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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관 협력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개최

-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안전문화 정착 필요 강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 회의를 열어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협의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하여 작년 추진실적과 분야별 지역안전지수를 점검하고, 올해 분과별 실행계획과 실천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광주 건물 붕괴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는데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공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책임이 강화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교육, 안전 매뉴얼 등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명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4년 출범했다.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안전과 관련된 민간단체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실행계획과 실천과제를 발굴하여 시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 시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안전점검의 날 운영 ▲안전신문고 홍보 캠페인 ▲자율방역·자율실천 중심의 안전문화 홍보 ▲화재예방수칙(안전하자) 캠페인 홍보 등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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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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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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