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 지하철 건설현장에서 폭발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연일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터파기 3m 이상, 지상3층 이상의 건축 및 도로 건설현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우기철 안전점검과 병행해 이달 21일까지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지하 터파기 구간 안전시설, 공사현장주변 가스, 전기 등의 관로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낙석방지망 ▲가림막 ▲비계 ▲도로안전시설물이 적정 설치됐는지도 면밀히 검토한다.
아울러 안전관리자, 감리자 등의 현장근무 실태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시는 원활한 점검과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대처를 위해 시설관리부서 뿐만이 아니라 유관기관과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자체 가용재원과 예비비를 최대한 활용해 가급적 장마철 전에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모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선”이라며“서산시는 공사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은 물론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서산시 관계자가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자료출처 및 문의 : 안전총괄과(☎660-2265, 주무관 진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