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올 한해 1000명의 ‘서울 농부’를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의 목적은 품질 좋고 환경친화적인 서울농산물 생산을 돕기 위한 것.
현재 서울에는 8,689명의 서울농부가 1,105㏊면적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올해 첫 ‘농업인 실용교육’ 은 360명의 서울 농부를 대상으로 1월 14일(목)부터 29일(금)까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벼농사, 과수, 화훼, 채소 등 4개 분야에 대해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새롭게 바뀐 농정시책과 농업정보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방법, 벼농사․화훼, 채소, 과수 재배기술 등 분야별 실용기술이다.
이번 교육 이후에도 11회에 걸쳐 관련 교육이 추가로 실시될 계획이며, 농업인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전화 02)6959-9365~6, 02)459-6753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외에도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농업교육도 오는 2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올해 첫 교육인「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한기를 활용해 농업인에게 2016년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 품목별 실용기술을 교육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좋은 서울농산물을 생산을 돕기 위해 진행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