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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별량에 청년들이 떴다! 오늘도파밍마을 개소식 열려

청년에게 진심인 순천시장, 별량면에 청년마을 개소 응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5일 별량면에서 청년과 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남형 청년마을인 청순농부단체의‘오늘도파밍마을’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도파밍마을’은 농업의‘파밍’과 호르몬 도파민‘도파밍’이중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며 청년주축으로 거점 공간 조성, 청년 체류 프로그램 운영, 마을 운동회 등 농업을 테마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외지 청년 유입과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순농부(대표 김근수)는 지난해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단체로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많은 지역 청년, 주민들이 참석해 오늘도파밍마을 거점공간 개소를 축하며 응원했다. 특히 개소식을 마친 후 청년들이 별량면에 자리 잡은걸 인사드리는 의미로 마을잔치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 주민은 청년들을 반갑게 환영해 줬다.
청순농부 김근수 대표는“청년들에게 농업의 매력을 알리고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순농부가 연고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청년들은 기성세대가 만들어놓은 것들을 답습하지 않고 혁신하길 당부한다. 새로운 길, 새로운 물결을 함께 하겠다”며, “오는 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 개장과 함께 에니메이션클러스트 등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산업을 획기적으로 이끌어 K-디즈니 완성으로 보답하겠다”며 순천의 미래를 책임지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전남형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2022년 천천히마을(노플라스틱협동조합),브룽브룽마을(농업회사법인 순천맥주)을 진행했으며, 2023년 오늘도파밍마을(청순농부), 2024년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는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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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발맞춰 자치법규 일괄 개정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7일부터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국가유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변경하는 등 관련 자치법규를 일괄 개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은 1962년 제정돼 6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문화재보호법 체제를 시대 변화와 상황에 맞게 재정립한 법률이다. ‘국가유산’은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文化財)란 용어를 과거·현재·미래의 가치를 아우를 수 있는 유산(遺産)으로서 규정한 용어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은 문화재청 기관 명칭이 국가유산청으로 변경되는 것을 시작으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등 기존의 분류체계를 유네스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 3개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등 문화재 관련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포함한다. 문화유산은 역사와 전통의 산물로 유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자연유산은 동물, 식물, 지형, 지질 등 자연물 또는 자연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조성된 문화유산을 뜻한다. 무형유산은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며 끊임없이 재창조된 무형의 문화적 유산을 말하며 이 3개 체계를 통칭하여, ‘문화재’를 대신하는 ‘국가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