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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에 펼쳐지는 아시아 최대의 마술축제!

제11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개최 -


8. 4.~8. 7. 4일간 영화의 전당에서 16개국 100여 명의 마술사 및 아티스트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국제마술대회, 매직 갈라쇼 등 선보이는‘제11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개최
8. 4. 19:30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나이트갈라쇼 등 화려한 개막식 개최
부산국제마술대회, 국제실버마술대회, 어린이 마술올림픽, 월드 키즈매직쇼 등 매직의 향연 펼쳐져

  뜨거운 여름, 부산을 달굴 또 하나의 환상이벤트!!

부산시는 8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영화의 전당에서 ‘제11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먼저, 8월 4일 영화의전당에서는, 2018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세계마술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하태경(해운대구갑 국회의원) 공동조직위원장, 강열우(부산예술대 교수) 집행위원장, 도미니코 단테(세계마술연맹 회장)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과 함께한다.

이어, 하늘연극장에서 제11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개막식이 진행되며, 이후 페스티벌의 꽃인 나이트갈라쇼가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4일간의 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모든 길은 매직으로 통한다! 4일 동안 펼쳐질 행사의 내용은 말 그대로 매직의 향연이다.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 마술사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부산국제마술대회>와 올해 새롭게 신설된 <국제실버마술대회>,<어린이 마술올림픽>, 어린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월드 키즈매직쇼>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술과 다른 장르들이 결합되어 볼거리가 더욱 풍부해진 마술공연으로는 스토리텔링 매직 <조선마술사>, 매직컬 아트쇼 <박물관이 살아있다>, 성인들을 위한 <비주얼 매직쇼> 등이 있다. 또한, 세계마술올림픽 그랑프리 출신으로 전 세계에서 한국 마술의 우수성을 떨치고 있는 유호진 마술사와 세계 최강의 멘탈리스트 맥스 메이븐 등 최고의 마술사들 공연을 볼 수 있는 <나이트 갈라쇼>는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한국마술, 세계를 품다! 한국 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세계 마술계와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행사로 <한국 원로마술사 토크쇼>, <세계 마술도구 시연>, <한국 전통마술 프로젝트>, <세계전통마술 프로젝트, 일본편>이 있다. 특히, 교육 마술의 필요성과 관심이 늘어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신설된 <교육마술 컨퍼런스와 우수 강의 사례>는 무료로 진행되는데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홈페이지(www.hibimf.org)를 통해 미리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그 외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세계마술도구 체험존>, <고대마법 유물전>, <한국 원로마술사 특별전> 은 영화의 전당 1층 로비와 6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미리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을 만날 수 있는 방법 또한 있다. 7월 31일 저녁 7시 30분 광복동 시티스팟에서는 <프린지 매직쇼>가 펼쳐지는데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의 홍보와 더불어 거리에서 시민들과 마술로 소통하는 기회가 된다. 한여름 밤,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등을 둘러보면서 거리에서 마술을 즐기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051-626-70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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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