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향후 정책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시는 18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소경제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수원형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의 방향설정을 위한 국내외 기술동향을 확인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의 목표와 방향, 수원시의 역할’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 김재경 연구위원은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원시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수소충전소에 한시적으로 운영보조금을 검토하고,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나아가 정부의 로드맵에 수도권의 주요 교통축별 수소 충전과 정비 인프라를 갖춘 ‘수소복합환승센터’ 구축이 포함된 만큼 수원시가 이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이창현 단국대학교 교수는 ‘수소경제 기술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수소경제 도입 배경과 현재의 이슈 및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견해를 제시했다. 이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개발사업을 미끼로 이른바 기획부동산이 기승을 부리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황해청은 지난 13일 현덕지구 내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11개 법인에 대해 사기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평택시 현덕면 장수리, 권관리 일대 약 230만㎡(70만평)에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현덕지구는 2018년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되고 현재 대체개발사업시행자를 지정 중이다. 이 가운데 황해청은 최근 예상 보상금액을 부풀려 홍보하며 투자를 유도하는 기획부동산 의심 사례를 감지했다.이들은 현덕지구 내 전답을 매수한 뒤 향후 보상 진행 시 많은 보상금을 받을 수 있을 것처럼 과대 광고해 공유지분 형태로 다수의 매수인에게 매수가의 3배가 넘는 가격으로 매각하고 있다.현덕지구는 ‘토지 수용방식’을 원칙으로 하고, 보상 기준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행 토지이용계획 상의 용도지역이 아닌 개발사업 이전의 용도지역으로 감정평가해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다.그러나 기획부동산으로 의심되는 법인은 마치 변경된 현재의 용도지역으로 감정평가해 보상이 이뤄지는 것처럼 부풀려 토지 거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성남시는 3월 15일 오전 10시 현재 분당제생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분당제생병원 내 발생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확진자 A씨는 분당구 이매동에 거주하는 67년생 여성으로, 분당제생병원 간호인력이다. 3월 10일 근육통, 목이 칼칼함 등의 증상 발현이 있었으며, 3월 14일 ‘코로나19’검사를 받고, 3월 15일 오전 8시 10분에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한편 지난 3월 6일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3월 15일 오전 10시 현재 분당제생병원 내 발생 확진자는 21명으로 이 중 성남시 거주자는 9명, 타지역 거주자는 12명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운데)와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 세번째), 김양호 삼척시장 등이 4일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한민국 26대 생태관광지 중 유일하게 도심속에 위치한 태화강지방정원이 신록의 계절을 맞아 화려한 봄꽃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울산시는 5월 16일 ~ 19일(4일간) 태화강지방정원에서 ‘봄꽃 향기, 대숲 소리, 정원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2019 태화강 봄꽃 대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태화강 봄꽃 대향연’은 16만㎡의 초화단지에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등 10여 종 등 총 6,000만 송이의 활짝 핀 봄꽃들이 관광객을 맞는다. 2012년 처음 시작한 ‘태화강 봄꽃 대향연’은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십리대숲과 은하수길, 작가·시민들의 태마정원과 함께 해가 갈수록 운치를 더하고 있다. 올해 봄꽃 대향연은 만남의 광장에서 느티마당까지 화려한 꽃아치 등 봄꽃 조형물로 새롭게 단장하고 봄꽃과 정원에 어울리는 포토존과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일몰시간대 이후에는 환상적인 조명연출이 초화단지에서 펼쳐진다. 또 매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는 십리대숲 은하수길은 길이 100m에서 400m로 확장해 운영한다. 이와함께 특별행사로서 펼쳐지는 열기구 체험은 하늘에서 초화단지 봄꽃정원을 만끽하고 나만의 인생 포
