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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실향민 문화 축제·55회 설악문화제, 고심 끝에 취소 결정

-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취소 결정, 내년을 기약 -


□ 속초시가 주최하는 인문 및 지역 향토 문화 축제인 실향민 문화 축제와 설악문화제 개최 여부를 고심한 끝에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 속초시에서는 매년 실향민 문화 축제는 5월, 설악문화제는 10월에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실향민 문화 축제를 하반기로 연기를 한 바 있으며,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 등 바이러스 감염병 사태가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코로나 19 방역에 더 전념하고자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하였다.
□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기 전까지 시에서는, 방역 지침을 지키며 당초 계획 대비 행사를 축소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속초시에서도 지난 8월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추가로 발생하였고, 8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현재의 상황을 감안, 조속히 개최 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최종 취소 결정을 하게 되었다. 
□ 시에서 추진하는 두 행사를 취소하기까지는 시의회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을 하기에 이르렀다.
□ 시는 지난 8월 20일, 속초시의회 정례간담회를 통해 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8월 27일 사회단체장과의 긴급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의견을 수렴하였고, 8월 28일 최종 결정을 하였다.
   아울러, 제55회 설악문화제와 실향민 문화 축제를 준비해 온 (사)속초축제위원회와 속초문화재단의 그간의 노고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속초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불안·우울 등의 정서적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을 치유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이 논의되는 현 상황에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을 위해서 모든 시민이 생활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 또한 올해 취소하는 실향민 문화 축제와 설악문화제는 내년에는 올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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