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다시 바닷물이 흐르는 보령 무창포로 오세요!

- 12월 6일 보령 무창포 갯벌 복원사업 준공식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2월 6일(월) 충청남도 보령시 무창포에서 갯벌 복원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주간(12.6~10)에 개최되는 본 행사는 2019년 시작된 보령 무창포 갯벌 복원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준공식에는 김태흠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무창포 해변은 돌제방이 설치되어 있어 바닷물의 유통이 단절되고, 쓰레기, 퇴적물 등이 쌓이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가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하여 무창포 해안과 닭벼슬섬을 연결한 돌제방을 철거하고, 150m 길이의 해수소통형 교량을 설치하여 단절된 해수를 소통시킴으로써 갯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갯벌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관광명소로 유명한 닭벼슬섬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해수욕장, 무창포 미술관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성도 강화되어 무창포 갯벌을 중심으로 한 갯벌 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2010년부터 연 평균 50억원을 투입하여 11개소에서 갯벌 복원을 완료하고, 9개소에서 복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에도 갯벌복원사업 2개소를 새로 착수하고, 2025년까지 4.5km2의 갯벌을 복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휴 갯벌에 갈대, 잘피 등 염생식물 군락지를 조성하는 갯벌 식생 복원사업(’22년 4개소, 30억원)도 2022년부터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부는 승용차 11만 대가 배출하는 양인 26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는 우리 갯벌의 탄소흡수력을 더욱 증대시킬 계획이다. 

  황종우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축사에서 “갯벌 복원사업으로 회복된 전남 순천시 순천만 장산지구, 전북 고창 갯벌을 포함한 우리 서남해안 갯벌이 올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라며, “최근 갯벌이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갯벌 복원사업을 더 확대하고, 갯벌 식생복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하여 갯벌의 탄소흡수력을 강화하는 등 갯벌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 고

 

보령 무창포 갯벌복원사업 준공식 개요 

   
□ 행사개요

 ㅇ (일시/장소) ’21.12.6.(월) 16:00  / 보령 무창포 일원

 ㅇ (참석)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김태흠 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등

 ㅇ (주요행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식후행사(연육교 관람)

 


 

 

 

위 치 :    위  치  :  보령 무창포

규 모 : 해 규  모  :  해수소통형 교량 150m

                소요예산 : 34억원

                사업기간 : ’19’21


               
진행순서

시간

행사 내용

비고

15:40~16:00

환영 및 접견, 식전공연

 

16:00~16:02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16:03~16:05

참석자 소개

 

16:06~16:08

사업 보고

해양환경공단

16:09~16:12

감사패 전달

 

16:13~16:15

기념사

해양환경공단

16:16~16:25

축사

주요 내빈

16:26~16:35

테이프 커팅

주요 내빈

16:36~17:00

식후행사

연륙교 관람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명시, 20분 철도연결시대 여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