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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장충남 군수, 고수온 피해 어업인 현장 목소리 청취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복구 지원”



장충남 남해군수는 26일 고수온으로 양식어류 피해가 발생한 미조면 일대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현장 애로 사항를 청취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날 미조면 소재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하여 폐사 어류 수거 및 처리 과정 등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고수온 피해 복구에 필요한 행정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남해군에서는 이번 달 16일 고수온 경보(28℃ 이상 3일 이상 지속 시)가 발령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남해군은 접수된 피해 신고에 대하여 유관기관 합동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분석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고수온으로 인한 폐사가 지속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며 “우리 군은 피해 발생 어가에 대한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지원을 통해 어가 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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