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동대문구, 6.25참전 영웅 화랑무공훈장 전수

-이상만 참전용사, 6.25참전 71년 만에 화랑무공훈장 받아-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이상만 참전용사(사진 오른쪽 두 번째)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12일 오후 2시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참전 용사에게 71년 만에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화랑무공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급박한 전쟁 상황으로 인해 아직까지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호국 영웅을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2일 오후 2시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이상민 참전용사(90세)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1949년 입대한 이상만 참전용사는 군복무중 발발한 6.25전쟁으로 의정부전투, 미아리전투, 다부동(낙동강) 전투 등의 방어전투와, 진격전투인 평양입성전투, 후퇴전투인 안성전투, 진천전투 등에 참전해 공을 세웠으며, 휴전 후에도 군복무를 지속하다가 1967년 7월 31일 대위로 예편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의정부시, ‘걷고 싶은 도시’ 미래가치 공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5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매달 진행하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장과 직원이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동근 시장이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걷는 것이 편안하고 즐거운 도시,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계획들을 제시했다.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가로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한다. 이를 위해 과도한 도로 시설물들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해 보행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고 있다. 또 시민로‧망월로‧신촌로 거리를 문화와 디자인을 접목한 걷고 싶은 보행로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줄여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 철도와 버스의 연계성을 강화해 통근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요금 지원정책(THE 경기패스)’을 추진하며, 학생 전용 통학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혜의 생태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