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들어선다

- 케이티ㆍ경북도ㆍ예천군 등 투자양해각서 체결, 1160억 원 투자 -
- 생산유발액 1170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509억 원 효과 -
- 취업자 1243명(직접 628명, 간접 615명) 유발 효과 -
-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구축 -


경상북도는 10일 도청에서 예천군, 케이티, 포스코, 포스텍과 함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신수정 케이티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김형동 국회의원, 신대호 포스코 벤처펀드그룹장, 김상우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해 6월 케이티와 체결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구축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지원 ▷지역 인재 고용 및 지역 기업 참여 확대 ▷데이터 아카데미 운영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먼저, 케이티는 도청신도시에 1160억 원을 투자해 지상 5층, 지하 2층(부지 3500㎡, 연면적 1만7150㎡) 규모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데이터 저장장치 등 IT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모아 365일 24시간 통합관리하는 시설이다.

클라우드는 외부에서 서버를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로 컴퓨터와 인터넷에 연결된 네트워크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다음, 양자컴퓨터는 양자 고유의 특성(얽힘, 중첩 등)을 활용해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는 초고속 연산이 가능한 미래형 최첨단 컴퓨터로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이에 경북도는 양자컴퓨터 연구 단계부터 향후 서비스를 고려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자제어칩‧양자보안칩 등에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포스텍*이 기술지원, 포스코가 운영, 케이티가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 등을 각각 맡아 과학자 및 연구원, 개발자 등을 위한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센터장 심재윤 교수)

케이티는 신규 인력 4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산업 등 전·후방산업 협력기업에도 15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때 지역기업 우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생산유발액 1170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509억 원, 유발    취업자 1243명(직접 628명, 간접 615명)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수정 케이티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KT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Telco에서 DIGICO로 변화 중이다”라며, “KT는 민관협력 기반의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일자리 발굴 및 지역 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신대호 포스코 벤처펀드그룹장은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기초 자치단체의 스마트시티 대전환을 위해 벤처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데이터센터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연관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의 유치는 경북이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큰 힘이 될 것”이라며,“데이터 기반의 도정 혁신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지역 전략산업의 상생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별첨>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및 민관협력형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구축을 위한 KT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 협약개요

 ㅇ (일 시) 2022. 1. 10.(월) 16:00 ~

 ㅇ (장 소) 안민관 사림실

 ㅇ (참 석) 도지사, KT 부사장 신수정, 예천군수 김학동, 포스코 산학연협력실 벤처펀드 그룹장 신대호,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김상우, 경북개발공사 사장 이재혁

   ※ (배석) 김형동 국회의원, 도기욱 도의회부의장,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기획조정실장, 투자유치실장, 빅데이터담당관, 정보통신과장

 ㅇ (협약내용) 
   -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 민관협력형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구축

□ 시간계획(안)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16:00 ~ 16:10

10

접견 및 환담

접견실

16:10 ~ 16:15

5

개회, 참석자 소개

사회자

16:15 ~ 16:25

10

인사말씀

지사님

KT 부사장, 예천군수

16:25 ~ 16:28

3

데이터 센터 건립 계획 설명

KT 이성대 상무

16:28 ~ 16:31

3

협약서 내용설명 및 서명

 

16:31 ~ 16:35

4

기념촬영

 


참고1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

  
□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 특성화 데이터센터 위치(경북, 대전, 광주) 

 ㅇ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반 미래 최첨단    컴퓨터인 양자컴퓨터의 클라우드  서비스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로 브랜드화

   - (대전)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
     (광주) AI 데이터센터와 차별화

 ㅇ 민관협력 통한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상용서비스 출시와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과학자 및 연구원,     개발자 등이 클라우드                                                                                                      특성화 데이터센터 위치(경북, 대전, 광주)

    환경에서 양자 컴퓨터 응용할 기반을 제공

   ⇒ 경북, ‘양자컴퓨터 수도’로 브랜딩, 양자컴퓨터 응용 新산업·기술 발전 및 전문 인력 유입

□ 투자계획

 ㅇ (위    치)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1101 일원 (도청신도시 內)

 ㅇ (기    간) 30개월 ※ 설계·인허가 8개월, 공사 20개월, 시범운영 2개월 

 ㅇ (규    모) 3,500㎡(대지면적), 2,450㎡(건축면적), 지상 5층·지하 2층(연면적 17,150㎡)

 ㅇ (투자금액) 1,160억 원    ㅇ (고용인력) 40명 내외(이용기관 150명)

 ㅇ (수전용량) 10MW
  
- 경제적 파급효과(정보통신업종), 자체분석 -
▶ (생산유발액) 1,170억 원 ▶ (부가가치유발액) 509억 원
▶ (유발취업자수) 1,243명(직접 628명, 간접 615)


□ 향후 일정

 ㅇ MOU('22.1월) → 도시계획 변경('22. 10월) → 용지보상 및 수의계약('22. 연말)→시공('23. 1월~) → 시범운영('24. 10~12월) → 운영('25. 1월)

▲ 특성화 데이터센터 위치(경북, 대전, 광주)                     

 ㅇ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기반 미래 최첨단    컴퓨터인 양자컴퓨터의 클라우드  서비스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로 브랜드화

   - (대전) 슈퍼컴퓨팅 데이터센터
     (광주) AI 데이터센터와 차별화

 ㅇ 민관협력 통한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상용서비스 출시와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과학자 및 연구원,     개발자 등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양자 컴퓨터 응용할 기반을 제공