광주광역시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안전문화 3·3·3운동의 일환으로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안전문화 3·3·3운동 : 3대 주체(가정·학교·직장), 3대 수단(안전교육·안전점검·안전신고), 3대 행정력(홍보·지원·단속) 공모는 안전기업의 경우 5월 중 진행하고, 안전마을과 안전학교는 10월 실시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9일 광주시 홈페이지에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공모 세부평가 항목, 기준 등을 공고했다. 먼저 안전기업은 제조업 50인 이상부터 299인 미만기업을 대상으로 시 안전정책관실에서 13일부터 6월7일까지 접수받는다. ※문의 : 광주시 안전정책관실(062-613-4933) 또 안전마을, 안전학교는 10월 각 자치구 안전총괄부서에서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각 1곳을 선정한다. 광주시는 신청자에 대해 각 분야별로 정량평가(50%)와 정성평가(50%)를 합산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정량평가는 유형별 사고발생 통계를 점수화하고 정성평가는 사고예방을 위한 분야별 민·관 노력도에 대해 가중치를 부여해 진행된다. 특히 공정한 평가를 위해서 전문가 등 총 5명 내외의 별도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겨울철 온난화로 보리·쌀귀리등 맥류의 출수기가 평년에 비해 7~10일정도 빨라지고 출수기 무렵 잦은 강우와 고온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대비해 철저한 방제를 강조했다. 맥류에 발생하는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후사리움(Fusarium graminearum)’ 균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병으로 보리 이삭이 여물기 전까지 비가 잦고 95% 이상의 상대습도가 3~5일간 지속될 경우 병 발생이 급격히 증가한다.이에 올해 출수기 무렵, 잦은 강우와 고온 등 불안정한 기상여건으로 병 발병의 악조건이 형성 될 수 있어 사전 예방을 위한 약제방제와 포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특히 병 방제를 위해 맥류 밭 습도가 높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주고 이삭이 패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방제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또 병 발생 초기에 캡탄수화제(보리)나 디페노코나졸 수화제(귀리) 등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수확 후에도 병원균이 계속 자랄 수 있으므로 수확 이후 종자를 즉시 건조시켜 병든 종자의 확산을 막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안준섭 농업기술센터 작물연구팀장은 “맥류 붉은곰팡이병은 배수로 정비와 적용
경상남도가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지역건설업체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지역건설업체 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지역의 유망 중소전문건설업체를 선별해 기업의 역량수준을 진단하고 영역별 경영과제를 도출하는 1대1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통해 중앙1군 건설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기업 협력업체로 등록이 되면 공공발주 공사는 물론, 민간의 대규모 건설공사에도 견적․입찰 참가 기회가 확대되어 정기적인 거래가 보다 쉽게 이루어지게 된다. 이에 경상남도는 전문건설협회를 통해 컨설팅 대상업체를 추천받아 최종 15개사를 선정하고, 기업역량수준 진단 및 영역별 경영과제 도출 등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월 11일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경남도회에 신청접수 하면 된다. 이외에도 경상남도는 올해 ▲발로 뛰는 민관합동세일즈 확대 추진 ▲도내 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 촉진(지역업체 하도급률 70% 이상,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권장) ▲건설공사 발주정보 제공 ▲지속적인 공사현장 모니터링 실시로 지역업체 참여율을
◈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시행에 따른 자동차 운행제한 조례 제정추진◈ 공청회 개최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은 실효성 있는 시민 참여형 조례제정 부산시(오거돈 시장)는「미세먼지 특별법」시행규칙이 제정(2019.2.13.)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 조치’가 시행되면 자동차 운행을 제한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 운행제한 조례」의 제정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조례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대 시민 공청회를 3월에 개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담은 시민 참여형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시민 공청회에서는 자동차 운행제한의 대상 및 방법을 놓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과 2부제 적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참고로 부산시 차량등록 대수는 총 1,376천 대이며 이중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142천 대로 전체 10%정도이다. 조례제정이 나소 늦은 감은 있으나 이는 조례내용에 포함되어야 할 미세먼지특별법 시행규칙이 지난 2월 13일에야 제정되었고 실질적인 단속을 위한 주요도로 CCTV와의 연계 시스템도 아직까지는 갖춰지지 않는 등 조례가 제정․시행되어도 시민들의 혼란만 가중된다고 판단되어 시기를 조절하였다. 대상차량 운행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