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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도시디자인 전문가 교류 및 포럼 개최

- 사람 중심 도시, 걷고 싶은 도시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한․일 도시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한일도시디자인전문가 교류 및 포럼 을 6월 2일 신한대학교 원형극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의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PUDA)과 일본의 경관디자인지원기구(TDA)의 교류 협력체인 한일도시디자인전문가 교류회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행사다. 의정부시와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이 주최했다.

 포럼은 김동근 시장의 축사와 ‘도시디자인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경기도시주택공사 김세용 사장(내일의 도시계획), 일본 메이지대학 고바야시 마사요시 교수(역전 보행공간의 디자인 향상방안), 일본 공원대학교 구라타 나오미치 명예교수(지역공간자원을 활용한 도시디자인) 순으로 발제가 이뤄졌다.

 또 좌장 안양대학교 장준호 교수 주재로 국내 전문가 3명과 일본 전문가 8명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한․미 안보 동맹의 상징적인 공간인 캠프레드클라우드(CRC) 반환공여지의 개발방향 과 보행권 확보 및 쾌적한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의정부역사 일대 공간개선 및 조성방향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석현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회장은 “국내 도시디자인은 이제 양적 성장의 시기를 넘어, 사람과 지역 정체성을 고민하는 질적 성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매년 개최하는 한․일 도시디자인 전문가 포럼이 질적 발전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한일 도시디자인 전문가 포럼이라는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도시디자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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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최대 70만 원 지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재지정률을 높이고자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란 위생 관련 분야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를 받은 후 3단계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받은 음식점을 말한다. 해당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로써 사업신청일 기준, 위생등급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할 때까지 진행된다. 지원 범위는 오염된 주방 시설(닥트, 후드, 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의 바닥, 벽 등 청소비를 지원하며 업소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평택시청 식품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물가 상승 등 경기 불황으로 음식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아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