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30 (목)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3.1℃
  • 맑음서울 -0.7℃
  • 구름조금대전 1.7℃
  • 맑음대구 3.1℃
  • 맑음울산 4.4℃
  • 구름많음광주 2.7℃
  • 맑음부산 6.5℃
  • 흐림고창 1.8℃
  • 흐림제주 6.1℃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0.4℃
  • 구름조금금산 1.1℃
  • -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3.3℃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의왕시,‘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선정

최우수상, 노인장애인과‘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의왕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실현 및 확산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올해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좋은 성과를 얻은 사례 27건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1차 실무 심사와 2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노인장애인과의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성인 발달장애인 지역사회 동행돌봄)’ 사례가 선정됐다. 보호자의 부재에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24시간 주거 및 돌봄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전국에 유사 사례가 없어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민·관이 협업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대중교통과 ‘모든 노인이 이동권을 보장받는 의왕시를 꿈꾼다’(노인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 ▶도시정책과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설치 기준 완화’ ▶자원관리과 ‘소량 지정폐기물 처리 서비스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장려상은 ▶도시정비과 ‘소원을 말해봐, 도시재생을 말해봐(부곡동 도시재생사업)’ ▶가족아동과 ‘의왕시의 어린이는 날마다 자라요!(의·왕·날·자) 가 선정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존의 선례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는 것은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서 공직자로서 아주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더 많이 발굴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수상 사업 세부 설명-

대중교통과의‘모든 노인이 이동권을 보장받는 의왕시를 꿈꾼다(노인버스 무료승차 교통비 지원사업)’ 사례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이동권 및 생활권을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도시정책과의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설치 기준 완화’는 개발제한구역 내 농막 설치 허가 시 ‘관내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 합산면적 1,000㎡ 이상 소유 또는 임차하여 경작하는 경우’로 한정된 내부규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개선을 위해 민원조정위원회 등을 통해 기준을 완화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자원관리과의 ‘소량 지정폐기물 처리 서비스 개선’ 사례는 소량 지정폐기물 처리 절차, 비용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시에서 직접 소량 지정폐기물을 무상으로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대전시, 규제혁신 우수사례 빛났다
□ 대전시는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0개 지자체와의 경합 끝에 우수상을 받았다. ㅇ 대전시가 발표한 사례는 “물류단지개발 인허가 절차 간소화”로 물류단지개발 시 산단절차간소화법을 준용한 「대전광역시 물류단지 개발 및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평균 2~4년이 소요되던 인허가 기간을 최대 1년까지 단축한 사례이다. ㅇ 기존에는 물류단지 개발을 하려면 개발계획을 수립해 도시·교통·환경·재해 등 관련 위원회 심의를 받은 후 실시계획 인허가를 각각 이행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제정된 조례에 따라 새롭게 설치되는 대전시 물류단지개발지원센터에서 기업이 물류단지 계획 승인과 도시계획 등에 관한 통합심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ㅇ 시는 이로 인해 물류단지 개발과 물류시설용지 공급이 증가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지난해 행안부 주관 규제혁신 기관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한 대전시는 올해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실․국별 규제혁신 특별전담조직 운영하고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기업 규제 애로 청취 등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ㅇ 이를 통해 발굴한 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의정부 지역학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지난 24일, 학습원 대강당에서 그동안 축적해온 의정부 지역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의정부 지역학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의정부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강진갑 한국향토사연구회장의 ‘의정부 지역학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지역학 전문가들이 모여 ‘경기도 지역 교육의 현황과 전망’,‘의정부 지역문화 유산의 문화 콘텐츠 활용’등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습원은 현실성있는 지역학 발전의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형식적인 학술발표회를 지양하고, 발표자와 참석자가 자유롭게 참여하여 폭넓은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주요내용으로는 ▲의정부학 전담 지역학 전문가 양성 ▲시민의 학술연구 분야 주체적 활동 토대 마련 ▲문화원, 문화재단, 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지역문화자원 적극 활용 및 문화콘텐츠 개발 ▲전통문화 외 근현대사 프로그램으로의 확대 ▲인근 시군 지역학 연구자와의 교류 및 공동연구 등이다. 유상진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의정부 지역학의 방법론이 정립되는데 큰 밑걸음이 되었고, 지역학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