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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김동근 의정부시장, 확 달라진 의정부 전통시장 방문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3월 24일(금) 오전 의정부제일시장과 통닭 거리 일원을 방문해 2023년 전통시장 가로환경 정비사업의 추진사항을 확인했다.

 의정부시는 3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걷고 싶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전통시장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일시장 인근 4개 구간 중 3개 구간의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마치고 통행로와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해 거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정비사업 구간은 수십여 년간 도로상에 불법으로 적치물을 쌓아놓고 영업해 고질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접촉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지역이다. 화재위험이 큰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 시 소방 차량의 진입이 어려웠던 곳이기에 이번 사업을 통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변화한 거리에 대해 의정부제일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상인은 전통시장 주변 환경이 쾌적하게 바뀌었다며 현장을 확인하고 있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곧 추진 예정인 4번째 구간에 대해서도 상인들을 잘 설득하여 정비를 완료하길 바란다”며, “사업 후 후속 조치와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조성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해 전통시장 가로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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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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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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