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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충북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 5월 ‘이달의 생태관광지’ 선정

반짝반짝 빛을 내는 신비한 벌레-반딧불이가 밤하늘을 수놓는 곳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충북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로 떠나보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5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충북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는 금강 대청호 21㎞ 구간의 인접 19개 마을*로 2021년 5월에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안터지구에는 깨끗한 금강 유역의 자연환경 및 반딧불이 서식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탐방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옥천읍 수북리, 동이면 석탄리, 안남면 연주리 일원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에서는 5월 하순(20일경)부터 6월 초까지 깨끗한 자연의 상징인 반딧불이 축제가 개최되며, 기간 내 금․토요일 야간에 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행사를 운영한다. 고사성어 형설지공(螢雪之功)*에 나오는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의 곤충으로 ‘개똥벌레’라고도 불린다. 
 * 중국 진나라때 차윤이 반딧불빛 밑에서 글을 읽고 출세했다는 고사성어

육지 속 섬마을인 옥천읍 오대마을은 봄 바람을 맞으며 약 5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향수호수길 걷기, 봄나물 텃밭 체험과 마을 안쪽에 조성된 정원(느네팜가든)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안남면 연주리 일대에서는 황금 밀보리밭 풍경이 펼쳐지고, 둔주봉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서는 금강 본류가 휘돌아 형성된 ‘거꾸로 한반도 지형’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대 메타세쿼이아 숲인 화인산림욕장에서는 약 4㎞의 순환 산책로를 걸으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여름철새인 제비를 관찰할 수 있으며, 목공체험과 오감이 즐거운 생태밥상 체험도 가능하다.    

안내면 일대에서는 대청호로 유입되는 물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인공습지와 한적한 호숫가를 산책하는 장계관광지를 비롯해 ‘향수’로 알려진 정지용* 시인의 문학 작품을 문학관에서 만날 수 있다.
 * 1902~1950, 충북 옥천 출생, 2018년 금관문화훈장 

각 마을의 특색있는 체험거리와 봄의 자연경관이 가득한 충북 옥천 대청호 안터지구의 생태관광 정보와 연계 방문 가능한 지역 관광명소, 추천 여행일정은 환경부 ‘우리나라 생태관광 이야기’ 누리집(eco-tour.kr)과 옥천대청호생태관광협의회 누리집(okecotou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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