 2만 명대던 인구를 4만 중반까지 끌어올렸다”라며 “매년 내포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이런 변화상을 직접 경험해보고 좋아 보인다면 아예 이사를 오는 것도 추천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마라톤 명언 중 ‘운동화 한 켤레 신고 달려 나가면 그곳이 바로 자유’라는 말이 있다”라면서 “오늘 뻥 뚫린 충남대로를 달리면서 그런 자유의 순간을 느끼고 모두 완주해 뿌듯한 성취감도 맛보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와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과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상 고문), 안병문·윤상수 용인시체육회 부회장 등(이상 자문위원)의 자문단 80여명이 참석했다. 고문단에는 예광환·서정석 전 시장도 이름을 올렸다. 이태열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구자범 용인시장학재단 이사장, 주상봉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도 고문단의 일원으로 발족식에 참석했다. 시는 발족식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 30명, 고문 14명, 자문위원 74명을 위촉하고 창단 준비를 위한 범시민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총 118명인 창단준비위원회는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ㆍ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데 앞장설 예
화성특례시체육회와 한국배구연맹, KBSN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한국 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7년부터 이어온 양국 여자배구 올스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친선 경기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19년 대회 이후 중단됐으나 화성특례시 출범과 함께 6년 만에 치러지는 더욱 의미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대회 첫날인 19일에는 오후 1시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되며, 대회 이틀째인 20일에는 오후 5시 문화공연이 시작되며 오후 6시에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 이틀째인 20일 경기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참석해 인사말과 시구를 통해 선수들과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한국과 태국 양국이 우정을 나누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국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배구 팬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년초 K리그2 진출을 목표로 (가칭) 용인FC 창단을 준비해 온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4일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운영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용인특례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지난 11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1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도 가결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6일 이상일 시장의 창단선언으로 시작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작업은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는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재단사업 범위 ▲재원조성 ▲출연금 지원 ▲임원구성·이사회 운영 ▲경기장 우선사용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시는 신설된 조례를 근거로 재단법인 용인시 축구센터를 재단법인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변경하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시는 이후 6월 중 한국프로축구연맹에 프로축구단 가입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의 염원인 시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하는 데 있어서 기본 틀이 될 조례가 만들어진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구성을 비롯, (가칭) 용인FC 설립을 위한 절차도 계속 신속하게 진행해서 시민프로축구단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