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1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윤장현 시장) 주관으로 ‘제4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사단장을 비롯한 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청장, 예비군 지휘관, 여성예비군, 안보단체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향토예비군 육성 발전에 공헌한 향토예비군 단체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대통령 기념사 대독(윤장현 시장), 국방부장관 격려사 대독(권혁신 31사단장), 축사(문태환 시의회부의장), 결의문 낭독 및 채택,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향토예비군은 지난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창설된 후 향토방위를 맡고 있다. 시는 92개 동대 8만6000여 명의 예비군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예비군 육성지원금을 지원해 구형 훈련·전투 장비 교체와 사격장, 예비군 과학화 훈련장을 개선해 향토 예비군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