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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2022년 신년사


□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2년에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 국민을 위한 산림을 가꿔갈 것을 약속했다. 

□ 최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산림조합은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인해 국민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코자 임산물 판로·임업금융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임업공익직불제가 도입되는 데 기여했다”면서 “임인년(壬寅年) 새해에도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중심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를 위해 산림조합중앙회는 첫째,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회원조합이 자율 및 책임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조합운영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신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해 중앙회와 조합이 연계해 상호금융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 개정을 도모한다. 

□ 둘째, 산주와 임업인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근 관련 예산이 증액된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해 산림경영컨설팅의 질을 높이면서, 더 많은 임업인들이 임업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제도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 셋째, 국민과 소통하며 산림을 가꾸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올해 개최 예정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와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 등의  산림문화행사를 지원해 산림의 소중함과 즐길거리를 알리면서, 산림재해예방 및 복구에 적극 임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일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 아울러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올해는 산림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중심조직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하며 “산림조합이 정체성을 공고히 하면서 변화와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포용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새해에도 많은 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년 산림조합중앙회장 신년사

  
  존경하는 임업인과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해가 밝았습니다.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가정에 감사와 기쁨이 늘 함께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산림조합은 여러 위기 요인을 극복하며 조합원과 국민을 위해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는 데 힘썼습니다. 

  먼저 산림조합은 기후 변화와 이로 인한 이상 기후, 자연재난에 대응하고자 산림재난 예방·복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임산물 유통 전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을 위해 비대면 임산물 판로와 금융 지원을 병행했습니다. 

  정상적인 산림경영에 대한 오해와 임업인에게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희생을 요구하는 규제도 위기 요인이었으나, 친환경적인 산림사업을 추진하며 산림자원의 보호와 이용을 균형있게 이뤄야 한다는 점을 알리며 대응했습니다. 
 
  이 가운데 코로나19를 피해 산림을 찾는 국민 사이에서 산림을 관리하는 산주와 임업인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지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이에 산림조합은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산림에 관한 국회와 국민의 관심을 모아 지난해 11월 임업공익직불제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아울러 산림조합은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실을 다지는 데 힘썼습니다. 

  우선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안전전담부서를 지정했고 임시직 운영제도를 개선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회원조합에 대한 자금지원과 예금자보호기금의 목표기금제 도입, 특화사업 규모화, 금융점포망 확대 등을 통해 회원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ESG(친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을 위한 ‘ESG 위원회’를 신설해 조직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 만들기에 적극 동참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산림조합 가족 여러분! 
  올해는 산림조합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산림조합이 60년간의 변화에도 건재하듯이, 미래에도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중심조직으로 산림에서, 산림과 함께하며, 산림을 위한 조직으로 성장하고 영원히 존속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첫째, 산림조합중앙회는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역할을 이어가겠습니다. 

  그간 중앙회는 회원조합 지원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하며 변화를 모색해왔습니다. 올해에도 회원조합이 자율 및 책임경영을 할 수 있도록 조합운영관련 제도개선과 신규사업 지원,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의 사업환경 개선을 지원하겠으며, 경영컨설팅 및 자금지원 등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중앙회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해 중앙회와 조합이 연계해 상호금융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 개정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도입해 조합 상호금융의 수익성 제고와 업무 효율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둘째, 산주와 임업인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1978년부터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는 임업기술지도업무의 일환으로 산림경영지도원을 통해 현장 맞춤형 산림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임업기술 정보를 보급해 산주와 임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지급될 예정인 임업직불금이 더 많은 산주와 임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 안내하고 임업인의 현실을 반영한 임업직불금 단가와 지급 범위가 반영 될 수 있도록 산림청 및 기획재정부 등에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셋째,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을 위한 산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습니다.

  올해 개최될 예정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와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등의 국제적인 산림문화행사를 지원하며 국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은 물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알리는 일에도 함께할 계획입니다. 

  또한 60년간 해왔던 것처럼 산림을 가꾸고, 산림경영기반을 조성하며 산림재해예방 및 복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촉진과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이 과정에서 산림조합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유연함,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포용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업인과 조합원 여러분. 
  그리고 산림을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조합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산림조합의 노력을 격려해주시고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점은 과감히 질책해 주시길 바랍니다. 전국 142개 산림조합은 국민의 모든 의견을 관심과 성원으로 생각하고 성장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2022년 임인년 한해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새해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며 변화하는 산림조합을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산림조합은 산림과 임업의 발전, 우리 모두의 행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산림조합중앙회장
                                                                      최 창 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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