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진선필)은 그동안 국유림의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한 마을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임산물 무상양여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임산물 무상양여는 국유림 내 생산되는 임산물을 채취·판매하여 해당지역 소득창출에 도움을 주기위해 산림청에서 마련한 제도이다. 무상양여 신청은 지역 마을이나 단체에서 산불, 병해충, 산림훼손 등으로부터 해당지역 국유림을 보호하겠다는 보호협약을 해당지역의 국유림관리소와 체결하고 1년 이상의 보호활동을 한 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확인 후 승인을 통해 임산물 채취권을 갖게 된다.무상양여를 받는 단체는 밤, 도토리, 고로쇠, 송이 등 보호협약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임산물을 각각 신청하여 채취할 수 있으며, 양여가 승인된 후에는 10%의 국가분을 납부한 후 임산물에 대한 소유권을 갖는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한 단체가 산림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양여제도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고 하며 임산물이 생산되는 경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하였다. 지역별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기관에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팀(☎ 043 850 0341
2016년 09월 01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은 해군사관학교, 한국철도공사, 관련 지자체(여수시, 순천시, 고흥군,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통영시, 남해군) 등과 공동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전국의 이충무공 유적을 탐방하는 톡톡 이순신-충무공 탐험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시하기로 하고, 2일 오전 9시 아산 현충사에서 발대식을 갖는다.청소년들에게 충무공의 리더십과 나라 사랑 정신을 가르치고 문화유산의 의미를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출발지에 따라 주제별로 ‘수로로 가는 길’ ‘진해루 출정 길’ ‘오동나무 청렴 길’ ‘명량 승전 길’ 등 11가지 코스로 탐방 루트가 나뉘어 있으며, 서울·경기, 충청, 전라, 경상권 등 참가 학생들의 출발지역에 따라 9월부터 11월까지 당일코스와 1박 코스 등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올해는 개웅중학교(서울특별시), 대덕중학교(전남 장흥군), 관동중학교(경남 김해시) 등이 참가하고, 내년에는 교육부 및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전국 30여개 학교가 참가할 예정이다.참고로, 전라권 학교는 경상권 유적지를, 경상권 학교는 전라권 유적지를 탐방하는 교차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2016년 09월 01일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지원 대상으로 올해 총 2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지원 사업 대상은 하드웨어(H/W)적 공간 전략에 지역특화 산업, 문화콘텐츠 등 소프트웨어(S/W)적 전략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들로,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예산·세제지원, 지역개발지원법상 규제 특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성장촉진지역* 70개 시·군 사업 중 지자체가 신청한 사업들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서면·현장평가, 최종 사업발표회 등을 거쳐 최종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인구변화율, 소득수준 등 낙후도 종합평가 결과가 낮은 낙후지역 70개 시·군 앞으로 시·도지사는 주민공람,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역개발사업구역을 지정·고시하고 ‘17년부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선정된 사업들은 지역산업, 지역경관, 지역생활복지(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지원,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 포함), 지역관광·체험 부문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어 있다.대부분의 사업이 지역특화 자원을 토대로 주민참여 상향식 과정을 거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진선필)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으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01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을지연습은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1975년부터 전 중앙행정부서와 시‧도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중부지방산림청도 1991년 개청한 이래 매년 참여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8월 17일 탈북자 초청 안보강연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을지연습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준비회 및 근무요령 교육을 실시하여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이번 을지연습에서 산불진화, 산림피해지 복구 등 각종 국가위기 상황에 부합한 실전적 연습을 실시하여, 전 직원의 안보의식과 위기관리 역량을 배양할 계획이다.특히, 23(화) 중부지방산림청 청사인근 야산에서 적의 폭격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를 만들어. 신속한 인력투입, 장비이동, 산불진화 등의 훈련을 실시하여 산불진화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중부지방산림청 진선필 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안보와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8월부터 천안도매시장과 안산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올해 첫 도입된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농식품부와 aT는 지방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자금지원 등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지방도매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정부3.0맞춤형 발전방안을 수립하고자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천안도매시장은 전국 공영도매시장 중 최초로 설립한 사이버장터의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도매시장의 분산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와 소상공인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로 하였다.