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과 광주지역회의(부의장 최상준)는 7월 24일 광주시청 시민홀에서 “북한이탈주민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본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통일맞이 하나-다섯 운동’중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서
지난 2015년 2월 김철수 단장(에이치플러스 양지종합병원 이사장)을 필두로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발족,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북한이탈주민들의 무료건강검진, 의료강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민주평통 광주지역회의 최상준 부의장은 “광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건강한 광주 발전에 기여하고 더불어 대한민국이 건강해 질 수 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하였다.
검진과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내과, 한방과, 외과, 피부과 총 여섯 개 분야로 광주에서는 베스트이비인후과와 보라안과가 봉사에 참여했으며, 북한이탈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에게 민주평통 의료봉사단에서 구급의약품함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서 백미(10kg)를, 민주평통 광주지역회의에서는 주방세제를 전달하였다.
아울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는 시청 120빛고을콜센터에 발마사지기 2대를 기증하였다. 120빛고을콜센터 김옥희 센터장은 “야간, 휴일근무로 연일 고생하는 콜센터 직원들을 위해 귀한 선물을 주신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 더욱 밝고 상냥한 목소리로 응대하며,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