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2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 주최와 경기수협,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 궁평항 풍어제 보존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남양만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의식을 넘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서 서해안 대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첫날인 5일에는 참가자들이 대나무 장대 끝을 꽃장식으로 장식한 봉죽을 함께 세우며 굿의 시작을 알렸으며, 장승에게 마을의 액을 마을 밖으로 내쫓아주길 비는 ‘장승제’, 안전한 풍어제를 기원하는 ‘도당서낭맞이’, 신령님들에게 굿을 고하는 ‘세경돌이’ 등의 전통 의식이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용왕님에게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고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가신인 성주신에게 행운을 비는 ‘성주거리’, 복을 기원하는 ‘칠성거리’, 질병·근심·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마을주민들이 모두 모여 풍어제를 마무리하는 ‘뒷전거리’ 등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녕을 빌며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부대행사로는 궁평리 건어물, 백미리 새조개,
민선 8기 힘쎈충남 역점사업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통과됐다고 6일 밝혔다. 중앙투자심사는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자 예산 편성 및 사업 시행 전 사업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행정 절차다. 이번 심사를 통해 산업단지 내 산업(83만 6000㎡) 및 연구시설 등(15만 6000㎡)을 추진하고, 국‧도비 공모 등 개별사업으로 스마트팜 시설 등을 구축하면 전체 166만 7000㎡ 규모의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게 된다. 도는 사업 추진을 본격화해 올 상반기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이후 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오는 2027년 상반기 공사에 착공할 방침이며, 2028년 준공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 구축하는 스마트팜에서는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작물을 재배하고, 산업단지는 재배된 작물을 소재로 한 제품의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판매·보관까지 담당한다. 연구지원단지에서는 농생명 자원 연구개발을 통해 그린바
양평군은 4일 오후 양평군청 부군수실에서 민생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긴급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마순흥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국장, 담당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민생안정과 공직기강 확립 관련 부서별 역할과 사전 준비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원 선거중립 견지 및 차질 없는 현안 업무 대응 ▲정국 혼란에 따른 공직기강 확립 ▲각종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한 사전대비 ▲서민경제를 포함한 지역 경제 안정 등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남사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입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상상력과 관찰력의 미술 세계’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초현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 등 다양한 화풍과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미술 작품의 가치는 작가의 관찰력과 상상력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그림은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상상하고 사유한 결과물”이라며 “관찰력과 상상력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 “상식의 맥락과 다른 데페이즈망은 사유와 상상을 자극” 이상일 시장은 이석주 작가의 극사실주의 작품 ‘사유적 공간’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그림이다.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란 책의 해진 모습을 마치 사진과 똑같이 그렸고, 그 옆에 책과는 어울리기 어려운 백마를 그리고 나서 제목을 '사유적 공간'이라고 했다”며 “이처럼 상식의 맥락에선 보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캔버스에 배치하는 것을 ‘데페이즈망(dépaysement)’이라 부르는데 이는 감
전라남도가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도와 시군이 참여하는 대대적 재해취약지역·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간당 100㎜ 이상의 극한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예방만이 최선의 대응’이라는 기조로 4월 한 달간을 ‘여름철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집중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여름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진행된다. 특히 전남도 모든 부서가 참여해 소관 여름철 풍수해 취약지역과 시설을 전수 점검하며, 필요시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시설물 상태를 정밀 점검할 계획이다.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차도, 반지하주택, 노후 저수지, 배수펌프장, 하천 둔치 주차장, 하천 제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요 재난 취약 시설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침수방지시설, 배수펌프장 등 주요 방재 인프라의 관리상태 ▲주민 대피계획 수립 여부 및 사전 모의훈련 실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현황 ▲비상연락망 운영 실태 등이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는 어느 지역도 예외일 수 없는 재난으로, 인명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의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고흥군과 신안군이 선정돼 사업비 3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어촌지역에 양식장과 기반시설을 조성해 청년 귀어인이 충분한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친 후 창업을 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고흥만 간척지와 신안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 스마트양식의 최적 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시장성이 좋아 귀어인이 가장 선호하는 새우를 주력 양식 품목으로 정하는 등 공모 취지와 평가 기준에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한 결과 신청한 2곳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흥군은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수축산 밸리와 연계해 200억 원 규모의 첨단 친환경 양식단지를 조성하고, 신안군은 15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 등 기존 양식 기반 시설과 연계한 데이터 기반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속가능한 양식산업 발전과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해 임대형 양식단지를 2027년까지 신속히 건립해 청년에게 보급하고, 청년·귀어인을 위한 임대형 해상 양식장을 계속 확보하며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벤처수산업도 함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덕양구 대자동 중부대학교에서 시민들과 함께 식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산림조합 김보연 조합장과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을 비롯해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고양시새마을, 바르게살기고양시협의회, 해병대 고양시전우회, 고양청년회의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시협의회 등 많은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 후, 식목일은 후손들에게 물려줄 내일의 희망을 싹틔우는 날이라며 식목일과 나무심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서둘러 녹화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리기다소나무, 아까시나무 위주의 식재가 이루어졌고 활용이 제한적이어서 경제성이 떨어진다. 이제는 여러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고 숲 관광도 가능한 수종 위주의 숲을 조성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자작나무를 심으며, 고양특례시의 새로운 산림 조성 방향을 함께 실천했다. 