안산도매시장의 경우에는 국내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의 배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는 지리적 장점을 기반으로 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도록 만들고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컨설팅의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지방도매시장의 활성화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상공인의 효과적인 재료 수급과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정부3.0 맞춤 컨설팅에 처음 참여한 천안과 안산도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진선필)은 휴가철 산림휴양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월 2일 국립자연휴양림내 사방댐을 중심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무더위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국립자연휴양림내 시설한 사방시설 중 수심이 깊어 익사사고 위험이 있는 사방댐에 대한 안전펜스 및 경고판 등 안전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하였다. 중부지방산림청 관내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지정한 산사태취약지역 554개소 내 시설된 사방댐은 230개소로, 앞으로도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시설된 재해예방시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장(청장 진선필)은 “무더위와 휴가철이 집중되는 7∼8월에 수심(水深)이 깊은 사방댐에서 물놀이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수영을 금하고 있으므로 이용객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산림재해 발생신고 전화 : 041-850-4028~30충주국유림관리소(☎ 043 850 0340~3) - 충주, 증평, 괴산, 음성, 진천지역보은국유림관리소(☎ 043 540 7030~3) - 청주, 보은, 옥천, 영동지역단양국유림관리소(☎ 043 420 0320~2) - 제천, 단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5일부터 15일까지 수원과 세종에서 순차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무궁화 전국축제’는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매년 8월 광복절 전후로 열리고 있다.특히, 올해는 무궁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1991년 전국축제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2개 도시에서 릴레이로 개최된다. 수원행사는 5일 개막해 8일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세종행사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펼쳐지는 5일 개막식을 비롯해 ▲17개 시·도와 개인이 출품한 1300여 그루의 무궁화 우수분화 전시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궁화 역사자료와 그림·사진·공예품 전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고려·조선시대 때 임금이 과거 급제자에게 주었던 종이꽃 ‘어사화’를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때 무궁화가 어사화로 사용됐다는 역사기록이 있는데 이번 행사에 춘향전 이몽룡의 실존인물인 성 이성(成以性·1595∼1664)이 과거급제 후 하사받은 어사화(한국국학진흥원 소장)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58‧농학박사) 원장이 26일(화)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방장로 353번지 일원에 조성된 국립장성숲체원을 방문, 시설점검과 함께 직원들을 격려했다.윤 원장은 이날 국립장성숲체원 대강당에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사무동과 교육동, 숙소동 등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편백치유의 숲을 찾아가 안내센터와 치유숲길, 명상쉼터 등 관련 시설들의 안전사항을 점검했다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국토의 64%가 산림으로 뒤덮인 대한민국은 숲에서 건강과 삶의 질을 배가시키는 국민이 많다”면서 “국립장성숲체원과 함께 국립산림치유원, 횡성‧칠곡숲체원 등 운영시설별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장성숲체험원은 산림의 치유효과를 통한 국민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방장로 353번지에 산림교육센터(부지면적 3,884㎡)와 서삼면 모암리 산98번지에 편백치유의 숲(373ha)으로 구성됐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제19대 진선필(陳善弼) 부이사관이 신임 청장으로 부임하여 7월1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임 진선필(50) 중부지방산림청장은 1997년 기술고시 32회로 산림청에 임용되어 공직생활을 시작하였으며, 산림경영지원과장, 목재생산과장을 거쳐 최근에는 산림자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산림정책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 2016년 3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였고, 금번 중부지방산림청장으로 부임하였다.진선필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정부3.0을 기반으로 지역민, 임업인,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국민 개개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 제공과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중부지방산림청이 자랑스러운 국유림,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와 세종특별자치시의 국유림 124천 ha를 관리하는 산림청 1차 소속기관으로, 지난해부터는 3급 기관으로 승격하여 그 위상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2016년 07월 10일 충남도가 지난해 논산일반산업단지와 아산인주일반산단에 이어 올해 아산테크노밸리에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유치를 성공했다. 도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한 2016년 제2차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국비 지원 공모 사업에서 아산테크노밸 리가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는 산단 또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에서의 직장어린이집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설치비의 90%를 국비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도는 그동안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유치를 위해 아산시와 근로복지공단,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과 함께 찾아가는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 아산테크노밸리 내 19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모에서 아산테크노밸리 공동직장어린이집은 도와 아산시가 협력해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등 지자체 협업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모범사례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세 번째로 들어서게 될 아산테크노밸리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연면적 924㎡ 규모로, 영유아 99명이 보육 받을 수 있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에서는 올해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사방댐 28개소, 계류보전 13.5km, 산지사방 6.5ha)을 우기전인 6월까지 모두 완료하여 여름철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등을 차단하여 하류의 주택가, 농경지 등 산사태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주요사업이다. 