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예비 귀농인 4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29일부터 30일, 1박 2일간 귀농인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귀농을 준비 중인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기존 해남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농장과 영농 현장을 탐방하고 귀농 의지를 다지는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해남군 특화작목인 참다래와 세발나물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 현장을 체험하고, 성공 노하우와 위기극복 사례를 청취하는 등 향후 작목 선택과 재배기술 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위주 교육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해남군 귀농귀촌 관련 지원정책 안내와 농업기술센터의 ‘귀농․귀촌 잘하는 법’ 특강 등을 통해 예비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 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귀농 현장교육 및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매년 늘고 있는 귀농·귀촌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