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3 (토)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 구축’ 국회서 군불

- 도, 국회서 정책토론회 열고 미래자동차산업 성장전략 및 육성 방안 논의 -


  국내 자동차부품기업의 안정적인 미래자동차 전환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충남도가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 구축’에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26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강훈식 국회의원, 아산시,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기관, 기업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방안과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종합 시험‧평가 기반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차량용 융합반도체 공공파운드리 구축방안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방안 기조발제와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와 전문가들은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의 안정적인 미래차 전환을 위해 차량용 반도체 내재화 생태계 완성과 고등자율주행 상용화 지원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 지사는 “자동차산업은 도심항공교통을 비롯한 새로운 이동 수단이 출현하는 ‘모빌리티 혁명’의 가장 큰 도전에 직면에 있다”며,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기회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일환으로 97%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차량용 반도체 공공파운드리 구축과 고등자율주행 실현을 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업예정부지 조기 선정을 위해 축구장 250개 규모에 달하는 178만 5000㎡(54만평) 부지를 아산에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조발제와 토론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 구축 방안과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차량용 융합반도체 공공파운드리 구축 방안’ 발제는 이조원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전 나노종합기술원장)이,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방안’은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이 발표했다.

  첫 번째 발제에 대한 토론은 김기현 호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두 번째 발제는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기술연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토론 참석자들은 차량용 반도체 공공파운드리 구축과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의 필요성과 다양한 추진 전략 등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국회와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미래자동차 혁신생태계가 충남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자동차부품산업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가 될 수도, 큰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자동차부품산업이 흔들리지 않고, 변화의 옷을 안정적으로 갈아입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180만 명 어린이가 찾은 고양어린이박물관…5월은 더 특별하다
고양시 화정동에 위치한 고양어린이박물관(대표 이동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컬러풀 동물원, 꼼지락 우리말 놀이 등 특색 가득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고 풍성하고 역동적인 콘텐츠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로 9년 차를 맞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가장 인기 많은 물빛마을(2층), 건축놀이터(3층)을 비롯한 11개의 기획·상설전시실에서 다채로운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새로운 전시를 선보이며 누적 18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연간 20만 명이 찾는 곳으로 다시 찾아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연면적은 8,492㎡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옥상공원으로 구성되며 6,500㎡ 규모의 광장도 보유하고 있어 야외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도 적합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고 있다. 코끼리거북, 우파루파 등 특별한 동물 有 ‘컬러풀 동물원’…산림청과 ‘탄소 상쇄’협업도고양어린이박물관은 5월 5일(월)부터 6일(화)까지 이틀간 연중 가장 큰 행사인 어린이날 축제를 펼쳐낸다. 이날 진행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남해몰, 가정의 달 맞이 ‘2025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
남해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2025 남해몰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쿠폰 증정, SNS콘텐츠 운영, 기간 한정 선할인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이 남해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할인쿠폰 제공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남해몰 전 품목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해몰은 공식 SNS를 통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다양한 특산물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간 세일 상품도 순차적으로 소개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는 남해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며 “남해의 자연이 담긴 정직한 먹거리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