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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민선8기 힘쎈충남, 시도지사 공약 평가에서 SA 등급 차지
공약 완료도 61.83% 기록…전국 평균보다 10.21%p 높아

민선8기 힘쎈충남이 3년 연속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평균 87점 이상을 획득하며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시도지사 선거 공약 이행 여부를 홈페이지 공개 자료 모니터링과 보완 자료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지표는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다.

도는 공약 이행 완료도에서 61.83%를 기록, 전국 평균 51.62%보다 10.2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목표 달성 분야에서는 131개 공약 중 126개에서 지난해 추진 목표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97점 이상을 획득, 평균 점수를 끌어올리며 2023·2024년에 이어 SA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도는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33건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45건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28건 △가치있고 품격있는 삶 18건 △우리의 뜻이 통하는 충남 7건 등 5대 목표 20개 전략과제 131개 세부 사업을 공약으로 설정해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아산만 순환철도 건설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충남 남부출장소 설치 등 9개 공약을 완료했다.

또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기 추진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부품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 지원 및 원예작물 복합단지 조성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등 72개 공약은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수소에너지 융복합 산업벨트 조성 △서산공항 건설 등 45개 공약을 정상 추진 중이며, 5건은 일부 추진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민선8기 남은 기간 동안 모든 공약을 이행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미진한 공약은 다음달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돼 국정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도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공약 사업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약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21일 충남 아산 인주역에서 개최한 ‘아산만 순환철도’ 조기 완공 기념행사 모습. 아산만 순환철도는 민선8기 힘쎈충남의 공약이자 베이밸리 1호 사업으로, 대정부 역제안을 통해 개통을 11년 앞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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