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환경뉴스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첫 우승 쾌거


- 6월 1일~4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3 WRC 여섯 번째 대회서 티에리 누빌 우승
… 티에리 누빌, 현대 월드랠리팀에 시즌 첫 승 선사하고 드라이버 순위 경쟁 본격화
… 팀 동료 에사페카 라피 역시 경기 내내 상위권 유지하며 2위로 더블 포디움 달성
- 현대 월드랠리팀, 역대 이탈리아 랠리서 총 여섯 번 우승컵 들어올리는 기록 달성

현대자동차가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자동차는 6월 1일(목)부터 4일(일, 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 (Sardegna)에서 열린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시즌 여섯 번째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월) 밝혔다.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한 티에리 누빌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 중반부터 상위권을 유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총 여섯 번의 우승컵(16년, 18~20년, 22~23년 우승)을 들어올리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에사페카 라피(Esapekka Lappi) 역시 2위를 차지하며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 월드랠리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총 43점을 얻으며 제조사 부문 순위 2위를 유지했다. 선두인 도요타팀과의 격차는 단 23점으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특히 티에리 누빌은 3시간 40분 1.4초의 기록을 달성, 2위와 33초 차이의 접전을 벌인 끝에 우승컵을 거머쥐며 이탈리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이탈리아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은 25점을 획득해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로 상승해 올 시즌 경쟁을 본격화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올해 팀에 새롭게 합류한 시릴 아비테불(Cyril Abiteboul) 감독의 지휘 하에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의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더블 포디움을 차지할 수 있었다.

현대자동차 N브랜드&모터스포츠사업부 틸바텐베르크(Till Wartenberg) 상무는 “이탈리아 랠리에서 2023 WRC 첫 우승컵을 획득해 매우 기쁘다”라며 “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감독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아비테불 감독과 함께 현대 월드랠리팀이 올해 좋은 성적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 FIA(Fé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가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포장도로에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각양각색의 환경에서 펼쳐지는 연간 경기결과를 토대로 제조사 및 드라이버 부문 챔피언이 결정된다.

작년 대회부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신규 기술 규정이 적용됨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i20 N의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모터를 탑재한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23 WRC는 총 13라운드로 구성되며, 다음 경기는 오는 6월 22일(목)부터 25일(일, 현지 시각)까지 케냐에서 열릴 예정이다. [끝]

<사진 설명>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WRC 이탈리아 랠리서 첫 우승 쾌거

현대자동차가 WRC 이탈리아 랠리에서 올해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자동차는 6월 1일(목)부터 4일(일, 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 (Sardegna)에서 열린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시즌 여섯 번째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월) 밝혔다.

사진1) 현대 월드랠리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사진 오른쪽), 코드라이버 마킨 비데거(Martijn Wydaeghe, 사진 왼쪽)가 우승하고 기뻐하는 모습
사진2)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 이탈리아 랠리에 참가한 현대자동차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의 모습
사진3)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 이탈리아 랠리에 참가한 현대자동차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의 모습
사진4)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 이탈리아 랠리에서 포디움 정상에 올라간 현대 월드랠리팀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사진 왼쪽), 코드라이버 마킨 비데거(Martijn Wydaeghe, 사진 오른쪽)
사진5) ‘2023 월드랠리챔피언십’ 이탈리아 랠리에서 포디움에 오른 선수들의 모습. 사진 왼쪽부터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법인장 김선평 상무, 2위에 오른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코드라이버 얀 펌((Janne Ferm)과 에사페카 라피(Esapekka Lappi), 우승을 차지한 현대 월드랠리팀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코드라이버 마틴 비데거(Martijn Wydaeghe), 3위에 오른 도요타팀 소속 칼레 로반페라(Kalle Rovanperä)와 코드라이버 요네 할투넨(Jonne Halttunen)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념관, 어린이날 체험행사 운영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관장 김광진)은 2024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관 내외부에서 5.5일(일)-6일(월) 양일간 대관령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 체험행사는 기념관 내외부에서는 참가할 수 있다. 내부에서는 기념관 관람과 더불어 동계스포츠 6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데 미니 열차를 타고 기념관 및 새로 조성된 성화대 주변 공원을 구경하는 행사인 어린이 미니 열차, 증강현실을 이용한 디딤 어린이 체육관, 재생 플라스틱을 이용한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념관 개관 시간인 10시부터 19시까지 기념관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모든 외부 체험은 기념관 내부 활동 완료 후 AD카드 착용한 어린이 및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기념관뿐 아니라 2018동계올림픽 경기장인 스키점프센터에서도 5.4일(토)-5일(일) 이틀간 ‘스키점프 어드벤쳐’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전 참가신청 완료) 2018평창기념재단에서는 동계올림픽 유산시설을 활용한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중앙·지방 간 현안 살피고 협력 다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저출산 대책 △지역 특장·특색 살린 균형발전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