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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 열려

2000여 명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 결의


성남시새마을회(회장 염동준)는 10월 27일 오전 10시~오후 5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에서 ‘2016.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새마을가족 2000여 명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중원구 신상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 돼 온 새마을 운동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고, 새마을회 회원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풍물패의 공연과 함께 성남시 동별 남·여 새마을 지도자 입장식으로 대회가 시작돼 새마을 유공자 50명에 대한 성남시장상·시의회 의장상·새마을회장상 시상, 나눔·봉사·배려팀으로 구성한 협동심 배양 훈련이 진행됐다. 

수정구 새마을 지도자 641명의 나눔팀, 중원구·직장·문고 새마을 지도자 458명의 봉사팀, 분당구 새마을 지도자 814명의 배려팀이 계주 경기와 팀별 장기자랑을 펼쳤다. 

공동체 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자는 선서식도 진행해 결의를 다졌다. 

염동준 성남시새마을회장은 “현재 성남시새마을지도자들은 개개인의 잠재력 발휘와 공동체 정신으로 뭉쳐 새마을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전 시민과 국민이 공감하고 지지하는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 새마을회가 지역의 그 어떤 단체들보다도 열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해 주시고 헌신해 주시는 것에 대해 언제나 우리 백만 시민과 함께 감사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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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교육부의 부산대학교 강경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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