자작나무는 가구, 인테리어, 공예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으며, 자라나면 하얗고 곧은 외형을 가져 경제적·공익적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일 이번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재난폐기물 및 폐가전제품 수거․처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계획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전국적 산불 확산으로 인한 화재 피해에 신속한 응급 복구와 안전한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 지원지역은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8개 지자체*를 우선하며 행정구역은 달리하지만 산불피해를 받은 인접지역도 포함된다. * 울주군, 의성군, 하동군, 산청군,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 주요 지원사항은 공단 5톤 크레인 차량을 활용 ‘화재피해로 발생된 재난폐기물 및 폐가전제품 수거․처리 지원’이며, 소규모 단위로 모아놓은 재난폐기물을 수집하여 관할 지자체가 정해 놓은 처리시설로 운반 한다. ○ 공단은 지자체 요청 접수 후 피해지원 일정을 수립하여 투입인력 선발, 차량배치 등을 거쳐 현장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폐가전제품은 지자체에서 E-순환거버넌스에 직접 연락을 하면 무상 수거․운반․처리를 하게 된다. □ 공단은 지난 해 집중호우 피해 발생지역에 대한 전사적인 지원으로 폐기물 약 6,548톤을 신속 처리해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오후 3시 30분 재대본상황실에서 영상회의로 청명·한식(4.4.~4.5) 산불방지를 위한 시군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봄철 건조한 기후로 산청·하동지역 대형산불 등 동시다발 산불 발생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오는 4~5일 청명·한식에 묘지이장 및 정비, 영농부산물 소각,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는 박명균 행정부지사, 실국본부장, 감사위원장 및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시군대책 회의를 열어 청명·한식 산불예방·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청명한식 산불방지 총력대응 ▵공원묘지·유원지·등산로 및 입산통제구역 순찰 강화 ▵마을방송, 현수막 설치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 강화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등 다양한 산불예방·대응 방안을 공유하였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 발생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아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시군 산림부서의 24시간 출동준비 태세 확립을 통한 신속한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면서, “시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신속한 출동, 읍면별 산불감시
◦ 2일, 국립경국대학교 사범대학 간 중등예비교원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추진◦ 전국최초, 특성화고-사범대학 연계 전문교과 중등교원 양성 로드맵 제시◦ 예비·현직 교원 및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호 지원 약속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2일, 국립경국대학교와 특성화고-대학 연계 중등 예비 교원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주한 교장, 이덕효 교감, 김병순 사범대학장, 이영태 대학원장, 이종길 교수, 이찬주 교수, 학교 및 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경국대학교 본관에서 진행되었다. 의정부공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특성화고-사범대학 연계 전문교과 중등교원 양성 추진이라는 새로운 로드랩을 전국 최초로 제시했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의정부공고는 ‘2030 의정부공고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특성화고 학생들이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험실습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의 특성화고 교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고졸인재 인력양성 고도화’학교경영 전략 맞게 추진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교현장실습 운영 및 교육봉사활동 상호 지원, ▲예비·현직 교원 및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호 지원,
벌용동 통장협의회는 2일 벌용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영남 지역 등에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금1,000,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해당 피해민들이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빠른 복구가 이뤄져 안정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하였고,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통장협의회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주 벌용동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벌용동 통장협의회는 성금 기탁 외에도 매년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사진
두산에너빌리티(회장 박지원)와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산청군과 하동군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 두산에너빌리티(100,000,000원), 창원상공회의소(154,000,000원)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과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2일 오후, 경남도청을 방문해 박완수 도지사에게 성금을 직접 전달했으며,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산청․하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사우디아라비아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수주를 축하드리며, 산청∙하동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발전과 지역 상공 업계의 권익 신장을 위해 애쓰시는 창원상공회의소에서도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연인 대표이사 부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기업으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회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기복)는 지난 2일, 다산동 민·관 복지 협력기관 네트워크인 ‘다산동 복지플랫폼’주관으로 지역 복지활동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업 설명회’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기관별 산재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다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자원봉사자, 독거노인생활관리사, GH임대주택 관리사무소 직원 등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복지플랫폼 사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익혔다. 설명회에 참여한 다산1동 한 지역활동가는 “우리 동네 복지기관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어떤 지원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되어 뜻깊었다”며 “서비스가 필요한 이웃에게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여 도움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복지사업설명회가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상징성을 담은 대표 캐릭터를 뽑는다. 조직위는 박람회의 정체성을 담은 창의적이고 친근한 마스코트를 개발하고, 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마스코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디자인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작품은 박람회의 주제와 원예·치유의 가치, 태안의 자연적 특성을 반영한 독창적인 디자인이어야 하며, 선정한 마스코트는 박람회 홍보는 물론 각종 기념품, 홍보물 등에 폭넓게 활용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응모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6월 2일 최종 선정작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하며, 최고 상금 500만 원 등 총 1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 공모전 누리집(https://www.chungnam.go.kr/contest.do)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직위 오진기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박람회의 정체성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담은 대표 캐릭터를 찾을 계획”
충남도는 오는 7월 1∼2일 천안 소노벨에서 ‘2025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 해외사무소 주도로 지난해 처음 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5개국 현지에서 바이어 61개사를 초청해 도내 170개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 총 6121억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도는 올해 규모를 더욱 확대해 새로 문을 연 미국, 중국 해외사무소와 신규 위촉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호주, 멕시코 4개국 해외통상자문관을 포함해 총 11개국에서 100여 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하고 도내 기업도 200개사 이상 모집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규모 확대에 맞춰 수출상담회의 내실을 다지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2025년 충남 해외 진출 설명회 및 기업 상담회’를 열고 11개국 해외사무소장·해외통상자문관이 도내 140여 개 기업과 1:1 맞춤형 수출 상담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를 파악했으며, 바이어 정보와 해외 진출 전략 등을 제공했다. 또 도는 계약 성사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