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은 6개 읍면 224개 경로당의 조명을 LED로 모두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효율 조명을 사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어르신들의 생활편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한 것으로,
군에서 사업비 1억여 원을 투입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인력과 설치를 지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조명을 설치하면서 각 경로당의 누전여부를 확인하고 배선상태와 감전사고 가능여부 등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김선태 산업행정 담당은 “LED 조명은 전력 사용량이 적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형광등보다 밝아서 경로당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을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효과를 배가시키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치 팀들과 함께 움직이며 조명교체와 안전점검에 내실을 기했다”고 밝혔다.
전북권취재부장 권 성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