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20일까지 무등산보리밥외식지구 종사자들과 함께 강원도 평창군을 방문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선진지를 견학한다.
무등산보리밥외식지구는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광주지역 대표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돼 2년에 걸쳐 국비 2억원, 지방비 2억원 등 총 사업비 4억원을 지원받아 외식업 종사자 교육과 경영 개선, 마케팅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1차년도 사업을 평가하고, 2차년도 사업 계획과 지역 외식문화 개선 등 발전 방안을 찾고, 2015년도 전국 최고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된 강원도 평창군의 성공 사례 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 전국 18개 우수외식업지구 중 강원도 평창군 3곳 선정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무등산보리밥외식지구가 전국 최고 우수외식지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라며 “제2의 우수외식업지구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