   ⇒ 경북, ‘양자컴퓨터 수도’로 브랜딩, 양자컴퓨터 응용 新산업·기술 발전 및 전문 인력 유입

□ 투자계획

 ㅇ (위    치) 예천군 호명면 산합리 1101 일원 (도청신도시 內)

 ㅇ (기    간) 30개월 ※ 설계·인허가 8개월, 공사 20개월, 시범운영 2개월 

 ㅇ (규    모) 3,500㎡(대지면적), 2,450㎡(건축면적), 지상 5층·지하 2층(연면적 17,150㎡)

 ㅇ (투자금액) 1,160억 원    ㅇ (고용인력) 40명 내외(이용기관 150명)

 ㅇ (수전용량) 10MW
  
- 경제적 파급효과(정보통신업종), 자체분석 -
▶ (생산유발액) 1,170억 원 ▶ (부가가치유발액) 509억 원                        
▶ (유발취업자수) 1,243명(직접 628명, 간접 615)

□ 향후 일정

 ㅇ MOU('22.1월) → 도시계획 변경('22. 10월) → 용지보상 및 수의계약('22. 연말)→시공('23. 1월~) → 시범운영('24. 10~12월) → 운영('25. 1월)

참고2

 

    양자컴퓨터 개요 및 서비스 기반 구축 계획

                

□ 양자컴퓨터 개요


 ㅇ (정의) 데이터 처리에 양자역학적 현상(중첩, 얽힘) 활용하는 기계 


 ㅇ (특징) 기존 컴퓨터는 데이터를 비트(bit) 단위(0 또는 1)로 처리, 반면 양자컴퓨터는 큐비트(qubit) 단위(0과 1 중첩상태)로 처리하여 연산·처리능력 획기적 발전


     ※ 현존 최고 사양 슈퍼컴퓨터가 수백년 소요되는 문제를 수초에 해결할 것으로 전망


 ㅇ (동향)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폭발적 증가하여 양자컴퓨터 개발 필요성 대두, 인텔·IBM 등 글로벌 기업은 양자컴퓨터 개발 및 응용분야 발굴 경쟁 중

                      

(IonQ) 이온트랩형 양자컴퓨터 기술 보유, 32 큐비트

(IBM) 초전도형 양자컴퓨터 기술 보유, 127 큐비트

(인텔) 반도체 기술 기반 양자점 큐비트 양자제어칩 기술 보유

   

□ 포스텍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 (센터장 심재윤 교수)


 ㅇ (설립) 2019.7.1.                 ㅇ (조직) 60명 (3개 그룹 11개 팀)


 ㅇ (위치) 포항시 남구 청암로 77 포스텍 LG 연구동 (포항강소특구 內)


 ㅇ (성과) 양자제어칩·보안칩 세계 최고 기술 보유 및 국내 최초  극저온상 마이크로 시스템 개발 플랫폼 구축


   ⇒ 이온트랩형·초전도형 양자컴퓨터 기술 모두 보유 및 양자제어칩 기술 보유(인텔과 경쟁 中)


□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구축 계획


 ㅇ (기본구상) 민관협력 기반 글로벌 양자컴퓨터 활용 핵심 거점


 ㅇ (역할) 기술 지원(포스텍) + 운영(포스코) + 클라우드 서비스(케이티)


 ㅇ (제공서비스) 

   - 양자컴퓨터 개발자 솔루션 지원 통한 편리한 개발 환경 제공

   -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개발자 프레임워크) 적용 지원 통한 일관된 개발 지원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김포시 민선8기 3년 ⓶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경기도 변방에서 글로벌 도시로, 모두가 살고 싶은 김포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 2년 동안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시민 일상은 촘촘히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가 가지고 있는 매력과 자원을 발굴하고 재정비해 새로운 김포의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다. ‘김포가 가진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시정 방향은 김포의 도시브랜드 향상으로 직결되고 있다. 가능한 모든 시도를 다 해보는 노력으로 김포는 유례없이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관심을 가지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으며, 김포시민은 김포가 살고 싶은 도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수원지역 독립운동가의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수원지역의 뜨거웠던 만세운동의 중심에 있던 인물 ‘김노적’과 국내외 항일 활동의 흔적이 다수 남아 있는 ‘이현경’은 아직 국가의 포상을 받지 못한 대표적인 수원의 항일 인물이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는 최근 김노적과 이현경을 포함해 총 7명의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 후손이 없거나 증거자료가 부족해 아직 서훈을 받지 못한 인물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그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 부족한 자료와 사라진 행적을 보강해 포상 신청구체적 자료가 부족해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한 인물의 대표적인 수원의 독립 인물로는 김노적과 이현경이 있다. 김노적(1895.~1963.)은 수원면 산루리에서 태어났다. 지금의 수원중고등학교인 수원상업강습소에서 초등과와 고등과를 다녔는데, 당시 소장(교장) 겸 소감(교감)이 수원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세환이었다. 은사와 제자로 만난 이들은 1919년 만세 운동을 수원에서도 일으키기로 했고, 김세환은 김노적을 만세운동 인원 동원 책임자로 임명했다. 정오에 시작하려던 만세운동 계획이 발각됐다는 정보에 따라 시위는 저녁때 방화수류정 앞에서 횃불시위로 대체됐다. 이때 주도자로 체포된 김노적은 심한 고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