금년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추진한 사방사업지는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지정·고시된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됐으며, 사업 실시 전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반영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견고한 사방사업을 추진하였다. 중부지방산림청장(청장 남송희)은 “앞으로도,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과 재해위험성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정부 3.0 활성화와 관련 부처 협업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산사태취약지역 주민께서는 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피하기 위해서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대피장소를 숙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산림재해 발생신고 전화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에서는 2016. 6. 13. ~ 2016. 11. 30. 2016년 녹색체험교육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녹색체험교육’ 사업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요소에 노출되어 있는 노인, 다문화 가족과 학업에 스트레스를 받는 중학생 등 취약계층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로서, 산림교육 전문가 단체인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에 위탁하여 운영한다. 중부지방산림청에서 지난해 운영한 녹색체험교육은 미혼모, 중학생, 다문화가정 등 3개 계층을 대상으로 44회, 1,273명에게 숲을 통한 치유, 심리상담, 직업체험 등의 산림교육을 실시하여 교육만족도가 80∼95%에 이를 정도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중부지방산림청 남송희 청장은 “지난해 녹색체험교육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실시되는 녹색체험교육 사업의 운영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본 맞춤형 산림교육에 참여하는 취약계층이 숲에서 치유되고, 꿈을 찾는 행복한 시간을 갖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6년 06월 22일 최근 석탄화력발전소에 의한 미세먼지가 전국민의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에 대한 측정은 기존 오염 배출량뿐만 아니라 배출 성분과 농도 분석까지 제대로 시행되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22일 충남연구원(원장 강현수)은 ‘석탄화력발전과 미세먼지’를 주제로 기획한 첫 번째 세미나에서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관련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발표에 나선 아주대 김순철 교수는 “충남지역의 1차 배출량 측정보다 배출되는 성분 종류와 농도를 분석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인력과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해야 건강 위해성이나 오염정도, 영향력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지역 내 오염배출량 감소 노력은 민-관-학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화력발전, 산업단지 등의 자체적인 모니터링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충남연구원 명형남 책임연구원은 “충남과 서울을 비교해볼 때, 서울은 승용차 등의 도로 이동오염원 관리가 가장 중요한 반면 충남은 에너지산업 연소 부분에 비중이 높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지역별 배출원 관리에 우선순위를 두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
2016년 06월 21일 충남도가 장항선 복선전철과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조기 건설, 백제-중원-신라문화권 교류 등을 위해 중부권 6개 시·도와 손을 맞잡았다.안희정 지사와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1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부권 정책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하고, 장항선 복선전철 조기 건설 등 18개 사업에 대한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합의문을 채택했다.7개 시·도 간 주요 현안 사항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상호 정책을 공조하며,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회는 중부지역 국가정책 및 시책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한반도 ‘허리경제권’ 육성 및 국책 사업 추진 공조·조정 등을 추진한다.협의회 회의는 연 1회 정기회와 필요 시 임시회를 개최하며, 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7개 시·도 기획조정(관리)실장 회의를 통해 정한다.이날 창립회의에서 채택한 중부권 상생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합의문은 한반도 ‘허리경제권’ 공동 발전과 상생 협력을 골자로 하고 있다.구체적으로 7개 시·도는 지역 균형발전 촉진 및 국토의 허리 기능 강화를 위해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조기 건설,
미세먼지, 송전탑 등에 따른 지역주민 건강피해 우려당진, 태안 등 석탄화력발전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제안2016년 06월 17일 최근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되어 있는 충남지역의 미세먼지 문제가 붉어지고 있는 가운데,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한 환경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충남형 환경보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17일 충남연구원 명형남 책임연구원은 충남리포트 226호에서 “충남은 자연발생석면, 산업(철강)단지, 석유화학단지, 송전탑, 축사 악취, 라돈, 환경성질환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제부터라도 충남의 환경요인에 의한 건강피해를 과학적으로 평가·전달하는 환경보건정책 수립을 위해 충남의 특성이 반영된 환경보건 DB 구축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외국의 사례를 보면, 세계보건기구(WHO)의 환경보건정보시스템, 유럽의 건강 및 환경정보시스템, 미국의 환경보건감시 등을 통해 환경·건강영향과 관련된 자료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수집, 통합, 분석함으로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명 연구원은 “우리나라도 질병관리본부(감염병웹통계시스템)와 환경부(환경 분야 DB)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