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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 지원 효과 높아

LH, 자립준비청년만을 위한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 지속 운영
지난해 말 기준 총 8,031명의 자립준비청년에 임대주택 주거지원
다양한 기관과 연계, 청약저축 가입 지원 등 폭넓은 주거·생활 안정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된 주거와 실질적 자립을 돕는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이 높은 지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LH의 ’유스타트(Youth+Start) 프로그램‘은 주거지원에서 나아가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여 스스로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지원 연계 종합 지원책이다. 

LH는 지난 2019년부터 연평균 약 1,300명 이상, 지난해 말 기준 누적 8,031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했다. 아동보호시설을 떠나 사회로 독립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수가 연 평균 약 1천 7백명** 정도인 것을 감안한다면, 자립준비청년 10명 중 7명이 LH 임대주택에 입주한 셈이다.

   * 지난 '19년부터 '24년까지 LH 자립준비청년 주거지원 실적은 8,031명
  ** 최근 5년간('20∼'24) 자립준비청년 수는 8,586명 (출처: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행복e음)

큰 목돈을 마련하기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매입임대, 건설임대, 전세임대 모두 임대보증금은 1백만 원의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공공임대 유형 중 가장 활용률이 높은 전세임대주택*의 경우 만 22세까지 월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대 기간도 최장 30년(재계약 14회 가능)까지 가능하다.

   * (참고) LH는 지난 2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전세임대 입주자 상시 모집공고를 시작했다. 별도 물량 제한은 없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청약 접수 가능하다.

LH는 유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러 민간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정착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첫 청약저축을 지원하는 ’청약저축 가입․납입 지원사업‘ △한국씨티은행, 세이브더칠드런과 자립준비청년에 소형가전 등과 주거·금융 생활교육을 제공하는 ’함께 서기 지원사업‘ △한국증권금융 꿈나무재단과 자립준비청년 200여 명의 LH 임대주택 임대보증금(100만원)을 지원하는 지원사업 등이다.

또한 LH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유스타트(Youth+Start) 전용 상담센터(1670-2288)‘도 운영 중이다. 자립준비청년의 거주 희망지역, 취업계획, 소득 등을 고려해 주택 물색부터 청약 서류 준비, 계약체결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 월평균 상담 건수는 200여 건에 달한다고 LH 관계자는 밝혔다.

유병용 LH 주거복지본부장 직무대리는 “LH 유스타트 프로그램이 시설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든든한 보호자이자 길잡이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자립준비청년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주거·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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