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3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8.2℃
  • 구름많음강릉 25.6℃
  • 구름많음서울 27.9℃
  • 흐림대전 26.4℃
  • 흐림대구 24.5℃
  • 구름많음울산 23.0℃
  • 흐림광주 29.7℃
  • 부산 22.6℃
  • 흐림고창 27.2℃
  • 구름많음제주 29.4℃
  • 구름많음강화 25.2℃
  • 흐림보은 24.5℃
  • 흐림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30.1℃
  • 구름많음경주시 23.2℃
  • 흐림거제 24.9℃
기상청 제공

상품가치 충분한 유채꽃, 일회성 축제로 지난 5년간 13억5천여만원이 낭비되다

❖ 매년 축제 후 폐기처분되고 있는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의 명암
❖ ‘15년 2억1천만원이었던 예산이 ’19년에는 1억2천만원이 증가한 3억3천만원
❖ 부가가치특화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 강구, 자연보존 의미 살려야


 문창무 의원, 부산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요지
 부산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문창무 의원(중구)은 25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의 문제점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부산시가 1억 원 이상 지원하는 문화관광축제 중에서 불꽃축제, 국제영화제, 바다축제, 시민트리축제 등 잘 알려진 축제나 문화행사는 그 자체만으로도 상품이 되기 때문에 투입 대비 산출이 분명하며, 주변 상가들을 비롯하여 연관 산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파생시키기 때문에 많은 예산을 들여서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다. 
 그러나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는 76ha에 이르는 광활한 대저생태공원에 노란 유채꽃을 피우고, 축제가 종료하면 바로 갈아엎어 폐기 처리하고 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유채꽃은 두해살이 식물이고, 단순히 경관작물이 아니라 재배해서 상품화가 가능한 작물이기 때문에 매년 갈아엎을 필요가 없다. 또한 십자화과 배추속이므로 쌈채소로도 활용가능하며 종자는 카놀라이유와 같은 기름으로도 생산된다. 그러면서 심지어 유채꿀과 화장품 원료로도 활용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는 축제 후 모든 유채꽃을 없애버렸다. 
 이에, 문 의원은 “매년 이렇게 갈아엎어 버린 예산이 지난 5년간 13억5천4백만원이나 된다”면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불꽃축제의 한 해 예산 30억원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축제 중에서 유일하게 축제아이템을 활용하여 상품화가 가능하지만 어이없이 없애 버리는 것이 과연 적절하냐”고 되물었다. 
 구리와 제주에서는 축제 후 유채꽃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구리의 경우 축제 규모가 2만5천㎡ 임에도 불구하고 유채 기름을 가공한 비누, 화장품 등 생필품 개발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문 의원은 “한 푼 두 푼 모여서 큰 돈이 된다면서 1~2억원을 우습게 보지 말고 아껴서 재정바닥이 나지 않게 적극 행정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며, 다음과 같이 개선안을 제시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
첫째,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부가가치특화사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유채꽃의 상품화 가능성을 검토해 달라. 
둘째, 유채꽃 파종시기에 맞춰 쏙음수확으로 나온 유채를 주변지역민들에게 가져가도록 하거나 농가의 수입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
셋째, 두해살이 유채꽃을 단년생처럼 갈아엎어버려 매년 새로 심으면서 발생되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채꽃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 
넷째, 자연생태자원을 소재로 한 축제답게 자연을 보존하는 모습을 부산시가 먼저 선행적으로 시행하라. 

 

 

기획이슈

더보기
농어촌공사, 제50회 중앙운영대의원회 개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3일 나주 본사 무궁화1실에서 「제50회 중앙운영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중앙운영대의원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 시간을 가졌다. 중앙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기반시설의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여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00년에 만들어져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 구성되는 제9기 중앙운영대의원은 농업인의 대표성을 강화해, 각 지역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공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현장중심 경영을 표방해 온 김인식 사장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임형호 회장, 한국생활개선연합회 김인련 회장 등 신임 중앙운영대의원들은 공사 주요업무, 통합 물관리시대의 농업용수 관리방안 등의 설명을 듣고, 공사 경영진과 공사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 및 농어촌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업·농어촌 환경 변화에 따라 공사도 여러 면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농어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농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 실시
고성군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 주관으로 오는 8월 8일 오후 4시부터 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관내 맞벌이 5가정을 대상으로 워킹맘·워킹대디지원사업 『우리 가족의 여름을 부탁해!』를 실시한다. 『우리 가족의 여름을 부탁해!』는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희망하는 인식이 확산되는 만큼 관내 맞벌이 가정들이 건강한 가족관계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을 담아 가족들의 건강한 여름을 지킬 수 있는 천연모기퇴치 아로마 모스큐브 만들기로, 7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s://www.familynet.or.kr)에 회원가입 후 지역센터 바로가기에서 경상남도 고성군센터를 선택하여 프로그램 안내에 접수를 하면 된다.(문의 055-673-1466) 황순옥 센터장은 “맞벌이 부부가 일과 가정을 양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받는 심리적 압박감이나 부담감을 해소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혜숙 고성군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워킹맘·워킹대디 지원사업은 가족이 필요한 물품을 같이 만들면서