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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동 골목길, 청년의 꿈으로 화려한 변신


벽화로 아름다운 마을, 머물고 싶은 마을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15일 세동마을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광주 서창동의 조용한 시골마을이 골목길마다 아름다운 벽화가 그려진 산뜻하고 활기 넘치는 마을로 변신했다. 
광주시는 15일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덕희)와 광주지역 대학생과 청년으로 구성된 빛고을청년봉사단 200여명이 서구 서창동 세동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기를 맞은 빛고을청년봉사단은 지난 3월 봉사단 원탁토론을 진행하고 청년들이 가장 하고 싶은 봉사활동으로 낙후지역 주민생활 환경 개선에 참여하기 위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1위로 선정한 바 있다.

마을 벽화그리기에는 서구자원봉사센터, 광주여대 미술치료학과, 서창동 주민센터도 함께 참여하여 벽화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그림 주제를 결정했고 역할 분담도 나누어 진행했다.
지난 7일 살수차를 활용한 벽면 청소를 시작으로 바탕색 칠하기, 광주여대 미술치료학과 학생들의 밑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면서 사전 준비를 마쳤고, 15일에는 서창동 주민들과 함께 농촌과 자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세동마을 벽화그리기를 마무리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세동마을의 좁은 골목길과 송학초등학교 통학로 벽면 등 마을 곳곳에 나무와 꽃, 무지개, 전래놀이를 벽화에 담아 산뜻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마을 입구에서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주민 박종덕(75세)씨는 “젊은이들과 함께 한 벽화그리기가 정말 재미있었고, 아름답게 변한 가게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임형순 소장은 “청년들이 토의를 통해 의제로 정한 벽화그리기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에 재미와 보람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빛고을 청년봉사단은 지난 2007년 구성돼 9년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연인원 3000여명이 20여개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기관, 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봉사팀, 지역사회봉사팀, 문화봉사팀으로 나뉘어 광주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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