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고민하지 말고,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

-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활발히 운영 중 -


밀양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살아보고 결정하는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 있던 도시민을 대상으로 2~3개월간의 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를 제공해 농촌문화, 영농체험,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문화관광지 견학, 밀양지역 내에 정착해 살고 싶은 마을탐방 등 다양한 농촌 살아보기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단장면 바드리마을 달빛연수원에서 사업을 처음 시행한 후 지역경제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둬 올해는 운영마을을 3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 운영 마을로는 단장 바드리마을, 청도 숲속마을, 부북 퇴로마을이 선정됐다. 현재 숲속마을과 바드리마을이 프로그램 운영 중에 있으며, 퇴로마을은 오는 9월에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운영 마을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 직전 달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도시민의 신청을 받아 서면심사 및 전화면접과 운영자 회의를 거쳐 마을별로 입주가구를 선정했다.

청도 숲속마을은 지난 3월부터 4가구 5명, 단장 바드리마을은 5월부터 5가구 6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에는 바드리마을 참가자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밀양시 현황을 청취하고 알아두면 유익한 농업관련 지식과 귀농귀촌 정책을 상담했다. 또 농기계사업소·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시범포 현장 등의 시설을 견학하며 밀양시 귀농귀촌과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재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만큼,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면서, “참여자들의 밀양에 대한 관심이 밀양 정착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에서 살아보기는 밀양시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 도시민(洞지역 거주자에 한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 개인당 월 30만원의 참가연수비와 함께 최장 3개월 동안 농촌생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 사진설명
 - 사진 1: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바드리마을 참가자들이 나만의 텃밭가꾸기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2: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숲속마을 참가자가 모내기철을 맞아 모상자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 3: 최용해 밀양시 농업정책과장이 17일 ‘밀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바드리마을 참가자에게 밀양시 현황과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인천시, 총선 당선인 만나 지역현안 논의
인천광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1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내달 중에는 국민의힘 인천지역 국회의원 등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당적 협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어 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준비한 자리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인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12명, 전원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당선인들에게 인천 시민의 마음을 담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당면현안 해결 방안과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으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경인고속도로(남청라IC~신월IC) 지하화 ▲경인전철(인천역~구로역)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대체매립지 확보 ▲경제자유구역법 개정 및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당선인들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간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많은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제22대 국회에서도 오직 시민, 오직 인천의 미래만을 위해 인천의 힘을 하나로 모아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힘써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대성공’
충남도는 전세계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종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월드옥타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충남 홍보관 △지역상품 홍보·판매전 △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예산 그린바이오산단, 천안·홍성 국가산단, 베이밸리 등 대한민국 4차산업 중심지인 충남을 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직접 보여준 만큼 앞으로 더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참석 회원 모두 ‘보부상의 고장’ 예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안전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지난 16일 개회식에 이어 17일 스플라스 리솜 1층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전세계 34개국 67개 도시에서 바이어 186명이 방문해 충남의 우수한 지역상품에 대한 선풍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도는 총 상담건수 531건, 상담액 3642만 달러를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