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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D노선 국가철도망 반영해야”, 하남시 ‧ 경기도 등과 함께 공동건의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공동건의
○ 하남시, 경기도·부천·김포시, 지역 국회의원 공동 건의문에 서명
○ “공동 용역 통해 도출된 ‘김포~부천~하남 68.1㎞’ 국가철도망에 반영돼야”



하남시는 경기도·부천·김포시 및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정부에 공동으로 건의했다고 밝혔다.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GTX D노선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간담회’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도지사, 장덕천 부천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윤·김주영·박상혁·서영석 국회의원이 참석, D노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김경협 국회의원은 사전에 건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김상호 하남시장은 “GTX-D노선은 경기도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균형발전의 주춧돌이라 생각한다”며, “하남시는 함께 협력하는 김포, 부천 또 경기도 동부권 지자체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GTX-D노선이 신설되면 서울 중심권 진입이 30분대로 단축되고 수도권 서부에서 동부까지 50분내로 단축될 것”이라며, “출퇴근시간 절약 등 우리시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도심 집중화 현상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통기반시설 확보라고 할 수 있다”며, “경기도는 김포에서 부천, 서울남부를 거쳐 하남으로 기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안이라 판단하고 있고 향후 국가정책으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하남·부천·김포와 올해 2월 ‘광역급행철도(GTX) 수혜범위 확대 관련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남부를 동서로 잇는 GTX-D의 최적 노선 도출을 위한 공동용역을 진행했고 이날 건의문 발표에 앞서 중간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공동 건의문에서는 “경기도는 최대 광역자치단체로 3기 신도시 지정에 따른 신규 유입발생으로 심각한 교통정체가 예상 된다”면서  “GTX D노선은 교통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 간 경계를 허물어 사회·문화·경제적 상생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용역에서 도출된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동 건의문 채택을 계기로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 D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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