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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마을 연결하는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 이끌 3개년 협약 맺어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위한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2023~2025)를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27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과 세부교육사업에 대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동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장대석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안광률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미경 평생교육원장, 업무 관련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따뜻한 시흥 미래교육을 실현할 뿐 아니라,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지난해 9월부터 혁신교육지구에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경기도교육청과 31개 시·군이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 중이다. 

시는 시흥혁신교육지구의 지난 12년간 성장과 성과를 발판삼아, 향후에는 경기교육정책 비전인 ‘자율·균형·미래’ 3대 키워드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결되는 미래교육으로 질적 도약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이에 시는 ▲디지털 시민교육과정, 미래산업 등을 통한 하이테크, AI 신산업 진로진학 특화, ▲시흥형 마을교육특구 조성 통한 지역균형 강화 등 주민 수요에 기반한 13개의 다양한 사업추진에 중점을 두고, 기관 상호협력을 통해 집중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시흥미래교육협력지구의 2023년 예산은 총 108억5천4백만원(시흥시 78억5천2백만원/도교육청 30억2백만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4억6천5백만원이 증액된 비용이다.

아울러, 시흥시는 경기도교육정책과 맥을 같이 하는 ‘대한민국 대표 K-교육도시 시흥’을 향해 발돋움한다. 새롭게 개편되는 종합계획은 ▲미래교육 ▲교육노선 ▲교육기본권을 3대 추진전략을 주축으로 하고 있으며, 시는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먹고 사는 걱정이 없는 도시, 기본 교육 권리가 지켜지는 도시 실현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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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귀한 희생으로 시흥의 미래가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7월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 날’은 지난해 처음 제정된 시흥시의 공식 기념일로, 매년 7월 13일을 기점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가족,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이 이어졌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시흥시가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예우하는 자리를 정성껏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라며 “유공자의 명예가 존중받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국가를 위한 희생은 결코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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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축구 국가대표 경기 개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7일 오후 8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 남자대표팀 축구팀 경기 개막전이 열렸다. 지난해 10월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예선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이어 지난 6월 5일 대한민국 남자축구U-22대표팀과 호주U-22 대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날 최고의 잔디수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면서 국제대회를 치를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대한민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중국과의 개막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 대회는 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주관하는 동아시아 지역 국가 간 축구 국가대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이 자동 출전하고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홍콩까지 총 4개국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사안들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경기를 관람하면서 내년 K2리그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FC(가칭)’의 창단과 효율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