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1.2℃
  • 흐림서울 29.7℃
  • 구름많음대전 30.3℃
  • 흐림대구 29.3℃
  • 구름많음울산 30.6℃
  • 광주 27.1℃
  • 구름조금부산 30.1℃
  • 흐림고창 29.7℃
  • 제주 29.3℃
  • 흐림강화 29.0℃
  • 구름많음보은 28.6℃
  • 흐림금산 29.3℃
  • 흐림강진군 29.8℃
  • 흐림경주시 31.3℃
  • 구름많음거제 28.8℃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고물가 시대, 인천문화예술회관 연말 명품 공연들로 ‘스몰 럭셔리’ 즐긴다

- 1~2만원에 즐기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연말 명품 공연들 -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지나간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연말 공연이 다채롭게 준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물가 시대에도 1~2만 원대의 부담 없는 합리적 가격과 품격 높은 무대로 ‘스몰 럭셔리’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공연장 문을 닫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은 인천 곳곳에서 시민들의 연말을 책임진다. 성탄의 기쁨을 노래하는 합창과 K-컬처의 위용을 드러낸 우리 춤, 새로운 봄을 기대하게 만드는 송년 음악회까지 각양각색의 무대가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의 감격과 기쁨을 노래하다.
12월 1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이 성탄을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담은 <Merry Christmas>가 열린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윤정과 라퓨즈 플레이어즈 오케스트라가 협연하여 20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합창작곡가인 존 러터(John Rutter)의 ‘마니피캇(Magnificat)’을 노래한다. 이어 강릉 세계 합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어린이합창단 위자드콰이어와 더불어 다양한 캐럴과 겨울 노래 모음을 부른다. 이보미 지휘자의 유려한 지휘와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과 조명, 악기들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음이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의 세계로 인도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7천원.

세계가 열광한 우리춤, 아름다운 정경이 담긴 화첩
이틀 뒤인 12월 16일에는 부평아트센터에서 인천시립무용단이 아름다운 우리 춤의 다양한 정경을 엿 볼 수 있는 송년 특별기획 <춤, 풍경>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지난 2019년부터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 온 ‘주요외교계기 수교기념공연’을 통해 해외 관객들을 열광시킨 작품이 드디어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 전통춤 레퍼토리와 창작작품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의 하이라이트 장면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리 춤을 아나운서 박은영의 해설을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우리 춤이 주는 감동과 더불어 문화적 자긍심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다. 특별히 65세 이상 어르신 동반 가족은 전원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석 1만원.

피아니스트 윤한이 들려주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도 2023년의 마지막 무대를 펼친다. 음악을 향한 끝없는 탐구적 열정을 가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윤한이 등장해 그의 밴드와 함께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캐럴 곡과 세기의 영화 OST 등을 편곡해 들려준다. 윤한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12월 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전석 1만5천원.

매년 매진 행렬!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시그니처 음악회
매해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송년 음악회>도 12월 22일 아트센터인천에서 관객들의 열렬한 기대 속에 열린다.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정한결이 무대를 이끌며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이경준, 비엔나 슈타츠오퍼 솔리스트로 활약한 테너 정호윤과 베른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로 활약한 소프라노 이윤정이 협연으로 나선다.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1번’과 더불어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이광재 인천시 문화예술회관장은 “일 년을 바지런히 살아온 이들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무대이다. 뜻깊은 한 해의 마무리를 원한다면 연말 공연들의 관람을 적극 추천해 드린다.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무대가 더없는 행복을 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1588-2341


붙임1

 

인천문화예술회관 연말 명품 공연 일정


공연명

일 시

장 소

가 격

인천시립합창단

184회 정기연주회

<Merry Christmas

1214() 19:30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R2만원,

S1만원,

A7천원

인천시립무용단 송년특별기획

해외수교공연 레퍼토리 컬렉션

<, 풍경

1216()

17:00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전석 1만원

2023 커피콘서트.

윤한 크리스마스 인 시네마

1220()

14:00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

전석 15천원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2023 송년음악회

1222()

19:30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

전석 1만원



붙임2

 

인천문화예술회관 연말 명품 공연 사진



인천시립합창단 <Merry Christmas> 공연 사진



인천시립무용단 <, 풍경> 공연 사진



커피콘서트. 윤한 <크리스마스 인 시네마> 사진



인천시립교향악단 <송년 음악회> 사진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한국수자원공사, 신성장 전략 점검 등 국민 체감 혁신 다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7월 25일 대전 본사에서 글로벌기업 도약을 위한 신성장 전략 이행 상황 등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전사경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대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본부장, 부서장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 신경영 방침 이행 성과와 향후 계획 ▲ 글로벌 사업의 성과와 미래모습 ▲ 품격있는 일터 조성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초격차 기술의 사업화 전략과 함께, 미래 물 공급 기반 투자 확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모델 발굴 등의 신성장 전략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글로벌 물기업’이라는 신경영철학의 실행 원년으로 삼고, 4월 ‘新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출범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성장을 위한 전사 핵심과제를 발굴하여 지난 5월에는 ‘세계물포럼(World Water Forum)’에서 초격차 물관리 기술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물기업 도약을 위한 전략을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의 3대 초격차 물관리 기술은 ▲ 물관리 디지털트윈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천시, 지역 건설협회와‘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맞손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25일 지역 건설협회와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광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협의회장, 박수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제천시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건비·건설자재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른 건설 경기 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비롯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조례 제정, 하수급인 보호를 위한 하수급인 면담제 실시 등 관련 제도 정비 및 시책 추진과 지역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약속했으며, 지역 건설협회는 회원사 간 공정 경쟁을 통한 저가 수주 및 부실시공 근절과 공정 하도급 문화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시장은 “민간건설 부문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공공건설 부문에 공정한 건설 문화를 조성하여 공공 건설 사업의 내실화에 노력하겠다”며, “지역건설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