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지방정부 제1의 역할은 시민 생명 지키는 것” 강조신체 질환으로 동네의원을 방문한 환자가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과적인 위험 징후가 보이는 경우 조기 발견해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계해 적절한 치료와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네의원 연계사업’이 이달부터 본격 추진된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사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광주전남지회는 정신질환 시민의 조기발견 ․ 조기치료를 주 내용으로 하는 동네의원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17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광주광역시의사회는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를 방문한 대상자 중 정신건강 고위험 시민을 정신의료기관에 적극 연계하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광주전남지회 및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시민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협약 후 실제로 많은 시민이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2015년 보건복지부의 자살심리부검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음주, 자살 등 정신과적인 어려움은 있지만 이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대학 공모에서 조선대와 호남대 등 2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20개 대학을 선정한 이번 공모에서 광주지역 2개 대학이 선정돼 향후 5년간 국비 총 30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대학들은 시비와 대학부담금 30억원을 포함해 총 60억원의 사업비로 청년 취업ㆍ창업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대학 내 분산돼 있는 취업ㆍ창업지원기능을 공간적ㆍ기능적으로 연계하여 학업에 바쁜 학생들에게 캠퍼스 안에서 취업ㆍ창업 정보를 제공하며, 취업을 앞둔 졸업 예정자 뿐 아니라 1~2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조선대, 호남대 2개 대학은 2015년 개소한 전남대와 함께 광주지역 대학생들에게 일자리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대학생 중심의 청년일자리 정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광주시는 기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서비스를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자체, 대학이 사업비
우리 사회 곳곳의 인권상황을 점검하고 시정을 촉구하며, 인권정책 제안과 캠페인 등을 전개할 ‘광주人꽃지기’가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 속 인권 실천활동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광주人꽃지기’발대식을 개최했다. 人꽃지기’는 꽃처럼 아름다운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켜나가는 사람들의 은유적 표현이다. 광주人꽃지기는 인권 모니터링, 인권실천 홍보 캠페인, 인권정책 제안 등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광주지역 5개 자치구별로 15명 내외, 총 75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치구에서 인권실천 활동을 하고, 광주시는 실천 활동 역량강화를 위한 인권감수성 교육, 워크숍 등을 지원하는 등 시‧자치구 협업으로 ‘광주人꽃지기’를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는 첫 번째 인권모니터링사업으로 행정기관 등 주요 공공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 설치 여부와 운영실태 등을 점검한다. 장애 당사자와 인권단체의 자문을 거쳐 모니터링 체크리스트를 제작, 현장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한 후 관련기관이나 부서에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권력으로부터 폭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7일 오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한전KPS 5층 창조홀에서 열린 '제4차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에 참석해 이낙연 전남도지사, 정의헌 한전KPS 사장 등 기관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6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양현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에게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광주만들기에 힘써준데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청장은 2015년3월16일부터 올해 2월6일까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고용률 70% 추진단’을 통합 운영해 일자리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노사협력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 노사관계 안정을 도모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일학습병행제 및 NCS 능력중심 채용확산 노력과 지역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날 윤 시장은 그동안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광주지역에 대해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청장은 7일자로 전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전보 발령됐으며,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는 김영국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이 전보 발령됐다. 끝
5․18역사왜곡대책위, 성명서 발표국정교과서 금지법․책임자 고백 및 사죄도 요구윤장현 시장 “5․18 바로 세우고 현장 보존 힘 모을 것”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1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국정 역사교과서의 5․18민주화운동 왜곡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국정 역사교과서의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했다. 대책위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37년 전 광주시민을 향해 총칼을 겨누었던 국가권력이 이제는 역사교과서를 통해 미래 세대들에게까지 5․18의 진실을 왜곡되게 교육시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국정 역사교과서는 시민수습대책위원회와 계엄군 사이의 협상이 결렬돼 계엄군이 불가피하게 전남도청을 장악한 것처럼 왜곡 기술하고 5․18이 전남대생의 시위를 과잉 진압하다가 발생한 것처럼 왜곡․축소 서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무고한 광주시민을 향해 계엄군이 총구를 겨눈 사실이 전일빌딩 총탄 흔적을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그런데도 정부는 고등학교 한국사 국정교과서 검토본(2016년11월28일)에는 게재했던 전일빌딩 헬기 사진을 최종본에서는 삭제함으로써 헬기에서의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사격과 살상을 부정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
