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이 IEEE RAS QRC(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로봇자동화학회 4족보행로봇챌린지) 예선 개최를 기념해 16일 시민들이 4족보행로봇을 체험하는 행사를 열었다. IEEE RAS QRC 예선은 11~15일 글로벌평생학습관 지능로봇리빙랩에서 열렸다. 4족보행로봇이 험한 지형에서 얼마나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지 겨루는 대회다. 글로벌평생학습관은 16일, 대회가 열렸던 장소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들이 4족보행로봇을 관람·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 100여 명은 대회용 4족보행로봇과 협동로봇, VR(가상현실)을 활용한 드론 비행, 원격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체험했다.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 지능로봇리빙랩은 로봇체험실과 로봇·드론 교육실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능로봇리빙랩에서 로봇학습 체험행사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업무 자동화 시스템인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업무에 전격 도입해 경영혁신 및 업무 효율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데이터 수집, 입력, 비교 등 반복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단순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활용해 자동 수행하는 신기술이다. □ 서울시설공단이 RPA 시스템을 시설 관리에 필요한 공사발주 및 설계 시 자재 가격을 조사해 단가를 작성하는 ‘자재 가격 조사’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발주 부서에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주요 자재 가격을 RPA 시스템의 ‘가격 조사 봇(bot)’이 자동으로 조사, 담당 직원에게 전달하게 된다. ○ 현재 해당 업무에 RPA 도입을 위한 내부 테스트를 끝내고 업무에 자주 활용하는 주요 자재 품목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 공단은 RPA 도입으로 설계에 쓰이는 자재 가격 조사 업무에 연간 약 3천 시간을 절감, 업무 효율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작업 정확도 향상, 오류 감소를 비롯해 데이터 기반 의사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삼성전자 DS부문(사장 남석우, 이하 ‘삼성전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함께 세계 최초로 반도체 산업 폐열을 활용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수급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한난은 12일(화) 삼성전자와「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수급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열을 집단에너지로 회수 후, 난방 및 급탕, 공정열로 재활용함으로써 저탄소 에너지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에 대한 지역 민원 해소, 탄소 감축 등 친환경 경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난과 삼성전자는 반도체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 방류수를 히트펌프를 이용해 승온시켜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신기술 적용 시범사업을 연내 착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기적으로 본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평택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반도체 산업시설과 배후도시의 안정적 열공급을 위한 열원의 다양화와 저탄소화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 협약에는 산업부 최남호 제2차관도 참석하여
지난 5일 별마로작은도서관은 ‘2024년 영월군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SW(코딩)·AI 교육 전문가 양성반’ 운영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별마로작은도서관은 2025년부터 정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 방안에 따라 초·중학생 코딩교육이 필수화됨으로 학생 개인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분들을 위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 접수는 3월 11일부터 3월 22일까지 기초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추고 SW·AI 교육을 배우고자 하는 영월군민 15명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서는 누리집에서 다운받아 별마로작은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교육은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 3회로 화, 수, 금요일 10시~12시까지 코딩(엔트리. 스크래치) 기초 및 응용과정을 배우고 자격증 취득 시험까지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혁명 시대에 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고 준비하는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교육 내용은 영월군 누리집 자유게시판 또는 별마로 작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696개의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를 점검하며,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이면 ‘우수’등급이 부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LH는 대학생, 프롭테크 업체 대상 공공데이터 수요조사를 실시해 개방 수요를 발굴하거나, 산학협력을 통해 데이터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실효성 있는 개방데이터 활용 지원과 지속적인 홍보로 LH 공공데이터 이용건수는 지난해 대비 170%(1.7만건 증) 증가했다. 또한 함께 진행된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진단‧평가’에서는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체계 구축과 데이터 오류율 감소 등으로 전체 기관 평균(58.2)을 크게 웃도는 99.89점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LH는 전체 평가대상 기관 평균(63.1점)뿐만 아니라, 공기업‧준정부기관 평균(82.5점)
□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 머나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서울시 어르신 스마트 돌봄서비스의 ‘현재’다. □ 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꼼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수)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여가활동 지원프로그램도 확대운영한다. <홀몸노인 말벗‧긴급구조 ‘반려로봇’, 요양시설 ‘재활로봇’ 등 인공지능(AI) 기반 돌봄로봇 보급># 홀로 사는 김ㅇㅇ할머니(72세)는 요즘 ‘반려로봇’과 대화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아침에 일어나면 인사하며 날씨를 알려주고, 쓰다듬으면 반응해주는 로봇 덕분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있다. □ 우선 돌봄이 절실한 홀로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