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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사업 협약체결 (속초시 ↔ 주식회사 쥬간도)



□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주식회사 쥬간도(대표이사 김은석)와 협상을 마무리하고   지난 1월 15일 협약을 체결하였다.”라고 밝혔다. 
□ 민간사업자인 주식회사 쥬간도(대표이사 김은석)는 속초해수욕장  정문에 위치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65m 규모의 대관람차 1대와 4층 규모의 테마파크 1동 등 관광테마시설 조성에 총사업비 92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3월 개장할 계획이다.
 ▶ 대관람차는 최대 6인까지 탈 수 있는 캐빈 36개가 설치되어 216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주변경관과 조화된 경관조명도 설치되어 속초해수욕장   야간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 테마파크 건물은 설계시 경관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하여 건물자체만   으로도 또다른 볼거리가 될 것이다.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관광트렌드에 맞춘 테마문화 전시시설,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운영된다.
  * 상황에 따라서 먼저 준공되는 테마파크를 금년 10월경 개장하고, 대관람차는 준공시기에 맞춰 개장할 수도 있음.  


□ 한편,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사업은 속초해수욕장 정문에 위치한 시유건물이 안전진단 결과 구조보강이 불가피하고, 의회에서도  건물철거 및 신축 권고가 있어 관광트렌드에 부합하는 랜드마크  관광테마시설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민간사업자로부터 제안공모를 받아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지 조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해수욕장 관광테마시설 민자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면서, 관광도시 속초의 또 다른 볼거리, 즐길거리인 랜드마크 관광테마시설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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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흥선에서 시작된다… ‘흥선 Re-Start 프로젝트’ 의정부시, 정체된 도시의 심장 ‘흥선권역’ 재편 나선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의정부의 심장’이라 불리는 흥선권역을 중심으로, 정체된 도심 흐름에 변화를 모색한다. 시는 7월 15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중심기능이 약화된 흥선권역을 재정비해 교통, 생활, 경제, 생태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도시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비전 발표는 의정부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구도심을 다시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이라고 밝혔다. 의정부 도심, 구조적 한계에 직면흥선권역은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향후 6개 철도 노선이 교차하게 될 수도권 북부 최대의 교통 허브이며, 생활인구는 21만8천 명으로 의정부 전역에서 가장 많다. 특히 청년 유동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의정부역 지하상가 ▲행복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의정부제일시장 등이 밀집해 도심 내 소비와 이동, 활력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다. 의정부 전체 세수의 44%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 기여도 또한 가장 높다. 그러나 철도와 공원으로 인해 도심 동서가 단절돼 있는 흥선권역은, ▲노후 건축물 3천488동(흥선권역 전체의 39%) ▲고령 인구 2만5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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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하철 안전, 기관 간 협력으로 강화
서울교통공사는 수도권 지역의 광역 및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이를 오는 7월 14일부터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체계에는 서울교통공사를 포함해 한국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남양주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 공항철도, 네오트랜스(신분당선), 로템에스알에스(신림선), 우이신설경전철, 김포골드라인에스알에스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최근 발생한 5호선 방화 사건과 신도림역 탈선 사고 등 잇따른 지하철 안전사고로 인해, 철도 운영기관들은 기존의 단독 대응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인식을 함께하며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에 공사의 주도로 환승역 간 유기적 비상대응체계 구축안이 마련되었다. 이례적 상황 대응… 환승역 중심 공동 대응 체계그간 철도 운영기관 간 공식적인 공조 시스템이 미비했던 탓에,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각 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이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이번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 ▲환승통로를 통한 승객 유입 통제 ▲상대 환승역에 대한 인력 및 안전물품 지원 요청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장 협의체와 훈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