대통령 탄핵정국과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4일간 이어진 설 연휴 광주지역에서는 큰 사건 사고 없이 차분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광역시는 성묘․의료, 교통, 청소, 재난․소방, 급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235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휴에 10만2000명이 시립묘지(망월묘지, 영락공원)를 찾은 가운데 28일 설 당일에는 6만명의 성묘객이 몰렸지만,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하루 32대 279회 증회 운영해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도왔으며, 설 연휴 4일간 경찰, 공무원, 모범운전자회원 등 622명을 현장에 배치해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해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또한, 이번 설 연휴 4일(27∼30)간 광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38건(부상 38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설 연휴(2월 6∼10일) 교통사고 27건(사망 2명·부상 76명)에 비해 사고 건수는 조금 증가했으나 사망사고가 없고 인명피해도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65생활민원실의 제증명과 각 상황반 등에서 처리한 생활민원은 총 497건이며, 광주시 120빛고을콜센터에서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설을 맞아 26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광장에서 시 소방안전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5개 소방서 등 13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주택용소방시설은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주택에 화재 났을 때 초기대응과 피난할 수 있도록 돕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주택은 오는 2월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광주지역 정수장 3곳과 불특정 수도꼭지 130곳,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 8곳에 대한 1월중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는 수도법에 따라 월 1회 수돗물 수질검사와 관내 3개 정수장(용연, 각화, 덕남)의 먹는물 6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납을 포함한 건강상 유해 유기물질 등 44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유해영양물질인 질산성질소는 0.6∼0.7mg/L(기준 10 mg/L 이하)로 검출되는 등 16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도꼭지에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고 맛, 냄새, 잔류염소(0.11∼0.58 ㎎/L/기준 0.1∼4.0 ㎎/L)등 모든 항목이 수질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소독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에 대해 1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강영주 수질연구소장은 “광주시는 국제공인시험인정기관(KOLAS)으로 분석능력을 검증받은 수질연구소가 중심이 돼 첨단분석 장비와 과학적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마음놓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그 결과를 상수도사업본부
개방․공유․소통․협력 등 핵심가치 지속발전 단계 진입현안해결․맞춤형 원스톱서비스 등 분야별 추진과제 선정지방세 스마트 고지․납부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는 올해 정부3.0 추진 5년차를 맞아 정책의 가치 확산과 지속 발전을 위해 관련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3.0을 통한 시민만족 시정구현’을 목표로 크게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대폭 확대 ▲사회적 현안 해결 지원 강화 ▲민간부문 마중물 역할 활성화 ▲다수 기관 분산정책 문제 해결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세부 추진과제를 정했다. 특히, 민관 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한 ‘광주형 협치시스템’ 구축은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 보장은 물론 부서 중심으로 진행돼온 협업과 소통의 문화를 다른 기관과 지역사회로까지 확대해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민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도 적극 발굴해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는 ‘저상버스 이용 스마트시스템 구축 및 무장애 정류소 설치’를 비롯해 ‘지방세 스마트 고지․납부시스템 도입’, ‘도시정비사업 추정분담금 정보시스템 구축’, ‘정류장 승객
2월1일부터 7일까지, 참가자 30가족 선착순 모집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제3회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전통 장 문화 이론과 고추장 만드는 방법 등 장 담그는 주요 과정을 총 3회로 구성, ▲장 담그기 체험(2월18일) ▲장 가르기체험(4월8일) ▲숙성된 장 담아가기(9월9일) 내용으로 진행되며 농업기술센터 전통식품명인 제65호 백정자 강사가 진행을 맡는다. 체험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 자녀를 둔 시민 30가족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자들은 직접 담근 된장 5㎏과 간장 2L를 수령해 갈 수 있다. 또한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민속놀이체험(연 만들기, 윷놀이, 투호 등), 벼 전통수확체험 (나락말리기, 벼 탈곡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월1일부터 7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i.gwangju.go.kr) 열린마당의 교육·견학신청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직장맘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기초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안내서 ‘광주직장맘길라잡이’를 발간했다. 맞벌이 가구의 비율이 44.2%로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광주시는 직장맘들의 직장과 가정이 조화로운 일·가정양립 문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여성발전센터를 일가정양립지원본부로 전환했다.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과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광주직장맘 길라잡이는 광주지역 직장맘의 현재를 알 수 있는 인포그래픽과 해결해야할 문제, 직장맘들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노동법률과 모성보호제도, 직장맘에게 유용한 다양한 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광주직장맘길라잡이는 관계 기관과 기업에 우편 발송될 예정이며,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062-613-7984)로 연락하면 받아볼 수있다.끝
광주광역시는 글로벌 저성장 흐름에 적극 대응하고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조155억원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한다. 올해 광주시 예산현액은 4조398억원으로 인건비성 경비 등을 제외한 신속집행 대상액은 2조9640억원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는 신속집행 대상액의 33.8%인 1조45억원을 1분기 내에 지출하고, 상반기에는 대상액의 68%인 2조15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5개 자치구 상반기 목표액 3051억원을 합하면 상반기 중 총 2조3206억원이 공공기관에서 민간으로 이전돼 지역 내수경기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경기부진에 따른 민생불안의 악순환을 조기 차단하고 대내외 경기위축 가능성에 대비해 경기 불확실성 요인 등을 사전에 극복해 경제활력 회복을 통한 경기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재정 신속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자금운영 상황을 분석해 공공부문의 자금이 민간으로 신속하게 흘러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신속집행추진단은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을 3대 중점 추진 대상
고려인은 독립유공자 후손…지역사회 자리잡을 수 있게 따뜻한 시선 필요고려인 지원하는 광주시에 감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당부 광주광역시는 26일 외국인이나 새터민 자녀 등 해외에서 중도 입국한 학생들을 가르치는 대안학교인 새날학교 이천영 교장을 초청해 제5회 ‘시민의 목소리 청해 듣는 날’을 운영했다. 이날 이 교장은 다문화 청소년 가정실태와 광주에 거주하는 고려인의 삶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며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설을 맞아 26일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광장에서 시 소방안전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5개 소방서 등 13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주택용소방시설은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주택에 화재 났을 때 초기대응과 피난할 수 있도록 돕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주택은 오는 2월4일까지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